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은 11월 14일 중앙도서관 4층에 조성된 선(명상)홀 개관식을 개최했다.
선(명상)홀은 총 105㎡ 규모의 현대적 명상 라운지이자 열린 치유 공간으로,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선(명상)홀은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된 열린 명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은 “도서관에 마련된 선(명상)홀은 배움과 사유의 중심 공간이며, 사유는 고요 속에서 더욱 선명해진다”며 “선(명상)홀을 통해 학생과 시민 누구나 내면의 안정과 명료성을 회복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수행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