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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주지에 원일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3일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에 원일 스님을 임명했다.이날 자승 스님은 “총림으로서 방장스님을 잘 모시는 가운데 문중의 화합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복지를 잘 챙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백양사 신임 주지 스님 원일 스님 1965년생으로 벽상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미륵사 주지를 역임했다.
2014-12-04 15:26:49
천태종 2015년도 예산 188억 8천여만원
천태종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는 11월 29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97차 정기 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2015년도 종단 중앙종무기관과 산하단체, 재단법인 대한불교천태종 등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중앙종무기관과 산하단체의 2015년 일반예산 총액은 188억 8284만 7000원이다.
2014-12-04 15:25:37
불기 2558년 전군 군종병 집체교육 실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불기 2558년 전군 군종병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군종병 집체교육은 2작전사령부 예하는 대구 동화사에서, 3군사령부 예하는 가평 백련사에서 2회, 해·공군은 합천 청량사에서, 1군사령부 예하는 속초 신흥사에서 나누어 실시됐다.전군 군종병 집체교육 참석자는 사단급 군법당에서 군종병 주특기를 부여받은 인가군종병들과 군생활에 모범적인 연대급 이상의 비인가군종병들로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군종병 참가자들은 교육기간동안 불교교리와 법회 집전의식, 법당관리, 군종교구 행정안내, 종교편향 대응 방법, 출가 안내 등 군종병으로서의 능력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과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친근감 있게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됐다.군종특별교구 부교구장 승원 스님은 3군사령부 예하 군종병 집체교육 입재법문에서 “군종병으로 다른 병사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기도란 부처님의 삶을 내 삶속에 구현하는 것이...
2014-12-04 15:21:44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운동’ 3차 사업 진행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군장병위문품 보내기 운동’ 3차 사업으로 오는 12월 10일 전군 77곳 부대에 보온용품(핫팩) 25만개를 전달할 계획이다.전달식은 10일 오전 11시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사령부에서 군종교구장 스님 등이 참석예정이며, 전달식후에는 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들과 자장면 공양을 가질 예정이다.군종특별교구는 불교신문, BTN불교TV과 전국 사찰과 신행단체는 물론 불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모연활동을 전개해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종교구는 후원계좌와 ARS를 개설하고 사찰과 단체, 개인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군종특별교구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지난 1월 14일 1차 사업으로 전군 44곳 부대 보온용품(핫팩) 22만개를 전달하였으며, 2차 사업으로 전군 48곳 부대 장병들에게 면장갑 33만 컬레를 전달한 바 있다.
2014-12-04 15:15:15
천태종 장안사, 김장김치 청송군청 전달
장안사(주지 탄성 스님)는 11월 27일 경내에서 장안사 신도가 시주한 5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청송군을 통해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주지 탄성 스님은 김장김치를 한동수 청송군수에게 전달하며““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자는 마음으로 우리 불자들이 이틀에 걸쳐 행복나눔김장을 담구었다.”며 “청송군이 지향하는 밝은 청송을 이루는데 우리 불자들도 함께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행복나눔김장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장안사 주지 탄성스님과 김동용 신도회장, 한동수 청송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동참했다.
2014-12-03 15:41:45
<1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대회 참가기>
11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과 임진각 도라산전망대에서 열리는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지난 2003년 회당학회의 중국 서안 법문사 국제학술대회에 여러 스승님을 모시고 처음 중국에 갔었다. 종단 외부의 전문 통역사와 동행하면서 과연 그들이 얼마나 우리 종단의 정서를 중국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한 번 해보자는 뜻을 품고 중국어를 공부한지 어언 1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통역의 소임을 맡을 정도의 실력이 못되어 안타까웠다. 다만 중국 스님 내지 불자들과 진각종에 대해 이야기할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청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내내 마음이 설레었다.세 나라의 대표단은한국 170여명, 중국 100여명, 일본 20여명으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본관 그랜드볼룸 환영만찬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익숙치 않은 호텔의 한식 만찬이 끝나고 통리원장이 투숙하는 방에서 17년전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를 직접 출범시키고 오늘까지 이끌어...
