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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장학승 장학증서 전달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월 14일 오전 11시 종단 장학제도에 의해 선발된 3명의 장학승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문에 힘써주신 스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종단과 교육원이 1년 동안 마련한 기금이 적지만 여러분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스님은 홍진(서강대학교), 혜명(일본불교대학교), 진욱(인도델리대학교) 스님 등 3명이다.
2013-02-15 10:32:42
"천은사 문화재관람료 불법판결은 침해"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종삼 스님)는 2월 8일 특별교구 종회를 열고 천은사(화엄사 말사) 관통도로를 지나는 차량에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광주고등법원 판결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화엄사는 "천은사 관통도로(성삼재도로)는 지리산관광을 위해 천은사 사유권을 짓밟으며 개설한 불법도로"라며 "정부와 전남도는 합법적인 행정행위 없이 진행된 천은사 관통도로를 천은사의 수행환경과 문화재보존을 위해 즉각 폐쇄하고 원상회복 하라"고 요구했다. 화엄사는 또 "천은사 일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망각하고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등 사회공동체간의 갈등을 부추긴 판결"이라며 "종단재산권과 불교자주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화엄사는 이어 "사태의 조속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를 상대로 한 부당이득금반환소송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주고등법원 민사1부(재판장 방극성)는 2월 7일 강 모씨 등 74명이 지리산 천은사와 전남도를 상대로 낸 통행방해금지...
2013-02-13 16:57:00
총회·이사회 역할분리 정관개정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올해 예산이 4억5천700만원으로 확정됐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2월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과 예산을 심의한 결과 지난해 보다 1억9천300여 만원이 줄어든 4억5천700여 만원으로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34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6월 17∼20일·공주 전통불교문화원) △제7차 무차만발공양(5월·부산) △제9차 여성교류대회(10월·일본 동경) △문화재 환수·위령사업 등이다. 총회에서는 조직운영 방향과 임원선임 방식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을 대폭 개정했다. 개정된 정관에 따르면 최고의결기구인 총회와 심의기구인 이사회로 역할을 분리했다. 임원선임 방식도 회장은 조계종 총무원장이 당연직으로 맡으며 부회장은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관음종 대표와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을 당연직으로 선임토록 했다. 총회는 이어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
2013-02-08 11:36:46
사무처로 변경 정관개정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2월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제49차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종단협의회의 행정과 재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국을 사무처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을 개정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불기 2556(2012)년도 감사보고 및 주요사업 보고, 세입ㆍ세출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협회 차원의 불교의식 통일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발전방안 모색 △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불교교류사업 준비 △의전서열 재정리 △협의회 산하 위원회 관리감독 등이 지적됐다. 이사회는 또 종단대표 위임 및 변동에 따라 보문종 기획실장 금주 스님과 일승종 총무원장 혜정 스님을 상임이사로 변경했다. 법화종(총무원장 혜륜 스님)은 일반이사에서 상임이사로 승격됐다. 법화종이 상임이사로 활동하겠다는 요청을 해와 안건으로 채택돼 이뤄졌다. 법화종은 2월 6일 종단협의회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납부한 것으로 알...
2013-02-08 11:25:06
조계종 교수아사리 4명 위촉
조계종 교수아사리 심사위원회(위원장 종범 스님)가 1월 22일 교수아사리 4명을 선발했다.새로 선발된 교수아사리는 대승불교분야에서 원철(동국대 및 중앙승가대 외래강사, 동국대 불교교학 박사) 스님, 도업(동국대 외래강사, 동국대 불교교학 박사) 스님, 선불교분야에서 법공(동국대 겸임교수, 일본불교대 불교학 박사) 스님, 지은(동국대 및 중앙승가대 외래강사, 중앙승가대 불교학 박사) 스님 등 4명이다. 이번 교수아사리 위촉에는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실적과 활동, 경력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쳤다. 위촉식은 3월 30일 '2013년 조계종 교수아사리 연찬회'에서 갖는다.선발된 조계종 교수아사리는 매년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 받으며, 승가교육 발전을 위해 기본교육기관인 사찰의 승가대학 학인 스님을 지도하는 역할과 종단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담당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조계종 교수아사리는 2011년 19명, 2012년 5명 등 24명이 활동하고 있으...
2013-02-08 11:14:34
조계종 3월 19일 임시중앙종회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제19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회는 결산종회로 2012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결산안과 201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종헌, 총림법, 법인법, 중앙종회법 개정안과 원로의원 추천안, 종립학교관리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 등의 인사안도 상정될 예정이다. 의안접수는 3월 12일 마감되며, 종책질의 접수는 3월 14일까지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3-02-08 11:10:49
노동자 위한 동사섭법회 등 개최
노동문제의 불교적 해법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노동자들 위한 동사섭법회가 개최된다.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장 종호 스님은 2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동자를 위한 동사섭법회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13년 주요사업 일정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종호 스님은 "동사섭은 중생과 일심동체가 되어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삶의 태도이자 적극적인 실천행을 뜻하는 불교용어로 불교의 자비행 가운데서 가장 적극적으로 가치 있는 실천방법"이라며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동사섭법회는 무기한 진행되며 노동현장으로 외연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노동자를 위한 동사섭법회 입재는 2월 7일 오후 7시 덕수궁 대한문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장소를 옮겨가며 진행한다. 법회 형식은 스님의 법문뿐만 아니라 현장 노동자들이나 유명인들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사부대중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장기해고로 인해 기본적인 생존을 위협받는 노동자와 가족들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준비된다. 노...
