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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현성 스님 수계법회
조계종 도선사 조실 현성 스님이 10월 3일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훈련병 불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성 스님은 “계는 악을 없애고 선을 드러내는 근본이 되고 범부를 벗어나 성인으로 향하는 씨앗이 되는 것”이라며 “높은 곳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사다리가 필요하고 어둠을 밝히기 위해서는 등불이 필요하듯 무명을 밝혀서 해탈에 이르게 하는 기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귀의 오계를 받은 훈련병 불자들에게 군인으로서, 불자가 지녀야 할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15-10-06 16:39:47
불교방송, 10월 1일 HD 방송 시작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10월 1일부터 KT올레TV에 첫 HD 방송을 시작했다. 불교방송은 지난해부터 HD 방송 송출 시스템 전환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으며 올해 HD 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HD 송출을 위해 플랫폼과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이번 송출 시스템의 HD전환으로 BBS-TV는 HD로 방송되는 KT올레TV 뿐만 아니라 SD로 송출되는 플랫폼(케이블, 스카이라이프)에서도 화면이 더욱 커지고 선명해졌으며 빠른 장면 전환에서 화면 끊김 현상도 대부분 해소되는 등 방송 시청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불교방송은 “이번 HD 송출을 계기로 불자들이 BBS-TV를 더욱 즐겁게 시청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른 플랫폼(케이블, 스카이라이프)의 HD 송출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불교방송은 KT올레TV 232번에서 방송되고 있다.
2015-10-06 16:15:42
조계종 진관사 국행수륙재
조계종 진관사(주지 계호 스님)는 10월 10, 11일 양일간 중요무형문화재 제126호 진관사 조선시대 수륙재의 전통을 계승한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봉행한다. 진관사 수륙재는 조선을 세운 태조 임금이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진관사에 4번 거둥하여 59칸에 이르는 장대한 규모의 수륙사(水陸社)를 세우고 국행수륙재를 봉행했으며, 이후 600여 년 동안 수륙재 설행의 중심 사찰로 불교의례의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다. 수륙재 첫째 날은 낮재에 해당하는 시련, 대령, 관욕, 신중작법, 괘불이운, 영산작법, 법문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밤재로 수륙연기, 사자단, 오로단, 상단, 중단, 하단, 회향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련의식은 행사에 참여한 일반인 누구나 명다리를 잡고 진관사 마당에서부터 일주문까지 함께 걸으며 참여할 수 있다.진관사 측은 “국행수륙재는 연극·음악·무용·문학·미술이 결합한 종합예술 공연적 가치가 내재하여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우리 문...
2015-10-06 10:04:30
제4회 영산대재·창건 10주년 기념법회
태고종 덕양사(주지 해광 스님)는 10월 3일 창건 1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장흥군민의 무사 안녕을 위한 영산대법회를 봉행했다.덕양사 주지 해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덕양사 창건 10주년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불교 최고의식인 영산 작법을 통해 무병장수와 함께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고 특히 호국영령과 장흥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덕양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선각종 총무원장 정암 스님은 축사에 “덕양사가 모든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한 도량이 되어 모두가 성불하고 불사 회향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2015-10-06 09:58:01
천태종 황룡사, ‘2015 민족화합문화제’ 개최
천태종 황룡사(주지 세운 스님)는 10월 4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2015 민족화합문화제’의 일환으로 음악제를 개최하고, 통일기금 조성 후 통일과나눔재단에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주지 세운 스님은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정성이다. 한 번에 10만 원을 내고 잊는 것보다 같음 금액이더라도 매일 정성을 들여 1,000원씩 100일간 모은 기금이 훨씬 소중하다”면서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내서 동참하고, 이 운동이 전국 천태말사에 퍼져 천태종이 한반도 통일에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황룡사는 이에 앞서 통일과나눔재단의 통일나눔펀드에 500만 원을 지원하고, 100일 기도 회향 후 모연된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경내에 통일범종을 조성해 내년 초파일 전 타종식을 열고, 타종체험 등을 통해 통일기금 마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세운 스님은 “범종 불사가 끝나면 아침저녁으로 타종하면서 통일을 염원하고, 일반인 대상 타종체험을 제공해 소정의 체험비를 받아 통일기금에 보탤...