2014-12-02 16:53:05
불교방송 라디오 12월 1일 정기 개편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은 12월 1일 하반기 라디오 정기개편을 했다. 이번 개편의 목표는 △신행공동체의 중심이 되는 방송, △불교뉴스 강화, △지방사 포교프로그램 편성 확대이다.우선 청취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후 6시30분의 ‘저녁예불’을 오후 6시로 30분당기고 ‘저녁예불’과 ‘행복을 찾는 108배’를 편성해 신행공동체와 함께 수행하는 라디오를 표명했다. BBS-TV ‘불교뉴스’를 오전 7시 라디오로 동시 편성하여 불교종합뉴스를 30분간 집중보도하며, 지방사(부산, 대구, 광주, 청주, 춘천, 울산)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포교 프로그램을 선별, 전국 네트워크로 다시 만나는 ‘다르마 네트워크’(토∼일·오후 9시5분)를 신설한다.또 행불선원 월호 스님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불교이야기를 풀어갈 ‘리셋! 밝고 둥글게’(월∼금·오후 9시5분), ‘금강반야바라밀경 오가해’를 통해 깨달음의 법문을 들려줄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대원 스님의 ‘선지식 법문’(월∼일·오후 11시)프로그램이 새롭...
2014-12-02 16:42:10
불교방송 라디오 뉴스 여성 앵커 기용
불교방송이 라디오 뉴스에 사상 첫 여성 앵커를 전격 기용해 변화를 시도한다. 불교방송 대표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파노라마’는 기존 저녁 6시에서 저녁 7시로 한시간 자리를 옮겨 저녁종합뉴스의 성격을 강화했다. 특히 불교방송 개국 이래 최초로 여기자(보도국 전영신 기자)를 앵커로 전격 발탁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뉴스 포맷 역시 기존의 백화점 나열식 리포트 위주에서 탈피해 현장기자가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취재내용을 설명해주는 기획취재와 해설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터넷 뉴스를 정리해 주는 ‘인터넷 야단법석’ 코너를 신설해 청취자들에게 재미있고 신선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앵커를 맡은 전영신 보도국 교계문화부 기자는 “첫 여성 앵커에 대한 주위의 기대감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정치부, 사회부, 교계 등을 두루 거친 20년차 여기자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방송되는 정통 시사프로그램 BBS 아침저널은...
2014-12-02 16:41:30
해인사 ‘낙서’ 40대 여성 용의자 검거
법보종찰 해인사 대적광전 등 전각에 특정종교 내용을 낙서한 용의자가 검거됐다.합천경찰서는 경북 성주군에서 해인사 낙서 사건의 용의자인 김모씨(여성, 48세)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씨가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이라는 내용의 한문을 벽에 적으면 악령을 쫓아낸다는 생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북 성주군에서 ‘해인사에 낙서한 글자와 비슷한 내용을 쓰는 사람이 동네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가 살고 있는 주거지의 대문에서 해인사 낙서와 같은 글씨의 한자를 발견했다. 또한 범행 당시 착용했던 옷, 모자, 선글라스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관련자 등을 탐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14-12-02 16:33:33
쌍계사 주지 정인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제13교구 본사 쌍계사 주지에 정인 스님을 임명했다. 신임 주지 정인 스님은 성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9년 수계(사미계)를 받았다. 정인 스님은 불지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오는 12월 2일부터 쌍계사 주지 소임을 맡게 된다.
2014-12-02 16:32:25
불교TV 생방송 '보시' 100회 특집
불교TV 생방송‘보시’(연출 류건욱PD·박동건PD)가 11월 26일 100회를 맞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생방송 특집을 마련해 지난 사연 주인공들의 그 후 이야기와 진각종, 조계종, 천태종 사회복지재단, 아름다운 동행 실무자들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도움을 준 20명의 불자님들과 다양한 이야기 나눴다. ‘보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까지 1시간 생방송을 통해, 매회 마다 사연을 소개하고, 어린이, 장애인,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252 응원문자와 보시후원계좌를 통해 지금까지 약 3억원을 모금했으며, 86명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했다.100회 특집을 맞아 지난 2년 여간 출연자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필리핀 엄마. 미나씨’(2014년 2월 5일 방송), ‘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 사무국장 조한곤씨’(2014년 1월 15일 방송), ‘이용필씨’(2014년 7월 23일 방송), 가영이(2014년 10월 15일 방송), 이현정씨(2014년 10월 8일 방송) 등 다섯 가...
