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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세상에 펼치자”
대전불교사암연합회 봉축위원회(위원장 대연 스님)는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17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대전시민문화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축제에서 진각종 대전교구청(교구청장 도진 정사)은 불자와 시민들에에게 비빔밥을 공양하고, 연등, 컵등 만들기, 불화그리기, 한국화, 단청그리기, 다도시음회, 탁본 뜨기, 단주 만들기, 비누 만들기, 장수사진촬영 등 다양한 불교문화 및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는 식전문화행사로 (사)대전 아름다운세상 봉사회가 출연하여 난타, 경기민요, 가요, 풍물단 공연과 진각종 자성동이 율동, 정수사 청소년 댄스, 보문중·고등학생 공연, 밴드부 공연, 스님 음성공양, 광제사 보은회 비보이댄스, 최윤희(인간문화재 제21호 입춤보유자)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6시 열린 봉축법요식은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대연 스님, 진각종 대전교구청장 도진 정사 등 연합회 회원 스님들과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 의...
2015-05-21 09:32:36
“불자와 시민 가정에 자비광명이 충만하길”
익산시봉축위원회(회장 덕림 스님)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시날을 앞두고 5월 10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연등축제에는 익산사암연합회장 덕림 스님, 진각종 전라교구청장 원암 정사, 박경철 익산시장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진각종에서는 영광심인당, 항수심인당, 관행심인당, 보덕심인당 스승들과 신교도와 산하 관행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진각종 전라교구청장 원암 정사는 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등을 밝히는 것은 무명(無明)을 밝혀, 지혜 광명으로 세간사의 오욕락과 마음속에 사로잡힌 삼독(三毒)을 벗기 위함”이라며 “나아가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의 지혜로 삼계의 모든 고통을 편안케 하겠다는 부처님의 서원을 바르게 실천하기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밝힌 등불 하나가 부처님의 빛이 되고 만중생의 빛으로 환하게 빛나는 회향공덕이 되어 온 불자들과 더불어 일체 모든 중생들의 가슴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
2015-05-21 09:24:32
“법등 스님 행보 또 다른 선학원 분열책”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법진 스님)은 선학원 정상화를 위한 추진위원장 법등 스님이 최근 임원진 및 중진 분원장을 찾아다니며 대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과 관련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기존의 이사회 결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선학원은 5월 15일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임원 및 중진회의를 갖고 법등 스님의 교계 기자간담회 내용과 관련 의견을 교환한 후 이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결의문은 △선학원 임원과 중진들은 <법인관리법>과 종헌 제9조 3항을 폐지하지 않는 한 일체의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선학원 관련 위원회의 요구에 대응하지 않을 것 △2014년 11월 발표했던 제2정화운동이 성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선학원 임원들과 구성원들은 오로지 한국불교와 선학원 발전만을 위해 매진할 것 등 3개항으로 이루어졌다. 결의문에서 선학원은 “(법등 스님의 행보는) 또 다른 선학원의 분열과 분란을 획책하는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2015-05-19 19:51:41
직원들을 위한 보금자리 ‘상락원’ 현판식 거행
조계종 전등사(주지 범우 스님)가 5월 15일 직원들을 위한 보금자리 상락원 현판식을 거행했다.이날 현판식에는 회주 장윤 스님, 주지 범우 스님, 박재식 신도회장 등 신도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범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여관을 인수하여 직원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직원들이 편하게 쉬면서 도량을 가꾸기를 바란다”면서 “상락원이란 이름처럼 늘 즐겁고, 화합 하면서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주 장윤 스님은 격려사에서 “전등사 직원들을 위한 숙소였던 정행당이 선체험관으로 바뀌고, 전등각에 잠시 있다가 경내 곳곳에 생활하던 직원들을 위해 새로운 직원숙소를 마련하여 매우 기쁘다” 라면서 “전등사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복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여 타 사찰에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전등사는 2014년 10월 여관 건물을 인수해 4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1인 1실과 각방 화장실, 거실 등 최신시설을 갖춘 숙소를 완공했다. 1층에는 남자 ...
