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와젠더연구소,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정의평화불교연대가 참여한 조계종 중앙종회 NGO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11월 14일 제192회 정기종회 모니터링 결과 "의원들의 질의수준과 참여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모니터링단은 "192회 중앙종회 임시회는 제15대 중앙종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 2013년 예산안 통과, 이월된 종헌종법개정안 의결, 총림지정 등의 안건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회기였다"면서 "일부 종회의원은 사전조사를 기반으로 매우 구체적이고 세밀한 질의를 한 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모니터링단은 "이번 종회는 191회 종회와 비교해서 출석률이 9% 높아졌다"면서 "특히 일부 의원들의 질의 준비정도와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회기 중 이석률도 줄어들었고, 폐회까지 참석하는 등 의원들의 참여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중앙종회 의장선출 과정과 관련해 모니터링단은 "종단의 입법기관이자 대의기관인 중앙종회의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은 공개적인 토론이나 질의 없이, 그리...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설운 스님)는 11월 11일 대각국사 의천 스님 탄신(음력 9월 28일) 제955주년을 맞아 다례제를 봉행했다.선암사 주지 설운 스님은 식사에서 "대각국사께서는 선암사를 중창시키시고 우리나라에 큰 법음을 펼치신 스님이시다"며 "오늘 다례식을 계기로 전국의 재적스님들이 혼연일체가 돼 선암사를 지키고 보존해 후대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암사 원로위원 지암 스님, 전 선암사 주지 지허 스님, 선암사 종회의장 호명 스님 등이 참석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최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에 격오지부대 포교와 장병 수계법회, 군승연수교육 등을 위한 군포교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했다.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은 "군승들과 불자 장병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군 불교가 계속 발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불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각종 청년불자들로 구성된 서원가요 보컬밴드 JnB가 진각문화전승관 개관을 축하하고, 8년 간의 음악포교활동을 결산하는 '2012 JnB 콘서트'를 연다.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JnB 콘서트는 12월 1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관 강당에서 펼쳐진다. JnB는 이날 클래식 찬불가 5곡, 찬불가요 4곡, 대중가요 13곡 등 총 22곡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11월 19일 오후 5시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과 일본전문신문협회 오오츠카 이치오 이사장 을 비롯해 전문언론 발행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언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시상이 이루어진다.정부포상자는 △문화포상 정태호 한국연예정보신문 발행인 △대통령표창 전정희 농수축산신문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김갑기 한국문화인쇄 대표이사, 유희덕 전기신문 팀장, 탁큰별 타임즈코어 편집장 등이다. 전문신문상 수상자로는 △동암언론상 김찬근 화광신문 발행인 △편집상 육근봉 원불교신문 편집국장, 박재홍 화장품신문 편집국장 △취재상 권종일 한국세정신문 편집국차장 △업무상 조소현 한국기독공보 차장, 황은정 한국수산경제신문 과장 등이다.

조계종 스님이 11월 6일 현재 총 1만2천4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본사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구스님은 5천458명, 비구니스님은 5천190명이며 사미스님은 1천234명, 사미니스님은 584명으로 집계됐다. 사찰별 승려(사미, 사미니 포함)는 직할교구가 3천39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해인사 1천480명, 통도사 1천123명, 범어사 749명, 수덕사 683명, 동화사 623명, 법주사 504명, 송광사 448명, 용주사 438명, 마곡사 342명, 직지사 319명, 백양사 309명, 봉선사 301명, 월정사 278명, 화엄사 274명, 불국사 244명, 은해사 205명, 금산사 184명, 선운사 169명, 쌍계사 149명, 원광사(군종교구) 148명, 고운사 131명, 신흥사 129명, 대흥사 111명, 관음사 86명 순으로 집계됐다.

제1회 종교문화예술인 화합 바둑축제 공동위원장인 조계종 서광사 주지 도신 스님이 상금 1천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기부했다.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기금을 전달 받은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은 "바둑을 통해 종교간 상생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 제1회 대회는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했으니 다음 회부터는 가톨릭과 기독교재단에 돌아가면서 기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매년 이 대회가 잘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도신 스님은 "원장스님께서 평소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 해오셨듯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종교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또 우승상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내년 대회도 준비를 철저히 해서 종교간 화합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서광사 주지 도신 스님과 조승철 목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