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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타파할 때가 진정한 해제"
조계종, 태고종 종정스님 등이 2월 24일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조계종정 진제 스님은 2월 21일 해제법어를 통해 "이번 안거 동안에 과연 얼마만큼 진실되게 참구하였는지 돌이켜보아야 한다"며 "화두일념에 푸욱 빠져 모든 보고 듣는 것을 다 잊는 경계가 와야 하거늘, 그렇지 못한 데에는 반드시 부족한 참학의지가 있는 것이니 부끄러운 줄 알아 대용맹심을 발하여 화두를 타파할 때가 진정한 해제임을 마음에 굳게 새길지어다"라고 수행점검을 당부했다. 진제 스님은 이어 "해제에 관여하지 말고 오로지 일상생활 속에 오매불망 간절히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던가? 하고 의심하고 의심하여 중생의 근본업인 탐진치 삼업을 제거하고 대도를 이루어 부처님과 같은 대지혜와 무량대복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했다.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임진년 동안거 선사방함록'에 의하면 전국 98개 선원(총림 5곳...
2013-02-22 11:03:50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법인 승인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가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정 스님)로 새롭게 태어났다.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1월 16일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2월 1일 법원등기수속을 마친 뒤 2월 5일 서울 종로세무서에서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았다.나누며하나되기는 2003년 12월 설립돼 기아와 재해 및 인권차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구호개발단체다.나누며하나되기 사무총장 보광(천태종 사회부장) 스님은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처님의 참 뜻"이라며 "이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손을 내밀어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지구촌 모두가 공생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02-22 09:48:13
"중국 티베트문제 해결 적극 나서라"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와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최근 100명을 넘어선 티베트인 분신사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분신으로 돌아가신 티베트인과 스님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조계종 화쟁위와 종평위는 2월 13일 네팔 카드만두에서 티베트 스님이 소신공양한 것과 관련해 티베트인과 스님들의 분신이 100명을 넘어섬에 따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연기의 세계관과 동체대비의 삶을 따르는 부처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그들의 소중한 희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중국 정부도 평화적 방법으로 티베트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라며 집회결사의 자유 및 국제사회의 접근 허용, 종교와 민족문화에 대한 탄압중지 등 최소한의 자유와 인도적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3-02-22 09:46:43
사회양극화·법계직무제도 수립 등 모색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불교적 대안을 모색하고 승려의 신분보장과 소임의 적재적소 배치를 위한 법계직무제도를 수립한다.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2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불교사회연구소는 올해 △종책연구 △불교사회연구(사회적 의제개발) △기초연구 △연구기반 구축 △연구영역 등 5개 분야에 18개 사업을 진행한다.종책연구는 △종책연구 및 토론회(종단재정 기초연구, 개소 2주년 기념세미나) △수행지침연구(한국의 수행법 조망, 수행전문가 면담 및 검토, 수행지침보고서 발간) △법계직무제도 연구(사찰과 스님의 생활현황 조사, 승려 신분보장 및 의무소임제) △법회현황조사(법회현황 및 신도의 만족도 조사) △호국불교연구(서산대재 봉행, 북한 보현사(수충사)서 서산대사 다례재, 남북한산성 연구와 승장연구, 호국불교사찰 조사연구, 호국불교 기초연구 자료집 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들 사업 가운데 법계직무제도...
2013-02-15 12:49:00
중앙종회 보선 흑색선전 엄중대처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교구선거관리원회(위원장 법일 스님)는 2월 14일 1차 회의를 갖고 제15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를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르기로 결의했다.교구선거관리위원장 법일 스님은 "엄정한 관리 하에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며 "선거인단은 올바른 양식과 판단으로 후보자를 선택하고, 후보자들은 정정당당한 정책경쟁으로 선거가 치러져 선거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선거가 되도록 교구선거관리위원회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교구선거관리위원회는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거나 상대 후보자 헐뜯기, 비방, 흑색선전 행위 등에 대해서는 종법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키로 했으며, 선거가 끝난 후에도 불·탈법선거행위가 발견되면 당선자든 낙선자든 반드시 종법에 따라 일벌백계로 처리할 계획이다.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2일 오후 2시 백양사 교육관에서 말사주지스님들과 교구재적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들의 정견발표회를 개최해 후보자들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고 선거인단의 ...