2013-02-06 15:26:39
충청북도와 인연맺기사업 협약
태고종 대성사(주지 혜철 스님)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미혼남녀 인연맺기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대성사와 충청북도는 2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연맺기사업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충청북도는 대성사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만남의 장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은 "이번 협약식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문제를 심각히 인식한 가운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기피, 만혼을 방지하기 위한 미혼남녀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 대성사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 마련에 노력하고, 미혼남녀 만남을 위해 등록된 대상자의 인적사항 관리 등을 통해 저출산현상 극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3-02-06 10:17:38
설맞이 책가방 지원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설날을 맞아 1월 31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 포장식과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전국의 조손·한부모·다문화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책가방 보내기 포장식 및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 스님, 직장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자승 스님이 서울 종로구 다문화가정 최가연(8세) 어린이 등 4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 모금 캠페인'은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야할 어린이들이 경제격차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기보다는 좌절과 상실을 먼저 느끼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높은 장벽의 현실을 반영하며 기획됐다. 캠페인은 지난해 연말 1달간에 걸쳐 1인 후원자가 5만원을 후원하면 1명의 ...
2013-02-06 10:15:30
"명절증후군 산사에서 날려보세요"
2013년 계사년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설맞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는 가족과 친구, 외국인까지 산사의 특별한 설맞이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백련사(경기 가평)는 시간을 성찰하는 명상, 참선, 서원문 쓰기, 눈 덮인 잣 숲의 힐링포행 등 차분하게 내면을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법륜사(경기 용인)는 사찰식 만두빚기, 설날 합동차례 등 명절프로그램은 물론, 새해 문수봉 산행과 불교식 전통놀이인 성불도놀이, 고려불화 체험을 함께 한다. 글쓰기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도 진행된다. 삼화사(강원 동해) 설맞이 템플스테이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새해 소원지 쓰기를 한다. 스님들께 세배를 올리고 함께 전통차를 마시며 나누는 설날 덕담시간도 마련된다. 천년고찰 화엄사는 스님과 함께 하는 물 붓기 명상과 서원지 날리기, 신년 윷놀이 등 평상시 ...
2013-02-06 10:06:32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인력육성 등 내실화에 집중"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 스님)이 올해를 '나를 위한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선정해 템플스테이를 전개한다.문화사업단은 1월 31일 오전 11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신년사업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라는 주체성 및 혜택의 직접성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고 행복이라는 목적과 가치의 공감대를 확장하며 여행이라는 다양성과 개방성을 갖고자 '나를 위한 행복여행'이란 슬로건을 정했다"고 밝혔다.문화사업단장 정산 스님은 "문화사업단은 그동안 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인력육성, 프로그램 개발, 조사연구 및 현장지원체계 구축 등 문화사업단 제반 사업영역의 내실화를 위한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올해 핵심사업으로는 △템플스테이 운영인력 지원 △기능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전략적 지원관리 강화 △현장과의 소통강화 △사찰음식 전문화 및 대중화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정산 ...
2013-01-31 14:38:08
불교문화행사 지원사업 공모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문화행사 진흥을 위해 종단 소속 사찰과 불교문화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 불교문화행사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접수는 2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이다.불교문화행사 보조금 지원사업은 불교문화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접 집행 및 관리하던 불교문화행사 보조금 지원사업을 2010년부터 조계종으로 이관해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모분야는 △불교문화행사로 자부담 50% 이상의 사업 △산사에서 진행하는 사찰문화행사 △젊은층(어린이,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문화행사 △지역특성을 고려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연계되는 행사 △다문화 행사 또는 외국인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 △이웃종교와 함께 하는 문화행사 등이다. 문의 02-2011-1779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3-01-31 14:33:25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선수단 템플스테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3 동계 스페셜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각국 대표선수단이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월정사(강원 평창), 신륵사(경기 여주), 신흥사(경기 화성), 대광사(경기 성남) 등 4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천태종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경내와 남한산성 일원에서 크로아티아 선수단 28명을 대상으로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사찰에 머물면서 발우공양을 비롯해 108배, 108염주만들기, 지화 연꽃만들기, 선체조 등 불교문화와 다도체험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남한산성과 행궁 등 한국의 문화재를 관람했다. 크로아티아 선수단장 젠코 믈라카(Zdenko Mlakar) 씨는 "선수들이 살아온 곳과 전혀 다른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돼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대광사 템플스테이로 정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13-01-30 18:16:51
아름다운동행 기금 전달
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 선지식동문회(회장 서쌍교)는 1월 24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쌍교 회장은 "너무 늦게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부끄럽게 생각한다. 이번 기금을 시작으로 좋은 씨앗을 뿌렸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욱 많이 동참하겠다"며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으로 조손, 한 부모가정 아동 20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가 전달된다.
2013-01-30 17:54:45
봉은사 최정수 신도회장 취임
조계종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는 1월 19일 경내 보우당에서 최정수 신임 신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신도회장 이·취임식 및 2013년 신도회 발대식에서 최정수 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 신도들 안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선, 신도들의 정진을 위한 수행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불교적 수행실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역량 있는 사회 각계 인사들을 찾아 조직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정수 신도회장은 사법시험 16회 출신으로,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성남지원장을 역임한 후 현재 법무법인 세줄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01-30 17:4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