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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고 수능 원만성취 서원불사
진선여고(교장 이병무) 학생과 교사들이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0여 일 앞둔 11월 5일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수능 원만성취 서원불사를 봉행했다. 3학년생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불사는 긴장을 풀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서원하는 촛불을 밝히고 헌화와 삼귀명례, 발원문, 오대서원, 유가심밀, 법어, 반야심경 봉독, 회향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병무 교장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내려 성공하는 진선인이 되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이어 정교실장 원명 정사도 법어를 통해 "번뇌가 없으면 깨달음이 없다"며 끝까지 용기를 갖고 정진하기를 서원했다. 이병무 교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옴마니반메훔'이 새겨진 반지를 전달하고, 교사들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용기를 북돋았다. 특히 이날 불사에는 J&B 소올이 출연해 '부처님께 바칩니다' 등 음성공양을 함으로써 수험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
2005-11-14 17:05:29
"쌀 협상 비준 반대한다"
(종교환경회의 회견) "쌀 협상 국회비준 표결강행을 즉각 중단하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종교환경회의는 11월 10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국회 쌀 협상 비준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불교환경연대, 에코붓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등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4개 종단 10개 단체로 구성된 종교환경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정책 결정자들과 여론 주도층 인사들은 350만 우리 농민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농업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우리 종교인들은 오늘날 농업과 쌀 위기의 극복은 바로 지속가능한 소농 중심의 농촌공동체를 기초로 하는 '지역 마을공동체'의 회생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우리 종교인들부터 각자 삶의 자리에서 이 땅의 농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종교환경회의는 이어 "쌀 협상 국회비준 표결강행 즉각 중단, 농업정책 요구사...
2005-11-11 18:14:53
진각종 총금강회 대의원 총회·워크숍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원당)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대의원 총회를 겸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국의 임원과 대의원 150여 명이 참가하는 대의원 총회 겸 워크숍에서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를 초청 '총금강회와 대의원의 역할'에 대한 간담회 시간도 갖는다. 또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를 초빙 '한국불교계에서 진각종의 위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위덕대 불교문화학부 장익 교수를 초빙해서는 '임원이 갖추어야 할 문화·복지'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종단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11-11 11:09:36
(1보)태고종 23대 총무원장 운산스님 추대
태고종 제 23대 총무원장에 운산 현 총무원장 스님이 추대됐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11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제 91회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단일 후보로 등록한 운산 현 총무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이어 월운 전 사정원 부원장을 중앙사정원장으로 선출하고, 경기동부교구종무원장 청봉 스님을 부원장으로 선출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2005-11-10 15:05:25
진각논문 발표회 11월 25일 개최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11월 25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제 7회 진각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 교육원은 불교관련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불교 및 밀교 관련 분야의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각논문대상을 제정, 매년 시상과 발표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난 5월 논문계획서를 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친 뒤 최종 논문작성자로 '진각종의 내·외적 변화를 통한 포교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허재관씨 등 7명을 선정했다. 장 익 위덕대 교수와 김경집 종학연구실 상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발표회는 최종논문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발표자 1명당 논평자 1명이 참여해 논평과 질문을 하는 개별약정토론방식을 채택했다. 개별토론자는 덕일 위덕대 정교실장, 김영덕 위덕대 교수, 백도수 금강대 교수, 김치온 진각종 종학연구실 상임연구원, 김재성 서울불교대학원대학 교수, 허일범 진각대 교수, 이기선 불교조형연구소 소장 등이다. ...
