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나눔협동조합(이사장 고대승)와 수원시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손판순)는 3월 12일 경기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성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명상나눔협동조합은 앞으로 수원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3월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한국의 집’에서 ‘2015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기독교 이영훈 대표회장을 공동대표 이사로 인준하고, 유교(이용주 기획부장)와 천도교(정정숙 교화관장) 운영위원을 감사로 선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이사회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5인과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7개 종단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사업보고 및 결산감사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2015년 사업계획으로 제19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와 7개 종단 공동대표들이 함께 하는 성지순례를 결정했다.특히 9월에 열릴 ‘제19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는 생명을 존중하는 종교 문화를 지역에 알리고, 지역 사회 및 지역 종교계와...

불기2559(201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세상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과 불교TV(사장 구본일)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품에서 행복한 아이들’ 봉축 모금 캠페인을 오는 3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두 달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전국 1천900여 곳의 사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봉축 모금 캠페인은 포스터와 특별 제작된 모금 봉투 발송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동참을 희망하는 불자는 각 사찰에 비치되어 있는 '모금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보시함(불전함)에 넣는 것으로 간단히 동참할 수 있다. 아름다운동행은 “이번 봉축 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의 자비나눔 연례행사로 정착시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시하는 뜻 깊은 기부문화를 만들어 갈...

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한국불교국제개발협력협의회는 3월 23일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1년 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열린 이번 창립총회 및 기념식에서는 협의회 회장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운영위원장에 지구촌공생회, 감사에 위드아시아, 교육·연구분과장에 더프라미스, 기획·홍보분과장에 나마스떼코리아, 교류ㆍ협력분과장에 아름다운동행이 맡게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외에도 월드머시코리아, 젊은부처들, (사)NGOBUD이 회원으로 동참했다.협의회는 이날 연회비 10만원 외에 특별회비를 정했다. 해외사업비 규모에 따라 10억 원 이상 100만원, 5~10억 원 50만원, 1~5억 원 30만원, 1억 원 미만 10만원. 또 올해 사업 계획으로 △온라인 홍보 실무교육 △NGO봉사단 통합교육 △모금실무교육 △여름 힐링캠프 △송년회 등을 확정했다.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3월 26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출발하여 광화문 세월호 광장까지 ‘세월호 인양 촉구 오체투지’에 나선다. 이번 오체투지는 세월호 1주기가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 아홉 분을 수습하기 위한 조속하고 안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함이며 조계종노동위원회, 불교시민단체네트워크, 일반 노동자, 시민 등 30여명이 동참할 계획이다. 노동위원회는 “오체투지 한걸음 한걸음에 세월호 인양을 바라는 간절함과 세월호 1주기 이전에 정부의 세월호 인양 결정을 내릴 것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월호 인양을 위하여 2차 오체투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이하 민추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은 영양결핍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북녘의 아이들을 위해 영양식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민추본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시작한 ‘도담도담’ 캠페인을 통해 작년 한해 5천 여 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였으나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대북지원은 이뤄지지 못했다. 민추본 관계자는 “2014년 한 해 동안 남북관계 경색으로 민추본도 당초 계획했던 ‘도담도담’ 1단계 의약품 지원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도담도담’ 캠페인은 2015년에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올해는 의약품 지원을 성사시켜 불교적 특성을 살린 대북인도적 지원사업의 중, 장기적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도담도담’ 캠페인의 주요 사업으로는 사찰 소유의 땅에서 수확한 쌀 수매 이익의 일부분을...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지역포교와 포교사단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제61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한다. 4월 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는 지역포교의 중요성을 제고하며 지역포교사에서 포교사단의 역할, 포교사단과 지역교구 및 사찰간의 관계를 정립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연찬회에서는 포교원 윤영희 차장이 ‘지역포교와 포교사단의 역할’을, 서울지역단 전호균 교육위원이 ‘포교 활성화를 위한 교구와 사찰의 역할’을, 중앙승가대 유승무 교수가 ‘포교사단의 미래상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또한 포교사단 윤기중 수석부단장, 범어서 포교국장 지장 스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했던 법정 스님의 입적 5주기를 맞이하여 3월 16일 오전 11시 길상사 설법전에서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내 이름으로 번거롭고 부질없는 검은 의식을 행하지 말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도 말며, 관과 수의를 마련하지 말고,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 없이 평소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하여 주기 바란다’라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5주기 추모법회 또한 조촐하고 간소하게 봉행됐다. 길상사는 이와함께 3월 22일 오후 2시 ‘법정 스님을 그리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법정 스님의 말씀을 영상으로 전해 듣고, 음반 '무소유의 노래'를 만든 김현성과 작곡가 유승엽, 여성 4인조 퓨전국악팀 Season Of Soul, 포크가수 박창근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사)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는 법정 스님의 입적 5주기 해를 맞이하여 2015년 한 해 동안 법정 스님과 인연 있었던 명사들의 특별 강연회와 전시...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이 창사 25주년을 기념하여 보도특집과 다르마 콘서트, 국내외 성지 순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사 25주년 기획특집 ‘전통사찰을 가다’(BBS TV 및 라디오, 매주 월요일 오전 7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정신적 보고인 전통사찰의 모든 것을 되새기고 우리 문화의 계승과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3월부터 이어질 두 번째 기획 특집 ‘당신이 연꽃입니다’는 총 50회 시리즈를 통해 보살행을 펼치는 이 시대의 한 송이 연꽃 같은 불자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불교방송의 두 번째 다르마 콘서트는 3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옥불보전에서 열린다. 이번 다르마 콘서트는 대구 대관음사 주지 수진 스님의 법문에 이어 불교방송 진행자 법안 스님(행복의 길), 원영 스님(아침 풍경), 그리고 효민 스님(불교대구방송 아름다운 만남)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즉문즉설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지난 제6대 교육원장 현응 스님의 임기 2009년 11월에서 2014년 11월까지의 교육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원장 현응 스님과 함께 한 제6대 교육원 사업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첫째 진단과 제언, 둘째 제6대 집행부 사업 분야별 내용, 셋째 제6대 교육원의 평가와 나아갈 방향 그리고 부록 등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원은 “이번에 발간된 ‘백서’의 특징은 제6대 교육원 초기에 각종 공청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승가교육의 개혁안을 수립하는 과정에 대한 자료를 모두 수록하여 승가교육 개혁의 공공성에 대해 밝히고 있다”면서 “사업을 영역별로는 물론이고 연도별로도 정리하여 횡적, 종적으로 사업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별로 취지와 목적 및 내용과 경과를 정리하고 성과와 과제를 제시하여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고자 했으며, 제6대 교육원의 전반적인 평가와 과제를 통해 7대 교...

