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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덕화사 헌공불사
총지종(통리원장 우승 정사)은 11월 23일 부산 덕화사(주교 대원 정사)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총지종 효강 종령을 비롯해 통리원장 우승 정사 등 종단 스승과 신교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행사에서 통리원장 우승 정사는 "종단 스승들과 신교도들의 발원이 있었기에 웅장하고 청정한 수행도량, 비로자나 금강법계궁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스승님과 교도분들은 제 2중흥기를 맞으려는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여 원정 종조님께서 세우신 대비원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덕화사는 대지 29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6-11-28 16:27:25
밀교적 관점 사회복지 첫 조명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원장 장익)과 진각사회복지연구소(소장 박희택)는 위덕대학교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4일 오후 2시 교내 URIS관 사회복지학부 세미나실에서 '밀교와 사회복지'를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태승(위덕대 불교문화학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장익(위덕대 불교문화학부) 교수가 '밀교복지의 이념적 기초- 만다라 사회복지', 박희택(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한국밀교의 전통과 문화복지적 특성', 장용철(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이 '진각사회복지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무외(불교문화학부 교수) 정사, 활인(연화노인요양원장) 스님, 이형(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나섰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계 최초로 밀교적인 관점에서 사회복지를 새롭게 조명해 복지프로그램 향상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추구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에 앞서 진각...
2006-11-28 16:10:59
'북핵 이후 종교계의 역할' 세미나
한국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대표의장 유용진 원불교신문 편집국장)는 12월 2, 3일 양일 간 제주도 굿모닝관광호텔에서 '북핵 이후 종교계의 교화(선교, 포교)정책 및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한민족의 동질성 속에서 북한주민을 생각하며 앞으로 북한주민을 위한 각 종교계의 지원과 교화(선교, 포교)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심포지엄은 윤청광(방송작가, 동국출판사 대표)씨가 기조발제를 하고 홍순현(기독교신문사 편집부장), 남배현(법보신문사 취재차장), 문향허(원불교신문사 편집부장), 박남문(신인간사 기자), 우광호(가톨릭신문사 기자)씨가 각 종교(언론)별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또 우리나라 최초 목사인 이기풍 선교관과 단일사찰 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인 약천사를 참배하고 종교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서로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면서 종교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국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는 한국사회의...
2006-11-28 16:03:50
'동련' 기념식·연수 개최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지현 스님)은 11월 25일 충북 보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제 42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를 갖고 '동련'의 전신인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이하 대불어)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봉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과 포교부장 동범 스님,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장 송묵 스님, 법주사 총무국장 원장 스님, 송광사 포교국장 각안 스님, 전 대불어 회장 철오 스님, 전 대불어 부회장 설봉 스님, 해관 스님, 영진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초발심으로 다시 서는 어린이포교'라는 주제로 열린 연수에서는 제 2회 전국불교동화구연 본선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6-11-27 17:37:10
제 12회 불교인권상 시상
불교인권위원회는 11월 2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불교인권위원회 17주년 기념 창립법회를 갖고 제 12회 불교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권상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불교의 발전과 한국 사회의 민주화 발전을 위해 기울인 역할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으며, 부산불교평화연대 상임대표 황정 스님은 세계평화 및 남북통일기원, 남북 큰물피해 희생자를 위로하는 위령대재를 봉행한 점 등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기념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불교는 억압과 불평등을 혁파하는 종교로서 국민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인권옹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불교인권위원회가 앞으로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는데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교인원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 이인제 국회의원, 인권위원·불학연구소 소장 현종 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진관 스님의 '옥중으로 보낸 서신'...
