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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새해대서원불공 회향
진각종 진언행자들은 진기 60년 병술년 새해대서원불공으로 한 자성(일주일) 용맹정진을 세웠다. 1월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봉행된 새해대서원불공에는 전국의 진언행자들이 동참해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서원의 으뜸 덕목으로 내세워 △인류의 화해와 국민의 화합 △나라의 정치문화 향상과 국가경제의 발전 △종지를 바로 세워 종단 교화역량의 배가 △믿음을 새롭게 하여 가정의 복락증진 등을 서원했다. 특히 진언행자들은 가족포교 원년의 해를 맞아 가족 제도를 비롯해 각자의 서원을 마음에 담아 불퇴전의 수행정진을 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6-01-18 12:39:42
"자리이타 보살도 실천하자"
(종단협의회 신년하례법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스님·이하 종단협)는 1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50년 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불교발전과 남북 평화통일을 서원했다. 삼귀의례, 반야심경, 개회사, 헌화, 신년법어, 기원사, 축사,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 신년 하례법회에서 종단협의회장(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병술년 새해에도 변함 없이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하고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여는 날이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나 혼자만 편안하게 살기 위한 이기적인 삶과 전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이타적 삶의 양극단을 모두 여의고, 자신과 사회 모두를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의 보살도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어 앞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개회사에서 "병술년 새해에는 이 땅 모든 불자와 국민 모두의 가슴속에 자비와 화합의 분위기가 진작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이 진전되길...
2006-01-17 11:12:05
자성학교 교사연수·리더십캠프 개최
진각종 제 30기 자성학교 교사연수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개최된다. 자성학교 운영의 활성화와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포교부(부장 회성 정사)가 주관하는 자성학교 교사연수는 조별활동 및 팀웍게임, 주제강연, 교리강좌, 찬불동요, 만들기, 그림책을 이용한 창의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 자성학교 교사와 연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전화 02-913-0751 한편 포교부는 자성학생들이 리더십 함양을 통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자성동이 리더십 캠프를 새해 1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주 산내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자성학교 전담교사연합 주최로 전국의 자성동이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캠프는 삼밀, 단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등 7가지 테마로 나눈 교육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리더십을 강화한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6-01-16 16:31:46
산내연수원 썰매장 개장
산내연수원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이 12월 중순께 개장된다. 산내연수원은 최근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산내연수원은 어린이 눈썰매장 1면(50M×25M), 일반 눈썰매장 1면(110M×40M), 얼음썰매장 1면(30M×25M)을 갖추고 스노우모빌 10대와 식당, 매점을 운영하며 단체와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완비돼 있다. 진각종 종립 유치원아들은 특별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30명 이상 단체일 경우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을 비롯해 그린열차를 이용하고 점심을 제공받을 수 있는 패키지상품도 있다. 문의전화 054-751-7744, 8118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2006-01-16 16:31:38
혜정정사 육사 연말법회서 설법
"마음 훈련시켜 마음 밝히길…" 유가심인당 주교 혜정 정사는 12월 2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화랑호국사 정기법회에 초청돼 한해를 마무리하는 사관생도들에게 격려의 법어를 했다. 지난 9월부터 월 1회씩 초청법회를 가진 혜정 정사는 이날 법회에서 부처님이 팔만사천경전을 대중들에게 어떻게 설했는지를 알기 쉽게 설법하며 "부처님은 팔만사천경전을 이야기식으로 설법하고, 게송으로 다시 반복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본뜻은 부처님의 진실한 말인 진언에 있다"고 하며 "진언은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혜정 정사는 또 "본인의 마음을 닦는 수행과 정진을 통하여 남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부처님의 마음을 가질 수 있으므로 항상 밝은 마음으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밝혀 나가길 바란다"며 "마음을 훈련시키고 마음을 밝혀 2006년엔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것을 모두 이루기를 서원한다"고 설법했다. 법회에 앞서 혜정 정사는 화랑호국사에 새로 부임한...
2006-01-16 16:31:32
총지종 효강 종령 재추대
총지종 제 10대 종령에 효강 대종사가 재 추대됐다. 총지종(통리원장 우승 정사)은 1월 12일 서울 강남 통리원에서 전국 스승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단총회를 개최하고 효강 대종사를 만장일치로 제 10대 종령으로 재 추대했다. 효강 종령은 종령 추대와 관련해 인사말을 통해 "초창기 열화와 같은 교세를 부흥시키기 위해 승단은 청정하고 엄격한 계율로 뼈를 깎는 고통을 인내하며 법력을 길러야 할 것"이라며 "종도들은 더욱더 용맹정진으로 가족제도, 이웃제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효강 종령은 이어 "총지종의 부흥을 위해 시대변화에 걸맞은 교화방편의 개발, 도제양성, 의식과 의궤의 개혁, 불단장엄, 사회복지의 활성화, 포교방법의 개발 등을 마련하여 교화의 활성화를 꾀함으로써 모든 중생들이 불법에 제도되어 불국토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효강 종령은 2004년 5월 록정 전 종령의 열반으로 잔여임기 동안 제 9대 종령직을 수행했다. 효강 종령은 대내적으로 종단의 통리원장...
