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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KB부동산신탁 조인식체결
진각종은 종단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케이비(KB)부동산신탁주식회사와 부동산신탁 조인식을 체결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KB부동산신탁 심형구 대표이사는 교육원장 경정 정사, 재무부장 증광 정사를 비롯한 KB부동산신탁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11월 24일 통리원장실에서 부동산신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양해각서 체결 후 인사말을 통해 "특별한 종교 재산을 관리하는 KB부동산신탁에 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양쪽이 서로 이익되고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KB부동산신탁 심형구 대표이사는 "국토 이용의 효율화를 위해 각계의 경제 주체들도 신탁, 관리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추세에서 진각종과 제휴를 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이익과 효율을 최대한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불교계에서 조계종에 이어 두 번째로 부동산신탁 조인식을 체결한 진각종은 보유 부동...
2005-12-02 10:19:02
금강합창단 자선음악회
진각종 대구교구 연합 금강합창단(단장 명선각·지도스승 능원 정사)은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자선음악회를 봉행했다. 이날 합창제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대구교구청장 진산 정사, 대전교구청장 휴명 정사, 경주교구청장 상제 정사 등 스승들과 신교도 등 500여 명이 동참했다. 금강합창단은 정기발표회를 겸한 무대에서 '청산은 나를 보고'를 비롯해 '탑돌이' '가는 길' '그리움' '가을의 기도'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향심' '불공을 마치며' '길' '산 위에 또 산'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자선음악회에서는 대구 서봉사 난타공연과 울산 정토사 붓다 어린이합창단의 찬불가·민요메들리, 테너 임제진씨와 소프라노 주선영씨의 '축배의 노래'가 특별무대로 올려져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특히...
2005-12-02 10:11:47
"내년은 군승교구 비전 원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 스님)는 1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하림각에서 제 37주년 군승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삼귀의, 반야심경, 영상물 상영, 감사패, 임명장 수여, 봉행사, 법어, 축사, 표창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군승교구 출범 후 갖는 뜻깊은 군승의 날을 맞아 오늘을 기점으로 제 2의 군승 탄생이란 각오로 군 장병들의 불교입문에 군승장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군포교의 역량을 강화하여 내년을 군승교구 비전 원년으로 삼아 군 포교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이며 조직적으로 군승교구가 새롭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에서 "그동안 군 포교는 사부대중의 수많은 노력으로 군법당 건립과 포교인력 양성 등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 땅의 평화를 지키는 60만 장병들에게 호국불교의 전통을 잇게 하고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건전한 정신...
2005-12-02 10:10:57
불교TV '황우석 논쟁' 긴급좌담
황우석 박사의 이른바 '난자 논쟁' 파문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불교TV가 '황우석 논쟁'의 실체를 밝히고 문제를 짚어보기 위한 긴급 좌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불교TV가 마련한 '긴급좌담-황우석 논쟁, 우리는 이렇게 본다'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물리학 박사 청아 스님, 한양대학교 법학대학 정규원 교수,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김철중 기자가 패널로 참가해 황우석 논쟁의 해결방안을 강구한다. 긴급좌담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파문이 난자 제공의 윤리성 문제에 관한 것인지, 그 연구에 대한 책임이 황우석 박사 혼자만의 몫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기회가 것이다. 또 황우석 박사를 옹호하는 이들의 외침이 국익을 내세운 왜곡된 애국주의로 비춰지는 경향도 있다는데 대해 진정 무엇이 애국이고 무엇이 정의인지, 그리고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과연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를 불교적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법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논의된다. 긴급...
2005-12-02 10:09:30
서울 강남포교 새 장 열다
서울 강남지역 포교를 담당하게 될 행원심인당이 법계에 헌공됐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12월 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행원심인당(주교 혜인 정사) 신축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본존장엄가지불사에 이어 삼귀명례,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헌공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행원심인당은 20여 년 간 종단 포교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왔으며 혜일 총인예하께서도 한때 주석하시는 등 수행의 기풍과 신행의 향기가 가득한 도량"이라며 "미래 종단 교화의 새 지평을 여는 새로운 장이라는 점에서 오늘 헌공불사를 기점으로 새로운 수행기풍의 진작, 특성화된 신교도 조직운영, 학교포교의 심화 등 종단의 교법정립과 교화체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당 총금강회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헌공불사 인연공덕으로 지역교화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서울교구청 발전과 아울러 종단의 밑거름이 되길 ...
