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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선진지 견학 연수기
2016년 5월 30일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길, 진각복지재단 사업 성장을 위한 선진지 견학 연수를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 약 2시간 40분 정도의 비행 끝에 타이페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였고 간단한 수속 절차를 밟은 후 본격적인 해외연수의 일정에 도립하였다. 첫날 ‘세계 3대의 종교사원인 중대선사’견학을 시작으로 둘째 날, 대만불교의 최대사찰인 ‘불광산사’와 부처님의 치사리가 모셔진 ‘불타기념관’을 순례하였다. 두 곳의 불교사찰은 중국 대륙의 기상을 이어 받은 듯 그 규모가 상상 이상으로 엄청났으며, 그 규모만큼 많은 스승님과 불자들이 사찰을 위해 봉사하고 있었으며 특히 많은 불자들의 자발적인 희사로 사찰 건립과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셋째 날은 대만 제일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을 견학하며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중국의 진귀한 보물과 함께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설명 받으며 지식과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어느 덧...
2016-06-16 10:29:47
회당학회 대만 학술세미나 참가기
어렸을 때의 꿈이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었지만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적엔 여권 만들기도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세계일주 하는 것이 꿈이었다.지금은 누구나 쉽게 여권을 만들 수 있고 해외나들이를 잘할 수 있지만, 이것 또한 인연이 있는 것을 어쩌라 해외 불적 답사를 아무 장애없이 잘 다니시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조금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해외여행이나 불적 답사가 조금 원만치 못한 나를 보고 대원심 전수님이 해외여행에 대한 불공을 해보라고 권한다.대만 불광사에 다녀오신 분들이 불광사의 새벽예불의 모습과 구품정토 세계를 표현한 동굴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라고 하시며 불광사에 대해 말씀하시어 한때 유행처럼 많은 교도분들이 다녀오셨다. 그러나 그 기회는 나에게는 좀 먼 듯이 늦게 찾아왔다.그래도 서원과 불공으로 첫 번째 대만불적 답사하는 기회가 왔다. 다른 교구 스승님들과 함께하였다. 불광사 안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투숙하며 새벽 예불에도 참석하였고 음식도 불광사 안의 ...
2016-06-16 10:25:10
천태종 삼광사, 지역 소외계층에 무료급식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6월 10일 부산시 동구 안창마을에서 마을 어르신 생신잔치와 함께 지역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 점심급식 300인분을 제공했다.행사는 점심급식과 함께 삼광사 소리샘 섹소폰 합주단의 찬조공연과 세계여성평화그룹의 고재영 마술가의 재능기부 공연까지 함께 더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나눔의 봉사정신을 전달했다.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지역주민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마음으로 더 많은 곳에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사)힐링광장, 법화28품,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동부지부회원 등이 참석했다.한편 삼광사는 6월 15일 오후 3시 부산소방안전본부 3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소방안전본부, 한국소방복지재단 부산지회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지원과 복리증진을 위한 119안전기금 마련’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2016-06-13 11:26:25
천태종 구인사 개산 71주년 기념법요식 봉행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6월 9일 오전 10시 30분 총본산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구인사 개산 71주년 기념법요식 및 중앙신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이날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개산의 숭고한 원력을 되새기고, 종단의 종지종통을 더욱 견고히 받들어 100년, 200년 후의 모습을 설계해 보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종규 중앙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천태종은 구도와 전법에 모범을 보이는 스님들과 삶과 신행을 하나로 완성시켜 나가는 재가불자들의 열정이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종단”이라며 “전국 천태사찰 신도회장님과 간부님들의 의견과 지혜를 충분히 존중하고 받들어 종단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불교방송의 후원회 모임인 만공회에 동참했다.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은 “만공회에 가입해 천태불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 부처님 법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법요식이 끝난 뒤...