2006-01-16 16:23:41
종단 지도자 일제히 새해법어 발표
("욕망과 집착·분별심을 버려야")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관음종, 총지종 등 한국불교 주요종단 최고 지도자들은 병술년 새해를 맞아 신년법어를 발표했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신년 법어에서 "법에 얽매이면 자유롭지 못하고 이념에 집착하면 편견이 사람을 해친다"며 "밖으로 욕망과 집착을 버리면 알을 품은 금 닭은 구름 밖에서 노래를 할 것이요, 안으로 성인과 범부를 분별하는 미혹을 버리면 새끼를 가진 목마가 불 가운데서 잠을 잘 것이니 천년 묵은 그림자 없는 나무요, 오늘의 바닥 없는 신이니라"라고 설했다.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법어를 통해 "사람들은 세상이 혼탁한 것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인간은 저마다 만물의 창조자요, 세상의 주인인 까닭에 세상이 혼탁한 책임이 나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금년 한해는 모든 사람들이 전도(顚倒)된 생각을 바꾸고 자수 정진하여 청정하고 명미한 지정각 세계를 이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태종 종정 ...
2006-01-16 16:19:47
진각종 혜일 총인 새해법어
심인(心印)의 바다 동녘에 솟는 해는 뭇 중생(衆生)들의 밝은 눈이 되어 좋고 진리(眞理)의 산(山) 서녘에 지는 달은 별들의 빛이 되어 좋아라 가고 오는 법칙이 처음은 아니언만 언제나 생각은 새로운 것을 꿈꾼다 머리를 쓰다듬어 참회를 하고 가슴을 여미면서 자성(自性)을 찾은 해가 수 없이 스쳐갔건만 전(前) 삼십(三十)과 후(後) 삼십(三十)의 문턱에서 다시 또 삼십(三十)을 비상하려 비로자나 법신의 진언을 송 한다 이 밝고 아름다운 새 아침 진실된 마음으로 발원(發願)합시다. 슬픔과 아픔을 여의고 누구나 다 행복해지도록 행복의 씨앗을 심읍시다. 분별하고 차별하는 마음을 버리고 평등(平等)한 세상이 되도록 평등의 씨앗을 심읍시다. 무명(無明)의 번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도록 정진하는 씨앗을 마음 모아 심읍시다. 이 찬란하고 평화로운 새 아침, 이제 남은 것은 스스로 자성(自性)을 찾는 일뿐 금강법계궁(金剛法界宮)의 부처님 세계를 어느 뉘라서 좋아하지 않으리오 마는 거짓된 행...
2006-01-16 16:19:43
진사모 이덕기 회장 선출
진각종을 사랑하는 모임(진사모)은 지난해 12월 29일 산내연수원에서 제 26회 정기모임(4/4분기)을 갖고 진기 60년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이덕기씨를 선출했다. 진각종을 사랑하는 모임은 진각종 전국청년회 출신 선후배들과 활동취지에 동감하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1998년 4월 24일 발족됐다. 총무는 김구용씨가 유임됐다.