2005-12-02 10:08:40
위덕대·경북체육회 협력체계 협약
위덕대(총장 한재숙)가 경상북도체육회(회장 이의근)와 11월 29일 오후 4시 교내 본관에서 상호협력체계 협약식을 가졌다. 우수 체육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협약식에서 한재숙 총장은 "지역 체육계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겠으며 역량 있는 체육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5-12-01 15:34:02
전통사찰보존법 개정안 국회통과
전통사찰보존법 개정안이 11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전통사찰보존법'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의 지정해제 제도 도입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설치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 지정제도 도입 등이 들어있다. 전통사찰의 지정해제 제도 도입의 경우 시·도지사 또는 전통사찰의 주지가 화재로 소실되는 등의 사유로 인하여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상실한 때 문화관광부장관에게 전통사찰의 지정해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관광부장관은 당해 전통사찰이 보존 필요성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그 지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통사찰 및 그 주변지역을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전통사찰의 보존업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수 있는 전통사찰보존위원회를 설치하여 시·도지사 소속으로 두며, 위원회 구성은 역사·전통문화·전통사찰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했다. 전통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 지정제도 도입과 ...
2005-12-01 13:51:04
"진각종 신교도 교육·조직화 필요"
(총금강회 대의원총회·워크숍) "거대한 변화 속에서 진각종 포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신교도 교육과 조직화, 문화활동, 대사회적인 복지활동 확대, 수행을 통한 불교체험 등이 강화되어야 한다."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원당)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총인원에서 대의원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포교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임원들의 역할을 제시했다. 초빙강사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는 '한국불교계에서 진각종의 위치'에 대한 강연을 통해 교육, 조직, 문화, 복지, 수행포교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진각종도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포교는 스승님이나 특정한 포교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도가 전방위적으로 참여하는 포교활동으로 전환되어야만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포교방법은 신도교육"이라고 주장했다. 신도교육을 통한 서울 능인선원, 대구 영남불교대학 관음사 등의 성공사례를 예로 ...
2005-11-30 11:34:54
불교여성개발원 창립5주년 기념식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2006년을 여성불교 정체성 확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여성개발원은 11월 24일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불교여성개발원이 2010년까지 추진하는 3대 주요 과제는 리더십 아카데미를 상설화하고, 행복한 가정지원센터 발족, 부설 불교여성학연구소 개설 등이다. 여성불자의 리더십 함양을 통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리더십 교육 등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또 행복한 가정지원센터는 혼인준비교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교실 등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행복한 가정지원센터를 내년에 발족하며, 불교여성학에 대한 연구로 불교여성학의 이론을 정립하기 위한 부설 불교여성학연구소는 2007년부터 준비해 2010년 창립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개발원 교화팀은 기념식에 맞춰 교화활동사례집을 발간했다. 교화활동사례집은 2001년부...
2005-11-30 11:33:14
'New Centennial Dongguk' 비전선포
건학 100년을 앞둔 동국대가 새로운 슬로건 'Do Dream, Be the Newest!'를 선보였다. 동국대(총장 홍기삼)는 11월 23일 오후 7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국인 500여 명과 함께 'New Centennial Dongguk' 비전선포식 개최했다. 동국인들은 건학 100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동국의 이념상을 주시했다. 홍기삼 총장은 이 자리에서 "건학 100주년을 앞두고 민족과 함께 달려온 동국대학교가 20만 동국가족과 2000만 불자의 뜻을 모아 새로운 100주년을 위한 울림을 알린다"고 선포했다. 이어 이사장 현해 스님과 류주형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자리를 축하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기원으로 앞으로도 민족의 자주정신을 앞장세우자"고 말했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고건 전(前) 국무총리, 이명박 서울시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희옥 법무차관 등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학발전을 기원했다. 이재용 아나...