2016-06-10 15:07:10
충담 스님 입적 18주기 추모 영산재 봉행
태고종 감로사(주지 지성 스님)는 6월 8일 오전 경내 충담대선사 사리탑 앞에서 ‘충담 스님 입적 18주기 추모 영산재’를 봉행했다.종사이운과 신중작법 등 추모 영산재를 시작으로 헌화와 헌향, 행장소개, 봉행사, 추모사, 추념사,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감로사 주지 지성 스님은 "충담 스님의 높은 뜻을 기리고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태고종 교육부원장 백운 스님은 추모사에서 "우리 종도들은 스님께서 남기신 큰 원력과 서원의 뜻을 받들어 남북이 화합하고 국가와 사회가 안녕되며 모든 국민들의 고통이 없어지고, 불교계와 종단이 화합하여 온 누리에 불국정토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정진하겠다"고 했다.태고종 승정을 지낸 충담 스님은 1998년 6월 27일 새벽, 감로사 미륵대불 아래에 나뭇단을 쌓고 올라앉아 가부좌를 한 채 조국통일과 중생구제 등을 발원하며 소신공양을 한바 있다. 당시 세수 86세, 법랍 69세로 입적했다.
2016-06-10 15:06:07
승려연수교육 ‘철학으로 그림 읽기’ 시행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2016년 승려연수교육 가운데 인문·과학·문화 과정의 목적으로 ‘철학으로 그림 읽기’ 강좌를 개설했다.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종단 스님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강좌는 수원대 교수이자 EBS 교양프로 ‘철학 에세이’를 진행한 이주향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접수는 연수교육 사이트(monkedu.buddhism.or.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2011-1807
2016-06-10 14:47:39
조계종 민추본, 27차 월례강좌 개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이하 민추본)는 6월 16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27차 월례강좌를 개최하다.‘다시 보는 화해와 협력의 6·15시대’를 주제로, 김창수 코리아연구원장이 강사를 맡는다.민추본 관계자는 “6·15선언 발표 16주년을 맞아 다양했던 6·15시대의 민관의 노력과 성과 등을 회고하고, 이를 통해 6·15선언의 정신과 의의를 다시 되새기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6-06-10 14:38:57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경북 봉화 청량사(회주 지현 스님)는 6월 23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둥근소리 합창단 제3회 연주회'를 개최한다.청량사 측은 “봉화, 영주, 안동 지역 등의 청량사 신도와 어린이회, 학생회 부모, 그리고 불교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로 구성된 둥근소리 합창단이 평소 열심히 갈고 닦은 노래실력으로 화합하는 마음, 함께하는 마음의 하모니로 작년에 이어 세 번째의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번 연주회에는 청량사의 어린이 밴드(1기, 2기)와 청량사 기타동아리 ‘어울림’ 등도 공연에 참가한다.
2016-06-09 13:05:1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박찬수·이하 한국교총)와 템플스테이 발전과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교총 교원을 대상으로 매월 20명씩 무료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고, 전국 사찰 중 29곳에서 동반 2인까지 체험참가비를 20% 할인 지원한다. 한국교총은 이를 통해 교원 외 교육단체에 템플스테이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교육신문, 온라인페이지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이날 문화사업단장 성효 스님은 “오늘 업무협약을 이후로 템플스테이가 한국교총의 교원과 학생들의 마음에 편안한 쉼표가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사회를 변화·발전시키는 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국교총 박찬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여행을 찾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교원과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
2016-06-09 10:50:58
(재)선학원, “상생 원하면 법인관리법 폐지가 먼저다”
7개 지역별 범행단 결성 결의 (재)선학원이 조계종 사부대중 100인대중공사추진위원회가 요청한 대중공사 참석요청을 거절했다.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6월 8일 서울 정법사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대종단 관련 사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사회는 “재단과 종단과의 갈등은 종단이 재단과의 합의를 파기하고 선학원을 장악하고자 ‘법인관리법’을 제정함으로써 야기된 것”이라며 “대중공사가 상생의 입장에서 선학원 문제를 다루기를 원한다면 우리 재단이 시종일관 제안해 온 ‘법인관리법’을 폐지할 것을 제안하는 것으로 참석 요청을 정중히 거절한다”고 결의했다.조계종 사부대중 100인대중공사추진위는 지난 6월 3일 선학원에 보내온 공문에서 8월 25일 제3차 사부대중 100인대중공사에 선학원 이사 스님 및 분원장 스님들의 참석을 요청했다.이사회는 또 지역별 범행단 결성을 결의했다.지난 4월 6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범행단을 발족한 데 이어 7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범행단 결성을 ...