도서출판 비움과소통 김성우 대표(전 현대불교신문 취재부장)는 3월 14일 서울 구로동(487-36번지)에 불교전문 ‘책방 비움과소통’을 오픈했다. 책방 비움과소통은 불교관련 새 책과 중고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함께 판매하며, 독자의 요청이 있을 시에 절판(품절)된 책 등 희귀본을 구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불교 소모임을 가질 경우 무료로 장소와 차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bns-mall.co.kr), 전화 02-2632-8739

태고종 중앙종회가 종회의원 8명을 제명했다.태고종 중앙종회(의장 혜공 스님)는 3월 18일 서울 봉원사 설법당에서 제 119회 임시종의회를 열고 이번 임시종회 개최와 관련 금지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낸 수석부의장 용선(지홍) 스님을 비롯 시각, 묵원(원산), 혜공(법도), 일각(현응), 운기(설운), 승범(구봉), 옥산(혜봉), 법진(무진) 스님 등 8명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중앙종회는 징계사유에 대해 “이번 종회가 개최되지 못하도록 또다시 법원에 가처분을 냈다. 이는 명백히 종회 개최를 방해는 목적이 있으므로 훼종행위이며 제명대상이 되는 것은 틀림이 없다”고 밝혔다. 제명된 8명의 의원은 지난 3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종회개최금지가처분신청서를 냈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법원 제 51민사부(재판장 조용현)는 3월 17일 판결문을 통해 “채무자(혜공 스님)은 태고종 임시중앙종회를 적법하게 개최할 권한이 있는 자이고 채무권자들에 대하여 이 사건 임시중앙종회의 개최 통보가 모두 적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