2013-02-15 12:47:11
불교방송 노-사 갈등 일파만파
불교방송 노사갈등이 이채원 사장의 종교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2월 14일 불교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스님들까지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성전ㆍ정안ㆍ정목ㆍ마가ㆍ자용ㆍ주석ㆍ지현 스님 등 불교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스님들은 2월 1일 불교방송 희망노조가 제기한 이채원 불교방송 사장의 종교문제에 대해 성명을 내고 "불교방송 임직원이 불자여야 한다는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더구나 경영진이 승가에 대해 폄훼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는 직원들의 전언에 아연실색했다"며 "공식회의 석상에서 스님의 법호를 경칭 없이 아랫사람 이름 부르듯이 했다면 불자로서의 기본도리를 져버린 승가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스님들은 이채원 사장에 대해 △대자보 등을 통해 지적되고 있는 불자 논란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공식석상과 사석을 불문하고 스님의 법호를 함부로 부르며 폄훼한 사실이 있는지 밝힐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불교방송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채원 사장의 ...
2013-02-15 12:46:22
한국사찰음식 레시피 소개
"꽁꽁 언 겨울 입맛, 봄맞이 사찰음식으로 사로잡으세요!"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범국민 식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업단이 발행한 '한국사찰음식화보집'에 수록된 다양한 레시피를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사찰음식은 심신의 열을 더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고 버섯과 다시마, 재피, 들깨 등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영양상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찰음식 홈페이지(www.koreatemplefood.com)를 통해 공개된 레시피는 총 30여 가지로, 2009년부터 전국 사찰에서 구전으로 전해져온 메뉴를 조사하고 계량화한 것이다. 이번 레시피들은 경북 임허사의 두피를 튼튼하게 해주는 팥죽, 충남 흥주사의 깊은 바다의 맛, 다시마고추장 등 사찰별 특징이 담긴 대표 메뉴로, 향후 계절을 비롯해 명절과 절기별, 주식과 부식, 떡 등 종류별로 추가될 예정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또 3월 12일...
2013-02-15 12:43:42
한국사찰음식화보집 발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 스님)은 최근 한국사찰음식화보집을 발간해 선보였다.80여 가지의 사찰음식들이 소개된 화보집은 전통적으로 한국사찰에서 전해지고 있는 조리법과 현대인의 식생활에 맞도록 개량화된 조리법을 함께 수록했으며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별로 분류했다.화보집에 수록된 조리법은 4인 기준의 분량으로 정리했으며 재료의 표기도 주재료, 부재료, 양념 순 등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또 계량단위는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컵, 큰술, 작은술 등의 단위를 기본으로 그램(g)을 병행 표기했다.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적들이 출간되고 있지만 여전히 현실적 기대치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서적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중들의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국사찰음식화보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사업단은 또 "이 책에는 현재 사찰에서 요리되고 있는 음...