2015-10-06 09:47:34
조계종·천태종, 북한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회담
조계종과 천태종이 개성에서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과 각각 실무회담을 개최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10월 2일 조불련과 실무회담을 갖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 형성을 위해 남북불교도들이 적극족으로 노력하자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어 금강산 신계사 복원 8주년(2007년 10월 13일 낙성)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10월 15일 즈음에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천태종도 조선불교도연맹과 10월 3일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 영통사 복원 10주년(10월 31일)을 맞아 11월 3일 오전 남북한 공동으로 영통사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하기로 합의했다. 조불련 측은 이번 방북 일정과 관련해 1박 2일을 천태종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북단 규모도 영통사 복원 10주년에 담긴 의미를 감안해 기존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해졌다.천태종 측은 이 자리에서 11월 16일 구인사에서 봉행할 예정인 대각국사 914주기 열반다례재 초청장을 조선불교도연맹 측에 전달했으며...
2015-10-06 09:47:01
전국비구니회장 선거 육문·자민 스님 출사표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제11대 회장 선거 출마한 육문 스님(백흥암 회주)과 자민 스님(보성사 회주)이 출마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육문 스님은 10월 1일 오후 서울 템플스테이회관 3층 문수실에서 공약자료집 설명회 및 기자간담회 열고 “비구니 스님 위상과 권익향상에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날 육문 스님은 △일하는 전국비구니회 △위상·권익 향상 △노후복지 환경 조성 △비구니 승가 인재육성 △청정 화합 승가 등 5대 중점 추진과제와 29개 중점 사업을 밝혔다.육문 스님은 “전국비구니회는 6천 여 비구니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며 “이제 잘못된 관행과 불평등의 폐단을 버리고 제방의 비구니 스님들을 위해 일하는 승가 화합의 구심점으로 다시 서겠다”고 강조했다.육문 스님은 1946년 생으로 1962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73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조계종 제11대 중앙종의회 의원을 비롯 전국비구니선원 선문회 회장, 은해사 ...
2015-10-02 16:46:09
문화사업단, 가을의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하 문호사업단)은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관광주간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내·외국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템플스테이에 강원 낙산사, 경기 법륜사(용인), 경남 쌍계사, 경북 고운사, 광주 증심사, 대구 동화사, 수산 흥법사, 서울 봉은사, 인천 전등사, 전남 미황사, 전북 내소사, 충남 수덕사 등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75곳이 참여한다.1박 2일 템플스테이에는 1인 1만원, 당일 템플스테이는 1인 5,000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월 5일 오전 11시부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fall.templestay.com)에서 예약하면 된다.한편 문화사업단은 이번 관광주간 템플스테이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체험기 및 사진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 17일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응모...
2015-10-02 16:26:33
불교음악 오디오채널 10월 5일 운영 시작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10월 5일부터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IPTV 및 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불교음악 오디오채널 운영을 시작한다.BTN은 “불교음악 채널은 그동안 오디오전문채널 업체가 찬불가, 독경, 명상음악, 국악 등을 편성하여 운영했으나 불교음악 음원 확보의 어려움과 낮은 청취율, 운영인력의 전문성 부족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불교음악 오디오채널은 케이블TV와 같은 방송플랫폼사나 운영업체뿐 아니라 불자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아 불교음악을 24시간 들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플랫폼인데도 불구하고 저변확대가 되지 못했다. 이에 반해 다른 종교 음악 오디오채널은 불교음악 오디오채널에 비해 음원 확보도 유리하며 청취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BTN은 “불교음악의 활성화와 방송포교의 다양화 차원에서 10월 5일부터 기존 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채널 운영을 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불교계 다양한 음...
