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11월 23일 오후 진선여중 체육관에서 ‘진기 79년 행원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원심인당 주교 능원 정사를 비롯해 자성동이, 학생회와 신교도 등 70여 명이 동참한 이날 명랑운동회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연등 들고 춤을(준비체조) △진언의 파도타기 △복을 잡는 특공대 △여왕벌을 잡아라 △육자대명왕진언 맞추기 △사방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함께 동참하여 웃고 즐기며 신심을 다졌다. 이와함께 팀별로 뜨거운 응원전과 랜덤 댄스 등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선물을 나누며 회향했다. 

행원심인당 주교 능원 정사는 “운동회를 통해 행원 가족들이 화합하는 기회를 갖고, 즐거운 신행생활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내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운동회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