2006-11-27 17:36:46
2006 올해의 인재상 후보자 접수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이 2006 올해의 인재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불교계를 빛낸 재가불자를 선정, 시상하는 '올해의 인재상'은 불교와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재가불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불교가지지향 전문인, 주인정신 주체인, 변화주도 창조인, 공동체적 실천인 등을 기준으로 해서 선정된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11월 29일까지 후보추천서, 후보자 이력서, 관련부문 실적자료 첨부서 등을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735-5458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6-11-27 16:54:00
심인당 주교 등 9명 인사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1월 12일 예비교화스승교육을 회향한 정사와 전수 9명에 대한 인사를 11월 2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감포심인당(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주교 혜운 정사, 교화스승 연화정 전수 △각성심인당(경주시 산내면 의곡리) 주교 명인 정사, 교화스승 혜심주 전수 △서원도량(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교화보조스승 현강 정사, 정심화 전수 △시경심인당(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교화보조스승 현해 정사, 은혜지 전수 △불광심인당(미국 LA) 교화보조스승 보성 정사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6-11-27 13:51:34
신계사 복원 남북공동 낙성식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유영선)은 11월 19일 금강산 신계사 복원 남북(북남)공동 낙성식을 현지에서 봉행했다. 삼귀의, 개식사, 경과보고, 봉행사, 축사, 발원문, 나한전 편액제막 순으로 진행된 이날 낙성법회에서 지관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남북 7천만 동포와 2천만 불자들이 함께 통일민족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금강산 신계사 복원의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남북(북남) 불자들의 마음과 여러 관계기관들의 후원과 성원이 더해지고 남과 북 기술자들의 땀이 어우러져 남과 북의 목재, 물, 흙들이 하나로 모여 소중한 우리 민족의 성지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또 "신계사를 복원하는 것은 과거를 참회하고 용서하며 민족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서는 일"이라며 "남과 북의 지도자들과 사부대중이 현재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이렇게 함께 뜻깊은 신계사 복원 낙성법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2006-11-27 13:32:33
신계사-법기암터 성지순례단 모집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금강산 신계사 및 효봉 대종사 오도지 법기암터 성지순례 행사를 갖는다. 문화사업단측은 "조계종 초대 종정을 역임한 효봉 대종사 오도지 법기암터의 공개를 위해 문화사업단과 현대아산 및 북측 관계자가 합의하고 11월 사전답사를 마친 상태"라며 "추후 금강산 성지순례 정기코스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지순례행사는 문화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성지순례사업의 순례코스를 확정하기 위한 사전 시범행사 성격으로 마련됐다. 문화사업단측은 또 "금강산 성지순례사업을 전담할 문화사업팀을 최근 신설하고 성지순례사업을 위한 준비를 추진해 왔다"며 "금강산관광의 주체인 현대아산과 성지순례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실무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성지순례단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8명이며 신청마감은 12월 1일이다. 문의 02-2011-1859∼60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
2006-11-27 13:31:52
"위풍당당 환동해권 중심대학 육성"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개교 10주년 기념식이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지혜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재숙 위덕대 총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대학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교육과 연구, 나아가 업무에 헌신하는 전 위덕가족 모두와 더불어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우리 위덕대학교는 우직한 어리석음이 큰 지혜임을 가르치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교훈을 깊이 새기며 화합하고 조화를 중시하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장은 또 "교육의 내실을 통한 대학특성화, 지역수요를 반영하고 견인하는 지역밀착형대학,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를 중시하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위덕인들은 노력할 것"이라며 "개교 1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위풍당당한 환동해권 중심대학 위덕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회당학원 이사장 휴명 정사는 기념사에서 "위덕대학교는 설립종단의 수많은 신도들의 큰 원력으로 개교되고, 흔들림...
2006-11-27 11:31:30
진각종 제10대 도흔 총인 추대법회 봉행
진각종 제 10대 도흔 총인 추대법회가 11월 23일 오후 2시 진각종 총인원 야외 특설법회장에서 성대히 봉행됐다. 개회사, 정공, 오불봉청, 삼귀명례,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봉행사, 수행이력 소개, 추대사, 등단정좌, 예경삼배, 총인 법어,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도흔 총인은 법어를 통해 "심인진리는 법신불(法身佛)의 당체법문을 심인으로써 전수상승(傳授相承)한 진각성존의 육자진언 묘리에서 우러나는 자내증(自內證)의 법문"이라며 "진각성존은 일찍이 심인정법의 본지와 생활불교, 실천불교의 정로(正路)를 열어주셨다"고 말했다. 도흔 총인은 또 "심인진리를 실천하여 자성에 법신을 확립하면 심인 가운데 육대체성이 중심이 되고, 법신불의 다섯 지혜를 일으켜 전미개오가 되며 육바라밀의 원만행을 갖추는 교법으로 수지하기를 밝히고자 한다"며 "생활 속에서 불작불행을 이루어 교법과 수행과 증과가 함께 성취되는 수행을 통해 심인정법의 불교가 전 세계불자와 인류에게 널리 회향...
