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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강창일 회장 취임법회
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에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취임했다.국회 정각회는 7월 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 조계종 호계원장 일면 스님, 유민봉 청와대불자회장,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상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강창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각회는 지난 30년 동안 여·야 의원들의 당리당략을 떠나 구별 없는 의정활동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닦고, 자비사상을 행동으로 옮겨 민족문화창달과 불교중흥이란 대업을 성취하는 신행단체로 정부와 국회, 불교계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정각회가 사대부중과 함께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임 회장 정갑윤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이임사에서 “여·야를...
2014-07-08 17:07:38
5사단 신교대·수색대대 자장면 공양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교구장 정우 스님은 7월 7일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육군 5사단 훈련병과 수색대대 장병들과 함께 자장면 공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우 스님은 훈련병과 장병들을 위해 1천200명분의 자장면과 수박 60통을 준비해 힘들게 훈련을 받는 훈련병을 격려하고, 남은 훈련도 열심히 받아 군생활을 잘하길 기원했다. 또한 수색대대 장병들에게도 600명분의 자장면과 수박 40통을 제공했다.
2014-07-08 16:52:03
만해평화대상에 ‘나눔의 집’ 선정
2014 만해평화대상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이 선정됐다. 또 실천대상에는 이세중 변호사, 문예대상에는 아시라프 달리와 모흐센 마흐말바프, 윤양희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설된 특별상은 ‘손잡고’(노란봉투 캠페인)로 결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는 7월 7일 간담회를 갖고 2014 만해대상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평화대상을 수상하는 ‘나눔의 집’은 한 불자의 기부에 의해 1995년 12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마을에 자리를 잡았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일 뿐 아니라 지울 수 없는 역사, 왜곡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이라며 “과거의 상처를 오늘의 사랑으로 길러내고, 오늘의 화해로 내일의 평화를 기약하는 성소(聖所)”라고 전했다. 이세중 실천대상 수상자인 이세중 변호사는 평생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변호사들의 사회참여에 선구적 역할을 한...
2014-07-07 17:33:44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여름 특별 프로그램 새 단장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 여름을 맞아 산사에서 즐길 수 있는 ‘2014년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을 마련했다. 충남 마곡사는 ‘수리수리 어린이 여름캠프’를 선보인다. 소나무 우거진 솔바람 길 포행이 쾌청함을 더하는 캠프는 7월 29일부터 31일, 8월 5일부터 8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만다라 명상, 시원한 물놀이, 불꽃 레크레이션 등이 준비되어 있다.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경북 심원사는 ‘검정고무신 동심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가야산 생태학습·트레킹은 물론, 역사문화탐방(해인사 소리길, 대장경 로드)프로그램으로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 줄 예정.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놀이 템플스테이로 빠지지 않는 영암 도갑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너, 나, 우리 같이 놀자!’템플스테이를 연다.불교문화체험과 숲...
2014-07-04 11:05:04
천운 스님 4주기 다례제·부도탑 제막
조계종 대흥사(주지 범각 스님)는 원로의원을 지낸 대흥사 조실 천운 스님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을 거행했다.이날 원로의장 밀운 스님은 “온 허공에 천운대종사가 가득하고 가득하다”라며 천운 스님의 공덕을 찬탄했다. 이어 대흥사 주지 범각 스님은 10년 후 광주 향림사에 천운 스님의 부도탑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천운 스님은 호남지역 불교포교를 위해 광주 향림사를 중심으로 포교사 육성에 힘을 기울였으며, 향림 유치원, 향림 어린이집, 해남 한듬 어린이집을 설립 어린이 포교에 매진해왔다. 천운 스님은 2011년 광주 향림사에서 법랍 64세, 세수 78세로 입적했다.