2014-12-02 16:31:45
“반목·불신 벗고 평화통일 용맹정진하자 ”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이 민족 내부의 반목과 불신을 걷어내고 평화와 통일 이룩하기 위해 용맹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강수린, 이하 조불련)은 11월 26일 오전 11시경 북측 개성 영통사 경선원에서 ‘영통사 낙성 9주년 기념 및 의천 대각국사 913주기 열반 다례재 남북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양측 불교 대표들은 보광원을 참배한 뒤 대각국사 진영을 봉안한 경선원으로 이동했다. 남북합동법회에는 천태종 사회부장 설혜 스님(단장)을 비롯해 총무부장 월도 스님, 규정부장 용문 스님 등 남측 대표단 30명과 리규룡 조불련 부위원장과 차금철 서기장, 영통사 주지 혜명 스님과 정각 스님, 리현숙 전국신도회 부회장 등 북측 대표단 20여 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법회는 남측 천태종 사회국장 성공 스님과 북측 조불련 중앙위원회 혜안 스님의 공동 사회로, △권공축원(구수 스님) △헌화ㆍ헌향 △삼귀의ㆍ반야심경 △북ㆍ남측 연설 △공동발원문 낭독 △사홍...
2014-12-02 13:47:09
태고종 제13차 구족계 수계산림 봉행
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11월 25일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에 중앙율원 금강계단을 설치하고 제13차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했다. 전계아사리 수진 대율사, 갈마아사리 고시위원장 동우 스님, 교수아사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혜일 스님을 삼사로, 호명·지성·원해·지홍·호산 스님 등을 칠증사로 봉행된 수계산림에서 사미 63명, 사미니 26명 등 총 89명이 구족계를 받고 종단의 정식 스님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부원장 호명 스님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오늘 계를 구족하여 불조의 혜명을 계승하고 전법과 포교의 일선에서 태고종의 종지종풍을 선양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한 수계대중 여러분께 큰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종단이 어려울 때 이처럼 동참해 주신 수계대중 여러분께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흔들리지 않는 달과 꺾이지 않는 소나무처럼 수행정진에 더욱 노력할 것과 앞으로 종단의 중진스님으로서 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한 원력에 ...
2014-12-02 13:45:30
제3회 전법학술상에 권경임·원영상 박사 선정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공모한 제3회 전법학술상에 복지영성연구소 권경임 대표의 ‘불교계의 국제개발협력 활동방안 연구’와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원영상 사무국장의 ‘일본 시종(詩宗)의 조사 잇펜(一遍)의 전법행각과 그 현대적 의미’가 선정됐다. 전법상을 수상한 권경임 박사의 논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불교계의 참여가 부족한 국제개발협력 부분을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 등을 보여준 부분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다른 전법상 수상자인 원영상 박사의 논문은 일본 시종(詩宗)의 조사이자 일본의 대표적인 전법승 잇펜(一遍)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현재 일본에서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잇펜의 전법행각이 한국 불교계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그 방안을 제시하였고, 이 점이 전법학술상의 취지와 부합하여 전법상에 선정됐다. 한편 올해 대상 수상자인 바라밀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불광연구원은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불광사 보광당에서 제3회 전법학술상 시상식과 수상논...
2014-12-02 13:36:40
종교공동체의 역할을 묻다
불교사회연구소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소회의실에서 ‘현대사회 속세 바람직한 종교공동체의 지향-사찰, 지역, 수도원의 사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 지구적인 물질만능주의와 경쟁논리로 해체된 현대사회에서 공동체의 가치와 역할을 성찰하고 그 복원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연속 토론회의 첫 번째 자리로 사회의 해체속에서 종교공동체의 바람직할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제1발표에서는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현대사회속의 바람직한 종교공동체로서 사찰의 모습’을 주제로 현대인이 종교공동체로서 사찰에 바라는 점과 사찰의 현재 모습을 짚고, 대안적인 사례로 미황사의 현황과 주요활동, 성과와 한계, 바람직한 종교공동체로서 사찰의 모습의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제2발표에서는 인드라망연구소 이향민 소장이 ‘지역사회속의 종교공동체의 바람직한 모습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제3발표에서는 이웃종교의 사례로 베네딕도 왜관수도원 오윤교 신부가 천주교 베네...
2014-12-02 13: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