2005-11-08 09:30:43
VIYA 신임회장 회성 정사 선출
진각종 포교부장 회성 정사가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VIYA)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0월 18일 열린 제 16차 정기이사회에서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회성 정사는 현재 진각종 포교부장으로 있으면서 국제불교연구소장과 불정심인당(대구시 중구 남산4동) 주교를 맡고 있다.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이에 앞서 8월 1일자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 청소년단체로서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76개 회원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과 국내, 외 청소년단체 상호간의 협력 및 교류와 지원사업 등을 펴고 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11-07 10:16:52
(추기강공 강론1)진각종을 말한다
(주제강론/진각종을 말한다/경정/교육원장) 진각종은 밀교정신을 본지(本旨)로, 종조 회당 대종사가 체험적으로 증득한 자증교설을 중심 정신 즉 종지(宗旨)로 삼아 종교적 이론을 수립하고 수행문을 열어 교화활동을 하는 불교종단이다. 진각종은 전통 밀교의 교학을 기본으로 하되 종조의 자증교설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므로 진각밀교라 한다. 자증교설을 이해한다는 것은 심안을 연다는 의미인데, 심안을 열었을 때 종조의 체험의 경지가 비춰질 수 있다. 즉 종조님의 밀교정신 상승은 심인상승이고, 정신은 법계에 자연법이로 있는 것이다. 진각종의 교주는 법신 비로자나불이고 본존은 육자진언이다. 진각종의 심인당을 유상의 도량심인당, 무상의 자성심인당과 법계심인당으로 나눠본다면, 자성심인당의 본존은 자심본존[심인]이고, 도량심인당의 본존은 신행본존[육자심인]이며, 법계심인당의 본존은 총본존[법신 비로자나불]이 된다. 밀교의 삼밀수행은 구밀의 대상인 진언을 본존의 대표로 하는데, 진각종은 진언본존으로서 ...
2005-11-07 10:16:42
(추기강공 강론2)교주 법신 비로자나불
덕일 정사/원선심인당 주교 불교란 불·법·승 삼보의 종교로, 불은 부처를 믿는 것(信)이고 법은 가르침을 이해하는 것(解)이며 승은 실천하는 것(行)이다. 밀교종단인 진각종은 시방삼세 하나로 계시는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을 교주(佛)로 하고 부처와 종조의 정전심인인 옴마니반메훔을 신행의 본존(法)으로 받들어 육자관행으로 즉신성불하고 현세정화(僧)함을 종지로 한다.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은 체·용·상으로 되어 있는데 체·용·상의 구체적인 내용이 육대·사만·삼밀이다. 모든 사실은 비로자나부처님의 활동이고 진리의 설법상인 진실의 모습이다. 비로자나불은 마하비로자나여래를 말하며 제암변명, 능성중무, 광무생멸 등의 성질로서 대일여래라 번역한다. 제암변명이란 지혜, 즉 불(佛)의 지혜를 말하고 능성중무란 자비의 덕을 말하며, 광무생멸이란 본유상주의 덕을 가리킨다. 이로 대일여래가 삼세에 상주하는 불신이고 그 색상은 허공에 두루하며 광명과 음성은 시방삼세에 두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성...
2005-11-07 10:16:23
(추기강공 강론3)본존
혜정(유가심인당 주교) 본존은 존경의 대상이나 수행의 중심으로 모시는 존상을 의미한다. 밀교에서는 비로자나불을 보문의 본존으로 하고, 그 밖의 불보살 존상이나 수행의 진언 등을 일문의 본존이라 한다. 본존에는 자, 인, 형의 세 가지가 있는데 자는 진언을, 인은 결인을, 형은 불보살의 형상을 의미한다. 이를 다시 유상과 무상으로 나누면, 유상은 제존 중에 자기가 봉안하는 신앙의 대상이고 무상은 자기 자신을 본존으로 삼는 것이다. 진각종은 보문의 본존인 비로자나불을 교주로 하고, 자기 자신을 본존으로 하는 일문의 본존인 육자대명왕진언을 본존으로 한다. 진각종의 본존은 수행중심으로 세워진 것으로, 부처님의 법을 믿는 데는 신앙자로 남는 단계, 복지구족한 삶의 얻음의 단계, 즉신성불을 이루는 단계로 구분될 수 있다. 참다운 수행은 즉성성불을 이뤄 법신불로 환원하는 단계이며, 당체법문은 비로자나부처님의 진실설법과 진언수행자가 일심동체되는 것을 의미한다. 밀교는 제불보살 모두...
2005-11-07 10:15:42
(추기강공 교화담론)유아교육이---
증광(경산심인당 주교) 인간의 성격은 6세 경에 기틀이 완성된다. 이 시기에는 호기심이 많고 또래집단의 사회성이 요구되므로 유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유치원은 유아의 전인적 발달에 조력할 수 있는 건강생활, 사회생활, 표현생활, 언어생활, 탐구생활 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종단의 유치원은 전국에 1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불교진각종의 정신에 입각해 지·덕·체를 겸비하고 호국정신과 전통문화사상을 계승하는 이타자리의 생활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성숙한 교사의 자세를 요구하며, 부모에게도 육행실천인 보시바라밀, 정계바라밀, 안인바라밀, 정진바라밀, 선정바라밀, 반야바라밀을 실천하게 하여 원아들이 바른 인간관계를 시작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교화란 남을 가르쳐 감화하는 것이고 포교란 교화를 통해 교리를 전파시키고 교법을 세상에 알리는 일이다. 유아교육은 아동포교로, 아동포교를 청소년포교로, 결국 성인포교로 이르게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더욱 유치원 운영이나 자성학교...