2016-06-09 10:43:29
만해 스님 입적 72주기 추모 학술대회 개최
6월 한달 간 ‘만해 스님 추모사업’‘만해 예술제’·‘만해 추모재’ 봉행만해 한용운 스님의 입적 72주기를 추모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재)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월 8일 오후 2시 서울 정법사에서 ‘2016년 만해 한용운 추모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만해 한용운과 불교대전’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전보삼 만해기념관 관장은 기조강연 ‘불교대전에 나타난 만해사상’에서 “불교대전 구성과 내용을 통해 만해 스님의 철저한 불타정신 체험과 생활불교 실천을 통한 대중 구제의 대비 원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관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불서가 전하고 있지만 불교교리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관한 문제까지 이처럼 소상히 다루고 있는 책은 없다”며, “(만해 스님은)불교대전을 통해 생활 속 불교 실상을 파악게 하고, 불교는 중생 속에 호흡 되는 생활 철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양은용 원광대 명예교수는 주제발표 ‘만해 용운 선사 불교대전...
2016-06-09 10:09:17
군종특별교구, ‘제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 봉행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6·25전쟁에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군복무 중 순직한 호국영령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제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한다.법회는 1부 한국불교 전통의례 전승원 소속 의전단 스님들의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 2부 호국영령 추모법회, 3부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국군불교총신도회장 김현집 육군대장, 6.25참전 용사 및 유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6-06-09 09:09:25
영암당 임성 대종사 열반 29주기 다례재 봉행
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6월 11일 오전 11시 법왕루와 부도전에서 영암당 임성대종사 열반 29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한다.추모 다례재는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한 문도스님 등 사부대중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향·헌다 의식과 부도전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영암 스님은 출가 후 70여 년간 수행하며 조계종 총무원장을 2차례 역임했으며, 동국대 이사장을 지내는 등 종단과 불교 발전에 헌신했고, 특히 봉은사가 현재의 도량 부지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문의 02-3218-4827
2016-06-09 09:08:47
‘오늘의 부처님 말씀 문자서비스’ 사경집 출간
BBS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오늘의 부처님 말씀 문자서비스’ 3주년을 맞아 ‘내 마음에 새기는 5분 필사-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사경집을 출간했다.BBS불교방송은 지난 3년간 불자들에게 전달되었던 부처님 말씀 중에서 108개를 선별하여 영문과 함께 사경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사용뿐만 아니라 일기장 또는 발원문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BBS 관계자는 “지난 2013년 3월 15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만 명이 매일 아침 부처님 말씀을 문자서비스로받아보고 있다”며 “이를 기념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필사’를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공감과 치유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사경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불교경전을 손으로 직접 쓰는 수행방법의 하나다. 경전에 새겨진 글씨 하나하나가 부처님의 말씀이기에 사경집으로 만들어 직접 사경한 경전을 독송하기도 한다. 문의 02-705-5301
2016-06-09 09:08:19
‘마지’, 종교음식전문가 4명 배출
사찰음식 전문점 ‘마지’가 종교음식전문가 4명을 배출했다. ‘마지’(대표 김현진)는 6월 4일 오후 4시 종교음식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통해 홍정애·이미향·강혜진·임동아 씨 등 4명에게 종교음식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전달했다. 종교음식전문과 과정 수료생들은 지난 3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10주 동안 백미인 도제학교 ‘종교음식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만든 표고버섯탕수, 장김치, 단호박 강정 등 채식요리를 참석 대중에게 제공됐다.김현진 마지 대표는 “불교, 기독교, 이슬람 등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 교리 이야기를 하면 다툼이 일어나도 음식 이야기를 한다면 평화롭다”면서 “종교별 음식은 채식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불살생을 기본으로 삼은 불교의 음식이 모든 종교 음식의 교집합이기도 하다. 솜씨 좋은 채식을 뛰어넘어 제대로 된 종교 음식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료생들은 종교 음식의 역사를 각각 분야를 나눠 발표했다....
2016-06-08 17: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