2015-10-02 10:59:05
고성국 박사, 불교방송 ‘아침저널’로 컴백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0월 5일부터 시사프로그램 ‘아침저널’이 ‘고성국의 아침저널’로 새롭게 시작한다. 시사평론가인 고성국 박사는 2012년 불교방송의 ‘고성국의 아침저널’을 진행하면서 특유의 입담과 명쾌한 시사평론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불교방송은 하반기 개편을 앞두고 불자를 비롯한 일반청취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방송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고성국의 아침저널’을 새로 꾸미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국 박사는 “과거 불교방송의 열정적인 애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던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꼭 다시 한 번 함께 하고 싶던 차에 연락을 받아 아침저널 진행을 기쁘게 승낙했다”고 말했다. 고 박사는 “앞으로 생동감 있는 뉴스와 시사를 신속하고 명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국의 아침저널’은 대표적인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으로 뉴스 중심에 있는 인물들에 대한 집중 인터뷰를 비롯해 국제뉴...
2015-10-02 10:57:11
조계종 조계사 생전예수재 봉행
조계종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는 10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49일간 생전예수재를 봉행한다. 예수재는 10월 10일 초재를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 육바라밀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또한 각각의 주제에 맞추어 스님들의 법문이 이어진다. 보시를 주제로 하는 초재에는 범어사 율주인 수진 스님이 지계의 2재는 전계대화상인 성우 스님이 법문을 한다. 인욕을 주제로 하는 3재는 전 백양사 주지 성오 스님이, 정진을 주제로 하는 4재는 동국대학교 명예 교수인 법산 스님이, 선정의 5재는 조계종 총무부장인 지현 스님이, 지혜를 주제로 하는 6재는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 스님이 각각 법문한다. 21일 회향법문은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이다. 마지막 7재 때는 조계종 의례위원장인 인묵 스님의 집전으로 11월 20일, 21일 이틀간에 걸쳐 회향식이 진행된다. 조계사는 이번 생전예수재 기간 동안 신도들이 생전예수재의 참뜻을 되새기고 ...
2015-10-02 10:56:06
“진흥원과 종단이 방송 발전에 동참하도록 함께 노력하자”
불교방송은 9월 30일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을 비롯한 불교방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선상신 신임 사장에 대한 시무식을 가졌다.이날 선상신 신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방송 개국의 의미와 역사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상신 사장은 “조계종을 비롯한 종단협 소속 주요 종단은 대한불교진흥원과 함께 불교방송의 부모와도 같은 존재”라면서 “앞으로 개국 정신에 따라 진흥원과 종단을 잘 모시고 방송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규칠 진흥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부처님의 고귀한 말씀을 박물관에 박제된 채로 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불교방송이 나눔의 기쁨과 향기로운 방송이 되기 위한 책무를 다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불교방송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동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
2015-10-02 10:54:22
용주사, 동부경찰서에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주지 성월 스님)는 9월 24일 용주사 재무국장 법성 스님과 사회국장 일중 스님이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사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화성시 동부경찰서를 방문,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2015-10-02 10:43:37
본사주지협 “선학원 정체성 부정하는 행위”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9월 22일 수덕사 황하정루에서 41차 회의를 열고 선학원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선학원의 설립주체는 조계종단입니다’는 제목의 결의문을 통해 “선학원 이사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지·종통을 봉대하여’와 ‘임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로서’라는 내용을 삭제한 것은 선학원의 정체성을 부정한 것이며 대한불교조계종의 승려가 아닌 일반인마저도 임원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탈종을 선언한 것”이라며 “법인법을 이유로 선학원 이사회가 정관변경을 한 것은, 조계종 소속이라는 선학원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종도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나아가 이사들 자신만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소아적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선학원은 9월 23일 성명서를 통해 “선학원은 그간 조계종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서 정관 개정과 관련, 조계종이 일방 주장하는 설립 초기 선사 스님들의 출연 자산이 법인 설립을 위한 개인적 기부였음을 충분히 입증하였음에...
2015-09-24 15:46:22
불교문화상품 ‘본디나’ 서울바자축제 특별전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 불교문화상품 전문브랜드 ‘본디나’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5 서울바자축제에 참가한다.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000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다.‘본디나’는 은은한 전통의 멋에 현대적 감수성을 더한 다양한 문화상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 특히 국가에서 인증한 우수디자인상품(Good Design)으로 선정된 전통문양 수첩 16종이 전시되며, 7회째를 맞는 불교문화상품공모전을 통해 상품화된 사천왕 페이퍼토이, 연꽃 책갈피, 합장주 USB 등 문화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2015-09-24 15: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