2005-11-24 14:55:05
불교적 시각으로 현실 진단
(불교와 사회포럼 창립) 불교의 시각에서 현대사회의 정치, 경영 등 제반적인 문제를 꿰뚫어 보기 위한 장이 열렸다. 불교와 사회포럼은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로 세상을 말하고 세상으로 불교를 말한다'를 주제로 한 창립세미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불교와 사회포럼은 불자 지성인들이 모여 붓다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사회 변화의 틀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각계각층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식에서 이평래 한국불교학회장, 김광삼 현대불교신문사장, 김규칠 전 불교방송사장, 김용표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성태용 우리는 선우 이사장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성태용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포럼의 취지를 밝히고 "불교와 세상이 하나로 인식되고 모든 가치와 이념이 둘이 아닌 자리에서 논의돼 진정한 진리의 사회를 이루는 계기가 필요하다"며 "불자들 의식의 외연이 확장되고 신선해진다면 그것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게 ...
2005-11-24 10:39:36
지관스님 초청 불지사리 친견대법회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초청 중국 법문사 불지사리 친견대법회가 11월 22일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 특설법당에서 봉행됐다. 3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이날 대법회에서 지관 스님은 "부처님 지골사리를 2600년이 지난 세월 후 모시고 친견한다는 것은 삼악도를 면하고 업장을 소멸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친견대법회를 통해 자연과 내가 둘이 아님을 알고 본심을 찾아야 한다"면서 친견법회에 임하는 불자들의 마음자세를 밝혔다. 지관 스님은 또 "넓은 허공처럼, 지수화풍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자연의 은혜를 알아야 참다운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이론보다 실천, 실천보다는 수행을 하는 불자가 되어 신심을 내고 끝없이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창현 봉은사 신도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이 땅에 현현하신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지관 큰스님을 증명삼아 일심으로 발원하오니 저희들의 모든 업장 소멸케 하여 주시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고...
2005-11-23 14:14:21
종단협회장 지관스님 추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신임 회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11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 8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관 12조 회장 및 이사선출 건을 상정, 지관 스님을 종단협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신임 종단협 회장 지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종단을 대표하는 여러 스님들은 국민의 정신적 지주로 불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불자들의 신심을 진작케 해야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런 사명을 가지고 다같이 노력하자"면서 앞으로 본인에 대한 충고도 당부했다. 이사회는 또 조계종 총무부장 자승 스님과 사회부장 지원 스님을 신임 상임이사로 추대하고, 2003년 종단 사정으로 회원종단에서 제적된 일승종이 재 가입을 신청해옴에 따라 이를 승인키로 결의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11-23 14:09:55
위덕대, 지역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11월 12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의실에서 경상북도 보육정보센터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경북지역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 시·군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교사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영·육아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에서 강의는 김수향(위덕대), 임영심(상주대), 임춘금(문경대) 교수가 맡았다. 김수향 교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교육이 교사의 역할 강조를 통한 유아교육 발전과 지역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의 기회로 발돋움하기 바란다"며 "위덕대가 지역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뒷받침할 것"이라 밝혔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5-11-22 11:07:05
한재숙 총장 AUF 총장연례회의 참석
위덕대 한재숙 총장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대학연합(AUF)과 중국 북경시 국제교육교류센터(BIEE)가 공동 주최하는 제 6회 AUF 총장 연례회의에 참석한다. '대학개혁-개방화와 국제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국내 및 아시아 대학들의 대학개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 개방화와 국제화 교육의 강화에 관련한 정책, 정보, 경험 등을 다루게 된다. 아시아대학연합(Asia University Federation)은 1998년에 창설된 아시아 대학간의 협력을 통해 상호이해와 아시아의 평화 촉진을 목표로 연례총장회의, 학술세미나 및 상호 학생교환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연례총장회의는 한국을 비롯한 마닐라,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매년 개최돼 아시아 각국 교육지도자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위덕대는 어학교육원이 중국 현지를 여러 차례 방문해 유치전략에 노력한 결과, 현재 북경, 단동, 심양, 대련 등 중국 각지의 대학졸업생으로 구성...
2005-11-22 11: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