2014-07-04 09:31:23
“종헌·종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진행”
선학원이 6월 30일 조계종에 제적원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과 수덕사가 유감을 뜻을 밝혔다.조계종은 7월 1일 총무부장 정만 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선학원은 어제(6월 30일) 이사 11인, 감사 2인의 제적원을 총무부에 제출하였으며 제적원에는 제적원 제출 사유를 ‘조계종 종헌・종법에 동의할 수 없음’이라고 밝혔다”면서 “참으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조계종은 이어 “선학원 이사회는 임원들의 제적원 제출을 통해 이러한 종정 예하와 종도들의 기대와 바람을 저버렸다”면서 “더구나 제적원에 ‘조계종 종헌・종법에 동의할 수 없음’이라고 밝혀 대체입법을 제정하면서까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종단의 선의를 일방적으로 외면해 버렸다”고 지적했다.조계종은 “종단에서는 선학원 임원들에 대해 종헌・종법에서 정하고 있는 소정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선학원과 연관된 스님들께서는 조계종 승려라는 종도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정체성을 ...
2014-07-04 09:29:43
종교는 ‘어머니의 마음’이다
3박 4일 여정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갔다. 이 여정은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해주었고, 고정된 틀 속에 박혀 있던 나를 꺼내주었고, 일상에 지친 나를 치유해주었다. 여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여정의 기억들이 모래알처럼 손을 빠져나가는 것 같아 그 기억을 잡아보려 노력했었다. 시간적 나열의 기행문으로 이 글을 대신하기에는 내가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이 너무 많아, 지면에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여정의 나열이 아닌 내가 느꼈던 많은 것들 중 꼭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만 전하려 마음먹었다. 내가 이번 여정에서 느꼈던 많은 깨달음 중에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었던 것은 ‘종교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나는 종교의 교학적인 철학적인 내용에 너무나 치중하여 종교를 머리로만 생각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런 나에게 ‘종교는 어머니의 마음이다.’라는 이 글귀가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국제포교사 이웃종단, 이웃종교 한국문화체험을 통하여 ...
2014-07-03 12:56:57
“회당 대종사의 발자취 통해 정진·실천을 다지는 계기”
사성지순례로 3박4일 동안 정사님과 자녀들을 떠나야 한다는 걱정이 앞섰지만, 또 한편으론 오랜만의 외출이라 들뜬 마음을 가지고 사성지순례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무엇보다도 늘 설법과 책으로 접했던 곳을 직접 방문한다니 가슴도 두근거리고 기대감에 부풀었다.첫날, 최초 설법지인 이송정을 방문해 발단불사를 봉행하고, 초전법륜지를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잠시 쉬는 동안, 종조님께서 이곳에서 심인진리 정법을 펼치신 큰 뜻을 다시금 생각해 보면서 나또한 지혜와 자비 용맹으로써 깨우쳐 세상에 큰 등불이 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가지게 되었다.장소를 이동하여, 양동마을 내 항설심인당을 방문하였다. 스승이신 도흔 전 총인과 일성화 종사님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도흔 전총인은 “우리가 곧 종단의 미래라는 말씀과 현대는 물질이 치성하여 심성과 같이 가지 못하고 물질문명만 빠르게 나아가다보니 정신문화와 보도를 맞추지 못하고 함께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한 “이것을 잡을 수 ...
2014-07-03 12:55:06
한국 사찰음식 배우러 진관사 방문
미국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는 샘 카스 백악관 요리사가 7월 2일 서울 진관사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했다.한국 사찰음식 체험은 주한미국대사관의 독립기념일 행사 지원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샘 카스 요리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샘 카스 요리사는 사찰음식 전문가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과 함께 시원한 여름별식인 콩국수와 오이물김치를 만들며, 생소한 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이후 진관사 사찰음식 기본 상차림의 주메뉴인 버섯강정, 된장빡빡이장, 시래기찌개 등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사찰음식을 맛보고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사찰음식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샘 카스 요리사는 오바마 대통령 부인 미셸오바마가 추진 중인 아동 비만 퇴치 프로그램 ‘레츠 무브(Let’s Move)’의 상임이사를 맡으면서 미국인에게 ‘건강한 삶’을 전파하고 있다.