2006-11-24 12:03:28
"가정화순이 인류평화의 근본"
진각종 원로회의 기구인 인의회에서 제 10대 총인으로 공식 추대된 도흔 총인은 11월 23일 취임법회에 앞서 11월 2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도흔 정사는 "가정에서 부부가 화순하는 모습을 모범으로 보이고 부부관계가 원만할 때 국가발전과 인류평화가 이루어진다"며 "종단의 화합된 힘을 통해 국민총화와 국가발전, 인류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각종은 재가종단으로서 수행을 위해 출가자를 둬야겠다는 논의가 있었다. 총인으로서의 생각은? "본 종단을 창종하신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께서도 재가불교를 근본으로 하고 출가 스승을 양성하겠다는 뜻을 가진 적이 있었고, 실제로 많은 시도를 했다. 그러나 실행에는 어려운 점이 있어 계승이 안되었다." ―재가와 출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출가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고 증득해 보니 재가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심출가를 한다면 결혼했다고 출가자가 아니라고 생각...
2006-11-24 11:48:46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모집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일반인이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불교와 사찰문화를 알리기 위한 '2007년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모집한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기본 요건으로는 국가 또는 지방문화재를 보유하거나 전통사찰로 지정된 사찰 또는 이에 준하는 사찰로 전통 가람구성의 기본적 당우를 갖춘 사격의 사찰이다. 또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참여자 20인 이상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큰방과 방사(숙소)를 갖추고 사용에 불편이 없는 화장실과 세면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사찰 및 전담 또는 유사 프로그램 운영 경험자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한 사찰이어야 한다. 접수는 12월 2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 혹은 www.buddhism.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
2006-11-21 17:07:15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 김광용) 2006이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50일간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에서 펼쳐진다. '오래된 미래-동양의 신비'라는 주제로 열리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고 전시와 공연, 3D영상 등 풍성한 행사로 관람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1월 20일 열리는 전야제는 앙코르와트 내 특설무대에서 캄보디아 승려 80여 명과 한국-캄보디아 공연단 120여 명이 신라와 크메르문화의 앙상블을 연출해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한 인류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연주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캄보디아 수교 10주년 기념식 및 캄보디아 전통 퍼레이드, 한국·캄보디아 공연단의 무대가 이어지고, 폐막식에서는 앙코르와트 내에서 한국·캄보디아 특별공연단의 합동공연 '만다라의 노래' 및 화려한 불꽃놀이가 열리며 인류번영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천도재)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6-11-20 16:40:23
동국대·BBS 교류협정 체결
동국대(총장 홍기삼)와 불교방송(사장 홍승기)이 11월 16일 오후 2시 30분 동국대 정책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으로 불교방송 임직원의 위탁교육, 동국대 학생 인턴십, 출판물 등의 학술정보 교환 및 영상문화 관련사업 협조 등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불교방송은 매년 2명의 직원을 위탁교육 연수자로 동국대학교에 추천하고, 동국대는 등록금의 일정부분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또 동국대는 매년 5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해 불교방송에 근무하도록 하며, 연수생들은 방송국에 근무하면서 최대 15학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홍기삼 총장은 "두 기관 사이에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한 계기"라면서 "동국대와 불교방송을 잇는 가교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승기 사장은 "불교방송은 불교 종합미디어센터 설립과 영상사업 진출 등을 통해 제 2의 개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동국대 졸업생들이 사회 각계의 동량으로 거듭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 pu...
2006-11-20 15: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