2006-01-07 10:29:30
태고종 부·국장급 인사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1월 5일자로 2기 집행부를 이끌어갈 총무원 부·국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단행된 인사에 따르면 기획부장에 백운 교무부장 스님, 교무부장에 법안 기획부장 스님, 재무부장에 동우 교임부장 스님, 문화부장에 묵원 사업부장 스님, 교임부장에 기봉 문화부장 스님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월해 총무부장 스님과 법현 사회부장 스님, 성중 호법부장 스님은 유임됐다. 태고종은 이와 함께 총무원 실무 행정업무를 3개팀 책임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실무국장인사도 단행했다. 총무팀 국장에 법타 재무국장 스님, 재무팀 국장에는 법륜 총무국장 스님을 전보발령하고 교무팀 국장에는 휴암 총무원장 사서실장 스님이 겸직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장진호 총무원장사서를 문화과장에 전보발령하고 총무원장사서에는 성오 스님을 새로 임명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6-01-07 10:19:25
위덕대 2006 대학운영 10대 방침 밝혀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는 1월 4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대학 내 일반사업계획 및 주요전략사업 등을 보고하고 평가를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연찬회에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휴명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종립성을 근간으로 하는 화합하는 대학 만들기와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대학을 만들어 가자"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는 대학구성원의 긍정적 참여를 강조했다. 한재숙 총장은 참여와 헌신을 근간으로 하는 구성원의 '자기혁신'을 강조하는 기조연설에 이어 △지역발전과 연계된 특성화분야 육성 △현장적합성이 높은 전공교육 실시 △국제교류 추진역량 강화의 3개 대학운영 세부항목 및 제 2주기 대학종합평가의 성공적 완수 △행정의 전문성강화 및 서비스개념 도입 등 10대 중점 추진과제 실천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대학운영방침을 발표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6-01-05 16:01:33
'희망 2550' 새 출발 새 다짐
(종단별 시무식 봉행) 진각종을 비롯한 조계종, 태고종 등 불교계 주요 종단은 불기 2550(2006·병술)년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을 갖고 일제히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1월 4일 오후 2시 서울 총인원 내 종의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봉행하고 희망찬 종무행정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이날 시무식에서 "금년 종무행정은 종무원들의 신선한 사고와 창의력들이 모아져 행정이 간소화되고 편리함이 추구될 수 있어야 한다"며 "개인의 발전이 나아가 진각종과 한국불교의 발전으로 이어져 국민의 정신적 지주 노릇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수행, 교화, 사회에 이바지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각종은 이에 앞서 1월 3일 오후 2시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신년하례법회를 갖고 새해를 여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종단의 모든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고 산하기관과 시설의 장애 없는 발전은 물론 전체 ...
2006-01-05 14:24:52
일정 정사-자각정 전수 법문집 출판기념법회
죽비는 내려놓았으나 스승의 사랑과 가르침은 신교도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해 10월 21일 기로진원식을 가졌던 능인심인당 주교 일정 정사와 자각정 전수가 12월 27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법문집 '마음 밝혀가는 길' 출판기념법회를 열었다. 법문집을 발간하고 신교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출판기념회에는 진각종 서울교구청 스승님들과 신교도 300여 명이 참석해 마음을 나누었다. 일정 정사는 이 자리에서 "종단에 봉직하는 동안 서원을 아끼지 않아 기로진원을 맞이하게 됐다"며 "종단 스승님들과 신교도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일정 정사는 또 "20여 년 간 능인심인당에 부임하며 순탄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능인심인당 신교도들이 아낌없는 배려를 해줬기 때문"이라며 교화시절을 회고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일전에 '종교는 자율적이다'라고 말하신 일정 정사님의 말씀을 아직도 기...
2005-12-28 10:50:57
위덕대 학군교류협정 체결
위덕대(총장 한재숙)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사령관 이상로)가 12월 26일 위덕대 본관에서 '군 위탁교육과 제반 학사관리 및 교육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에는 한재숙 총장과 이상로 사령관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해 내실 있는 위탁교육을 통한 교육성과의 극대화와 위탁생 장학제도 마련 등에 대해 합의했다.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대상자들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의 부대 내에서 야간 학위과정을 마칠 수 있고 학부(25%), 대학원(50%), 평생교육원(20%) 장학혜택도 받게 된다. 한재숙 총장은 "이번 협정체결로 효율적인 학·군 교류체계를 구축해 병사와 군인가족 등에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덕대는 지난 2001년 7월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협정체결을 통해 대학원 위탁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사와 군인가족을 위한 병영 내 평생교육과 특강제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5-12-28 10:49:57
참신한 가르침을 위하여…
(제 30기 자성학교 교사연수) "새해에는 자성동이들과 더욱 알차게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에서 열린 진각종 제 30기 자성학교 교사연수에 참여한 50여 명의 자성교사들 목소리가 떨렸다. 포교부(부장 회성 정사) 주관으로 열린 자성학교 교사연수는 교리의 이해와 종지의 확립 등 아동교화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해마다 마련되는 것으로 자성학교 교사들은 연수에서 익힌 새로운 놀이문화와 창의성 교육 등을 바탕으로 자성동이들과 친밀한 교감을 나눠왔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새로운 교재 구상 등의 다채로운 방안이 모색돼 자성학교 교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성학교 설립 50년과 교사연수 30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기적 계획과 현장경험을 가진 일선 교사들의 참여가 어우러질 때 자성동이 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종단의 청사진은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2005-12-28 10: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