2014-07-03 11:56:38
삼광사 힐링팔도장터 개장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7월1, 2일 양일간 우리 지역 농·수산물과 지역특산품의 판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힐링팔도장터’를 개장했다.삼광사 힐링광장은 “기업인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명 브랜드 의류와 신발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우리지역 농·수산물과 지역특산품 역시 신선함 그대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소고기국밥과 잔치국수, 전, 전통 묵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마련해 장터의 활기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2014-07-03 11:53:51
천태종, 제4회 불교사진공모전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제4회 불교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불교관련 소재이며, 국내외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작품규격은 디지털 파일 최소 3024×2016픽셀 JPEG파일(최소 600만 화소 이상)이어야 한다. 규격과 파일형식이 미달일 경우 심사에서 제외한다. 출품수는 1인 4점 이내다. 작품명·성명·주소·우편번호·전화번호가 기록된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ggbn@ggbn.co.kr) 또는 CD로 접수(서울 종로구 경운동 89-4 운현궁 SK허브 102동 308호 천태종 서울사무소)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0월 30일 금강신문 홈페이지(www.ggbn.co.kr)와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pask.net)에 발표한다. 시상식(11월 19일)과 전시회(11월 19~24일)는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린다.금상(천태종 종정상) 1점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은상 2점(천태종 총무원장상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상패와 상금 각 ...
2014-07-03 11:47:59
천태종 제2회 원각서예대전 개최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서예의 저변 확대를 통한 문화융성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자 제2회 원각서예대전을 개최한다.공모부문은 한글·한문·국한문·소자·혼서·사경이며, 작품규격은 전지(가로70cm×세로135cm), 반절지(가로35cm×세로135cm, 가로 50cm×세로135cm)로 제출해야 한다. 사경은 전지 이내로 주제는 자유이며 글자 수는 200자 이상이어야 한다.출품 수는 1인 3점 이내이며, 출품료는 1점당 2만원이다. 출품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며 누구나 가능하다. 단 미협·서협·서가협 초대(추천)작가 이상은 응모할 수 없다.작품은 8월 25~28일까지 천태종 서울사무소(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SK허브오피스텔 102동 308호)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하면 접수증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송부한다. 원서는 원각서예대전 사무국에서 배부하며, 원서를 교부받지 않고 출품할 경우 출품자의 본명(출품료 입금자와 동일), 주소, 연락처(일반전화...
2014-07-03 11:47:22
제3회 뉴욕 한국사찰음식의 날 성료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23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뉴욕 사찰음식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2010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Natural and Healthy meals, Korean Vegetarian Food redefined’라는 주제로 사찰음식이 자연의 건강한 음식임을 알리고, 현지 관광 조리업계 시장개척을 위한 자리다.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전문가 적문 스님과 함께 뉴욕의 유명 요리학교와 맨하튼의 ICE, 링컨센터 펜트하우스 등에서 사찰음식 강연 및 시연회 통해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뉴욕 CBS TV(채널2)가 제작하는 아침 뉴스 및 생활정보 전문 프로그램인 ‘CBS This Morning’에 사찰음식 전문가 적문스님이 출연해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특징을 소개하기도 했다.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은 “가장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문화가 세계 어디에서도 통용될 수...
2014-07-03 11:45:21
이주노동자 전통문화체험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6월 28, 29일 충주ㆍ제천ㆍ단양 구인사 일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이주노동자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했다.천태종 총무원과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주관한 이번 전통문화체험에는 미얀마 이주노동자와 한국 초ㆍ중ㆍ고생 및 대학생 등 90여명이 참가했다.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돕고, 청소년들에게 이주노동자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문화 접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문화체험단은 충주 세계무술박물관과 청풍문화재단지, 충주전통문화회 도예체험, 보물 제96호 충주미륵리 석조여래입상, 구인사 등을 참배했다. 행사에 참가한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일하며 힘든 점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07-03 11:42:59
아동 마음자람 멘토 양성교육
사단법인 자비의전화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총 9일간 2014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동 마음자람(정서지원) 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담 관련된 자격증 소지자 및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들을 아동의 정서지원을 위한 멘토로 양성하고,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에 파견하여 여성의 사회참여와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교육에서 양성하는 멘토는 여성의 강점을 바탕으로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앞두고 있는 초등 4~6학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함으로써, 단순히 경험과 지식의 조언과 물질적 후원을 하는 기존의 멘토와 달리 심리상담적 접근으로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가가 아동의 정서지원에 필요한 주제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지도한다. 이를 위해 정서지원 멘토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에서부터 아동기의 심리적 발달 특성과 성교육, 공감과 지지...
2014-07-03 11: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