2005-11-07 10:15:28
경찰의 날 감사패 받아
제 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서울 종암경찰서 경승인 장엄심인당 주교 정법 정사와 진각종 포교부 원영 처무가 종암경찰서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또 대구 달서경찰서 경승실장인 보원심인당 주교 효운 정사도 달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진각종은 10월 21일 서울 종암경찰서(서장 조용섭)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학금과 위문금을 전달하며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정법 정사는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인권경찰, 인류경찰로 거듭나길 서원한다"는 강도발원을 했다. 기념식에는 조용섭 종암경찰서장과 불자 전·의경을 비롯해 종암경찰서 경승인 탑주심인당 주교 효암 정사, 장엄심인당 주교 정법 정사 등이 참석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11-07 10:15:21
위덕대·포항스틸러스 산·학 협정
위덕대(총장 한재숙)가 포항스틸러스(대표이사 김현식)와 10월 29일 오후 3시 스틸러스 전용구장에서 산·학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 상호시설과 인적자원 교류 및 지역 축구발전의 의미가 큰 이번 행사에는 한재숙 총장, 김현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위덕대 스틸러스 서포터즈와 대학 및 스틸러스 관계자, 선수들이 참여했다. 현재 위덕대에 재학중이며 스틸러스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이동국(경영 4), 박원재(사회체육 3), 이세준(사회체육 3), 이재동(사회체육 1) 등 4명이다. 지난해 여자축구부를 창단한 위덕대는 축구 외에도 사회체육학부를 중심으로 세팍타크로, 사격, 요트 등의 각 분야에서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지역과 스포츠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형렬 운동부장(사회체육학부 교수)은 "대학스포츠가 다양한 분야의 발전에 힘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학체육을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역량 있는 아마추어 체육인 육성을 위해서도 다양한...
2005-11-07 10:15:15
천태종 파키스탄 평화·안정 기원법회
천태종(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11월 15일 서울 관문사에서 파키스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원법회를 개최한다. 천태종은 10월 8일 발생한 파키스탄의 강진으로 인해 3만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종단 산하 모든 사찰에서 10월 31일까지 '파키스탄 지진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11월 15일 관문사에서 열리는 '파키스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원법회'에서 파키스탄 대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이번 법회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국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인종과 종교를 떠나 진정한 인류평화와 화합을 간절하게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관문사에서는 기원법회와 함께 간다라예술문화협회 창립법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5-11-07 10:12:53
진선여중 특목고 진학 강남 최고
진각종 종립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이홍재)의 특목고 진학률이 서울 강남권에서 최고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시울시교육청이 최근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른 것으로, 최근 3년 간 서울지역 6개의 외국어고등학교와 2개의 과학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서울 강남권에서 가장 많은 입학생을 배출한 중학교가 진선여자중학교와 대청중학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진선여중은 한 해에 34명을 특목고에 진학시켜 서울에 위치한 중학교 가운데서는 20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강남권에서 한 학년의 학급수가 13학급인 대청중학교와 비교해 10개 학급인 진선여중은 학급당 특목고 진학생이 3.4명으로 대청중학교의 3.07명 보다 앞섰다. 이와 관련 진선여중 이홍재 교장은 "진선여중이 강남 소재 중학교 중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가장 높게 조사된 결과는 그동안 일선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꾸준한 정성과 애정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
2005-11-07 10:12:40
개교23주년 기념법요식·체육대회
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학장 김법장 스님)은 10월 22일과 23일 양일 간 개교 23주년을 기념하는 법요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교 23주년 기념법요식은 10월 22일 오후 1시 30분 동방불교대학 설법전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과 동방불교대학장 법장 스님, 동방대학원대학교 정상옥 총장 등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대학 구성원간의 유대강화와 소속감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성북초등학교에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릴레이, 줄다리기 등이 진행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5-11-07 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