2015-05-19 19:40:26
전국 군법당·병원법당에 불서 1천500여 권 전달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5월 14일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군법당과 병원법당에 불서 1천 500여 권을 전달했다. 불교 포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불서는 전국 군법당 140곳과 병원법당 25곳을 대상으로 도서출판 솔바람과 도서출판 민족사, 불광출판사, 도서출판 운주사에서 발행한‘부처님 생애’, ‘나라를 구한 스님 사명대사’, ‘교양으로 읽는 불교’, ‘성지에서 쓴 편지’ 등 단행본과 만화불서 20종 1천 500여 권이 전달됐다. 진흥원은 “부처님의 따뜻한 가르침, 위안과 자기 성찰의 기회가 필요한 전국 군법당의 군법사 및 군장병들과 병원법당을 찾는 환자 및 가족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5-19 19:31:20
<불기2559년 봉축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존경하는 불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오늘은 모든 존재의 존귀함을 선언하신 부처님께서 오신 날입니다.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唯我獨尊).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셔서 처음 걸으신 일곱 걸음은, 모든 인류에게 크나큰 자비이고 사랑입니다. 이 땅에는 새로운 광명이 비치게 되었습니다.모든 만물이 이미 부처의 성품을 갖추었으니, 무명의 어둠을 떨쳐내고 바른 마음과 바른 노력으로 사람답게 살아가라는 축복의 순간을 열어주신 날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분단으로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남북이 서로 대립하고 살아온 70년의 세월은 너무나 큰 아픔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아픔을 걷어내야 합니다. 스스로가 하나 되고자 하는 일심(一心)으로, 서로간의 대화와 교류를 통한, 신뢰를 쌓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이제 갈등과 반목의 분단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우리 종단은 공존(共存)과 상생(相生), 그리고 합심(合心)이라는 ...
2015-05-19 16:54:26
불자 30만… 한반도 통일·세계평화 한마음으로 염원
2015한반도 통일 선언문·세계평화 기원문 채택광복 70주년 한반도 통일·세계 평화 기원대회현충원 참배·수륙무차대재 등 추모행사도 열어조계종 주최 ‘광복 70주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간화선 무차대회’가 5월 16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을 비롯해 20여개국 불교지도자 200여명과 한국불교 종단지도자, 불자, 시민 등 30여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불교 최대의 행사로 기록될 이번 행사는 세대, 이념을 넘어 불자와 세계인이 함께 화합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평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고 간화선을 통해 세계화합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다. △평화의 타종 △한반도 평화를 위한 2015 불교 통일선언 △대통령 영상 메시지 △선정 △법어 △세계평화 기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모든 참가자들은 5분간 선정에 들어 한마음으로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이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상당 법어를 통해 “온갖 망령된 생각...
2015-05-19 10:22:46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실천행에 불자 모두가 앞장서자”
광복 70주년 기념…남북통일·세계평화 기원불기 2599년 부처님오신날 서울 연등회 봉행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연등회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법석으로 마련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5월 1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사부대중 2만 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를 봉행했다.어울림마당은 진각종 자성동이·청소년 연희단을 비롯 각 종단과 사찰의 연희단이 준비한 화려한 율동과 흥겨운 노래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았다. 이어 열린 연등법회는 △관불의식 △명종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개회사 △경전봉독 △합창 △기원문 △발원문 △합창 △행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 향기가 남에서 북으로 흘러 오르듯, 맑은 구름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내리듯, 이제 남북의 70년의 경계는 부질없는 허물이다. 오늘 밝힌 연등은 아무런 차별도 경계도 없는 스스로의 서원이자 서로에게 ...