2013-02-15 12:41:16
조계종 3월 19일 임시중앙종회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제19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회는 결산종회로 2012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결산안과 201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종헌, 총림법, 법인법, 중앙종회법 개정안과 원로의원 추천안, 종립학교관리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 등의 인사안도 상정될 예정이다. 의안접수는 3월 12일 마감되며, 종책질의 접수는 3월 14일까지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3-02-15 12:36:08
원각불교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천태종(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2월 27일 오전 11시 구인사(충북 단양)에서 금강대학교 2013학년도 신입생 165명 전원에게 1학기 원각불교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지급하는 장학금은 총 5억5천500여 만원으로, 신입생 전원에게 1학기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이다. 이와 함께 전교 수석 신입생에게는 학업장려금(연간 150만원)과 기숙사비 전액면제, 수능성적 우수신입생에게도 학업장려금(연간 100만원)과 기숙사비 전액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3-02-15 12:27:13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취임법회
천태종 삼광사(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제11대 주지 무원 스님 취임법회가 2월 1일 오전 10시 지관전에서 봉행됐다.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 문재인 전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부산불교연합회장 수불 스님, 주낙길 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무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포교의 중심도량 삼광사 주지로서 삼광사를 사랑하는 모든 신도들의 기대와 성원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기도정진의 열기가 한 순간도 식지 않는 도량, 불자들의 화합으로 행복을 얻는 힐링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법어에서 "삼광사가 새로운 주지스님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찬란한 광도중생의 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의심치 않는다"며 "무원 스님은 종무행정 경륜과 각종 사회활동이 풍부해 삼광사를 이 시대 최고의 도량으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3-02-15 12:25:03
외국인·새터민 설맞이 프로그램 진행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설을 맞아 외국인과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국인들을 위한 설 맞이 영어 템플스테이는 2월 9, 10일 러시아, 미국, 영국, 캐나다 국적의 외국인 9명과 한국인 2명 등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님과 함께 하는 차담, 참선, 걷기명상, 연등만들기, 108배, 염주만들기, 서원지 쓰기, 새해통알예불, 윷놀이, 담마토크 등으로 진행됐다.2월 10일 오전 10시 극락전에서는 새터민을 위한 설 맞이 합동차례가 열렸다. 지문 스님과 탄국 스님이 집전하고 국제차장 혜연 스님이 새터민들에게 차례를 지도했다. 이번 합동차례에는 새터민 데일리 템플스테이에 참석한 새터민 40세대의 위패가 올려졌다.국제선센터는 "매월 한차례 진행하는 국제선센터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와 한국문화를 익히고 있는 새터민들은 설을 맞아 북한에 남거나 잃은 가족들을 위해 합동차례를 모셨다"고 밝혔다.
2013-02-15 12:23:59
조계종 장학승 장학증서 전달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월 14일 오전 11시 종단 장학제도에 의해 선발된 3명의 장학승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문에 힘써주신 스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종단과 교육원이 1년 동안 마련한 기금이 적지만 여러분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스님은 홍진(서강대학교), 혜명(일본불교대학교), 진욱(인도델리대학교) 스님 등 3명이다.
2013-02-15 10:32:42
"천은사 문화재관람료 불법판결은 침해"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종삼 스님)는 2월 8일 특별교구 종회를 열고 천은사(화엄사 말사) 관통도로를 지나는 차량에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광주고등법원 판결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화엄사는 "천은사 관통도로(성삼재도로)는 지리산관광을 위해 천은사 사유권을 짓밟으며 개설한 불법도로"라며 "정부와 전남도는 합법적인 행정행위 없이 진행된 천은사 관통도로를 천은사의 수행환경과 문화재보존을 위해 즉각 폐쇄하고 원상회복 하라"고 요구했다. 화엄사는 또 "천은사 일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망각하고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등 사회공동체간의 갈등을 부추긴 판결"이라며 "종단재산권과 불교자주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화엄사는 이어 "사태의 조속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를 상대로 한 부당이득금반환소송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주고등법원 민사1부(재판장 방극성)는 2월 7일 강 모씨 등 74명이 지리산 천은사와 전남도를 상대로 낸 통행방해금지...
2013-02-13 16:57:00
총회·이사회 역할분리 정관개정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올해 예산이 4억5천700만원으로 확정됐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2월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과 예산을 심의한 결과 지난해 보다 1억9천300여 만원이 줄어든 4억5천700여 만원으로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34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6월 17∼20일·공주 전통불교문화원) △제7차 무차만발공양(5월·부산) △제9차 여성교류대회(10월·일본 동경) △문화재 환수·위령사업 등이다. 총회에서는 조직운영 방향과 임원선임 방식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을 대폭 개정했다. 개정된 정관에 따르면 최고의결기구인 총회와 심의기구인 이사회로 역할을 분리했다. 임원선임 방식도 회장은 조계종 총무원장이 당연직으로 맡으며 부회장은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관음종 대표와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을 당연직으로 선임토록 했다. 총회는 이어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
2013-02-08 11: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