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제22회 불교언론문화상 후보작 및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불교언론문화상’은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TV·라디오·신문·뉴미디어 등 기타 분야에서 뛰어난 불교 관련 작품과 언론계에서 훌륭한 등불이 된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특히, 지난해부터 특별상 분야를 확대하여 영화(애니메이션 포함), 광고, 뉴미디어(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포함)까지 포함하여 시상하고 있다. 시상내역은 불교언론문화대상 1작품(상금 1천만원), 불교언론인상 1인(상금 500만원), TV부문 최우수상(상금 500만원), 우수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상금 500만원), 우수상, 신문부문 최우수상(상금 500만원), 우수상, 특별상(3인 이내) 등 상금 총 4,000여만원이 수여된다. 후보작 및 후보자 추천 마감은 10월 15일까지이며,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제작된 작품에 한하여 접수받는다. 시상식은 12월 3일...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은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와 공동으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제선센터에서 ‘나와 너, 관계를 깨우는 의사소통-불교와 심리를 활용한 소통과 치유’라는 주제로 연수교육 인증과정을 개최한다. 2박 3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교육은 명상과 정신분석 실습의 체험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 고통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해소할 수 있는 심리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한별정신건강병원 최훈동 원장이 강사로 나서 불교와 명상에 기반 한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을 실제 훈련과 더불어 익힐 예정이다. 강의 주요내용은 불교의 ‘연기법’과 심리학의 ‘정신분석’을 접목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초기불교의 사성제(고집멸도)를 적용하여 고통의 현상을 이해하고 그 고통의 원인인 심층의식을 알아차려 해결방법을 재고하고 치유를 경험 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며, 참가비는 스님(불교상담개발원 학생 포함) 15만원, 일반인 20만...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 스님)는 9월 10일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일정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직선직 중앙종회의원은 10월 16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당해 교구본사에서 투표를 실시한다.입후보자 자격은 승랍 15년 이상, 연령 35세 이상의 종단 재적승으로 선거법 제16조의 규정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등록기간은 9월 22일부터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겸직할 수 없는 직에 해당하는 종무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할 때에는 9월 21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종무직을 사직해야 한다.직능(율원, 선원, 강원, 교육, 포교, 사회, 복지, 문화, 법제, 행정) 대표 및 비구니 중앙종회의원은 10월 13일 선출한다. 입후보 등록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다.한편 제6대 교구종회의원 선거도 10월 16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당해 교구본사에서 진행된다. 등록기간은 9월 22일부터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후보자 자격은 법계 중덕(정덕)...

조계종 청량사(주지 지현 스님)는 10월 4일 오후 7시 경내에서 ‘2014 청량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꿈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불러 줄 국민 디바 ‘인순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홍경민’, 힘있는 가창력의 ‘마야’, 팝페라 가수 ‘정태옥 & 오윤석’ 등이 출연한다. 또한 지난 일 년 동안 땀 흘리며 준비해 온 청량사의 둥근소리 합창단, 둥근소리 밴드, 사물놀이 꼬마풍경, 어린이 밴드도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주지 지현 스님은 “올해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여러분의 그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치유의 장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의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상기 시키고 그 꿈을 향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치유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672-1446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한가위를 맞아 9월 8일 지관전에서 추석합동차례를 봉행했다. 사찰을 찾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합동차례를 지내고 서로 음식을 나눠먹으며 한가위의 푸근함을 느꼈다. 추석을 이틀 앞둔 9월 6일에는 주지 무원 스님과 직원 일동이 도량을 찾은 신도들과 직접 빚고 곱게 쪄낸 송편을 나누며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도록 정을 나눴다.

조계종 교육원 부설 서울불학승가대학원이 ‘지안 스님의 화엄경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9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매주 화, 수요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 2층 불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승려 30명, 재가자 20명 등 총 50여명이며 수강료는 5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9월 15일 까지. 문의 02-730-6565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종단과 사찰에서 문화포교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에 대한 모색의 자리를 마련했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은 9월 2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감성과 감동의 시대, 문화포교를 말한다’를 주제로 제59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포교연구실 고명석 선임연구원이 ‘문화포교의 지향과 종단의 과제’를 주제로 문화포교의 정의와 역할, 문화포교 전반에 대한 소개, 문화포교의 지향점과 종단의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 스님이 ‘사찰에서의 문화포교에 대한 제언’을 통해 전통불교문화 활용을 통한 템플스테이 운영과 포교, 전통불교문화나 사찰공간에 대한 문화포교적 성찰, 템플스테이와 수련회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론자로는 동국대 불교학술원 이재수 교수, 부산대 윤소희 한국음악과 강사, 동국대 강사 정운 스님, 동국대 유근자 교수 등이 참석해 문화포교 전반...

조계종이 빈곤으로 기본적인 생존을 위협받고, 상대적 박탈감으로 지쳐있는 이들을 초청해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 스님)는 9월 17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빈곤문제 해소를 위한 시민초청 무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차대회는 종단과 사찰 사부대중이 빈곤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찰과 (빈곤)단체 결연을 맺고 향후 빈곤악법 개정과 복지예산의 개선 등에 대한 공동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사찰과 단체 결연은 10여개 사찰이 8개(빈곤)단체를 아름다운 동행에 지정기탁 형식으로 2년 후원약정을 했다. 무차대회는 결사추진본부와 빈곤사회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단체, 쪽방주민, 홈리스야학 학생, 빈곤층 어르신, 거리노숙자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부 ‘추모의 장-이웃을 부처님으로’는 빈곤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위한 위령제를 시작으로 사찰-단체 후...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9월 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노동위원회 2기 위촉식을 가졌다.2기 노동위 위원은 당연직인 정문(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스님을 비롯 혜용(전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덕본(용주사 사회국장)·도철(경산 불광사)·동환(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수생)·효록(중앙승가대 강사)·재마(중앙승가대 박사과정) 스님 등 스님 7명과 권승복 전 공무원노조위원장, 박문진 전 민주노총부위원장,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백신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등 재가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노동위원회 집행위원으로는 철도, 지하철, 공무원, 전교조, 학교비정규직, 보건노조, 노동자심리상담, 노무사 등 다양한 노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노동자를 비롯해 빈곤, 문화예술, 성소수자 인권 운동 활동가 등을 포함해 15인으로 구성했다. 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전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인 혜용 스님이 노동위원회에서 선출 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덕본 ...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대원문화의 달을 기념해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 다보원 3층 법당에서 미 하버드 의대 크리스토퍼 거머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마음챙김, 자기연민의 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현대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크리스토퍼 거머 박사는 2009년 첫 방한했을 때에도 진흥원을 방문해 ‘서양 정신치료, 왜 불교일까? - 하버드대 교수의 체험적 여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실시한 바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719-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