2015-05-19 09:44:17
<불기2559년 봉축 법어>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로 오셨으니 세상이 고해이기에 부처님의 오심은 더욱 빛납니다.탐욕과 성냄으로 얼룩진 사바의 오늘 나를 내려놓고 남을 위한 불공과 기도를 해야 합니다.모든 생명은 서로서로 연결되어 존재합니다.남의 불행을 함께하고 나의 행복을 나누어야합니다.근심과 걱정 그리고 아픔을 잠시 잊고 오늘은 우리 모두 환하게 웃으며 부처님을 맞이합시다. 진흙 속에서라야 연꽃이 피는 것이니까요.布施者獲福(보시자획복)이요 慈心者無怨(자심자무원)이며爲善者消惡(위선자소악)이고  離欲者無惱(이욕자무뇌)니라.베푸는 이는 복을 받고자비로운 이에게 원수는 사라지며선을 행하면 악업이 녹아지며욕심을 버리면 근심이 없어지느니라.
2015-05-15 10:45:25
<불기2559년 봉축 법어>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현신하신 것은 우리와 부처가 하나의 진리체임을 보이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이상향의 세계는 대 자유, 대 평등, 대 평화와 화합의 맑고 밝은 현실정토 세계, 즉 부처의 세상이었으나 오늘의 우리는 무지의 업연으로 혼돈과 무질서가 춤추는 어둠의 세상 속에서 한없이 헤매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이러하기에 부처님 오신 거룩한 날을 값지고, 불교발전을 위해 크게 발분서원(發憤誓願)하는 날로 승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원력으로 우리 모두 ‘빈자일등(貧者一燈)’의 설화처럼 진실한 마음으로 자신의 불성을 일깨우고 중생의 어둠을 사르는 지혜와 자비의 마음으로 등불을 밝혀서, 화쟁(和諍)의 마음 길 열어 인류 상생의 공동체를 영위하도록 합시다.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동체대비(同體大悲) 사상을 몸소 실현하고자 하신 부처님의 삶과 말씀을 오늘에 되새겨 자신을 반성하고, 중생사회를 밝혀 가는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우리 모두 부처님 마음이 아님...
2015-05-15 10:44:18
<불기2559년 봉축 법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사바에 몸을 나투시니 인간세계가 환희에 젖음이요, 이로 좇아 億兆蒼生이 활로를 찾음이로다.일곱걸음 걸음마다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를 나툼이요,천상천하유아독전( 天上天下唯我獨尊) 일체개고아당안지(一切皆苦我當安之)라 하시니, 이로 좇아 만 중생이 생사(生死)를 다해 마쳤고 지옥과 천당이 자취를 감추었으며 고통이 안락으로 번뇌가 지혜로 돌아가며 사바에 어둠이 걷히고 진리의 대광명이 주야로 빛을 발함이라. 집집마다 문을 나섬에 서울로 통하고 집집마다 부처님과 보살님이 맞이함이로다.사바에 서광(瑞光)이 처음 깃든 오늘은 부처님께서 강탄하신 날입니다.이는 참으로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니,나를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어둠에 갇히고 남을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부처님과 보살님께 등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반도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등을 밝히고 모든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는 등을 밝히고모든 유주무주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등을 밝혀 다 같이 부처님 오시는 길을 아름다운 등으로 장엄합시다....
2015-05-15 10:43:21
<불기2559년 봉축사>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
절로 환희심 이는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온 세상이 꽃비 오는 룸비니 동산처럼 화사한 날입니다.내딛는 일곱 걸음마다 연꽃이 피어나는 날입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이 사바세계에 숨을 타고 난 모든 생명체들의 존귀함이 증명되는 날입니다.일체개고아당안지(一切皆苦我當安之),모든 중생이 고통을 여의고 안락에 드니 예토가 정토로 바뀌는 날입니다. 낮이면 들녘마다 꽃들이 앞 다퉈 향기를 자랑하고밤이면 은하수 별빛들이 서로를 비추는 날입니다.꽃이 모여서 꽃밭을 이루고 별이 모여서 은하를 이루듯각기 염원을 담은 등불이 모여서 화엄(華嚴)의 광명을 연출하는 날입니다.집이 모여서 골목을 이루고 골목이 모여서 마을을 이루듯만나는 사람마다 부처님이 되고 마주치는 풍광마다 경전이 되는 날입니다. 퇴근하는 아버지의 가슴에도, 살림하는 어머니의 가슴에도학교에서 공부하는 아들딸의 가슴에도 서광(瑞光)이 장엄되는 날입니다.그러므로 갑과 을이 없는 종단, 갑과 을이 없는 사회부처님 오신날은 모두 갑이 ...
2015-05-15 10:30:15
<불기2559년 봉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인연이 지혜로운 불자 여러분!복덕을 갖추기 위해 정진하시는 불자여러분!원력을 세우고 인생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불자여러분!오늘은 부처님오신날 인류의 스승이시며 생명의 빛으로 오신 부처님께 귀의하며 봉축합시다.모든 생명들이 한결 같이 깨달음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하나같이 부처님을 닮아가려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부처님 같이 아까운 것 없이 무엇이나 베푸는 마음을 씁시다.부처님처럼 깨끗하고 편안한 마음을 보입시다.부처님처럼 고뇌와 괴로움을 참고 견뎌 내는 마음을 갖춥시다.방일하지 말고 부처님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정진합시다.부처님처럼 삶의 주인공이 됩시다.부처님처럼 맑은 생각, 밝은 마음이 넘쳐나도록 원력을 세웁시다.인연이 지중하신 불자여러분 부처님은 일대사인연을 성취하고자 사바세계에 오셨습니다.우리도 부처님같이 영원한 깨달음의 빛이신 부처님의 일대사인연이 온누리에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공덕이 네팔의 국민들에게 그리고 북녘의 동포들에게도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2015-05-15 10:28:40
<불기2559년 봉축사>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불자와 국민 여러분!온 세상에 환희와 축복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만생명이 눈을 뜨니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아침 햇살에 어둠이 물러가듯 일체의 고난과 번뇌가 사리지고 행복의 기운 가득 찼으니, 여기는 복된 곳 불국정토입니다.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의 근본 자리가 불성의 자리요, 우리 삶의 터전이 불국정토임을 알려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하나의 진리를 팔만 사천의 법문으로 열어 보이셨으니, 우리는 하루 속히 무명을 깨우쳐 깨달음의 자리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우리는 아직도 중생심을 벗어 던지지 못하여, 불타는 집안에서 중생놀음에 빠져 있습니다. 아버지를 만났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하고, 주머니 속 보배구슬을 알지 못하며, 병고를 씻어줄 약을 주어도 먹지 않고, 목이 말라도 우물을 파지 않습니다. 만물의 영장을 자부하는 인간 세상에 단 하루도 전쟁과 테러와 살상의 폭력이 그치지 않고, 단 한 순간도 거짓과 탐욕의 그림자가 지워지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2015-05-15 10:25:52
선학원 특별교구 지정 등 6개 합의안 제안
조계종 선학원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선학원정상추진위)가 선학원 측에 선학원 특별교구 지정과 종회의원 2석 배정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제안했다.선학원정상화추진위원장 법등 스님 5월11일 오후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법등 스님은 “조계종과 선학원이 이제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선학원의 설립정신으로 돌아가 종단과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2002년 합의했던 것으로 돌아가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선학원정상추진위에서 밝힌 내용은 △선학원 이사장과 이사 멸빈 징계의 원상회복 △선학원 특별교구 지정 △종회의원 2석 배정(비구·비구니 각 1인) △원로의원 1석 배정 △분원장 등에 대한 선거권·피선거권 제한 철회 △법인관리법에 명시된 정관 변경 시 승인을 받도록 한 절차와 현황보고 의무 삭제 등 6개항이다. 이와 함께 선학원정상추진위원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선학원으로 명칭 변경 △선학원 이사 4분의 1을 총무원장이 복수 ...
2015-05-12 16: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