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전국청년회 제 29대 회장에 신덕심인당 청년회원 이상호(중당)씨가 선출됐다. 전국청년회는 12월 18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에서 제 31회 대의원 정기총회 및 회향제를 개최하고 제 29대 회장에 이상호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호씨는 "청년회는 종단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하며, 내년부터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각 지역을 다니면서 뿌리부터 다져나가고 초발심으로 수행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청년회 대의원 총회는 이날 제 28대 사업실적 보고를 듣고 결산보고를 승인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문화인과 사회복지인들이 연대하여 새로운 개념의 문화복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문화복지연대'가 발족된다. 문화복지연대는 12월 16일 서울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리는 2004 진각복지재단 회향의 밤을 기점으로 창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문화인과 사회복지인들이 결합하여 문화 촉매자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해 나갈 방침인 문화복지연대는 물질적 시혜 위주의 복지개념을 정서적 만족을 심어주는 즐거운 복지, 찾아가는 복지의 개념으로 전환해 가고, 사회의 불건전하고 모호한 문화코드는 문화와 복지의 개념을 결합해 '문화복지'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정립해 나간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윤이상평화재단, 사단법인 풍경소리, 국악관현악단 오느름,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 L.M.B. 싱어즈, 풍경소리, 진각복지재단 산하 복지관 및 어린이집 등 50여 개 단체를 비롯해 소설가 황석영, 국회의원 신계륜, 국악인 김종엽, 국악인...

(2004 진각복지재단 회향의 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이 지난 한해동안 진각복지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과 자비의 실천을 회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2월 16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피아호텔 별관 4층 이벤트 돔에서 열린 '2004 진각복지재단 회향의 밤'에는 효암 대표이사 겸 진각종 통리원장을 비롯한 종단 스승과 정계, 문화계 인사, 산하시설 직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효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복지재단에서는 자주·전문·사회성의 3대 역량강화를 지표로 삼고 후원결사운동인 만월회를 결성하여 1000여 명이 넘는 후원자가 가입했으며, 안으로는 연구와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문화복지연대를 창립함으로써 사회변화에 맞는 새로운 복지사업 모델정립에 앞장서 온 한해라고 자평한다"며 "하지만 진각복지재단이 진행해 온 모든 일들도 이 자리에 모이신 많...

위덕대 여자축구팀 홍보위원으로 불자가수 김흥국씨가 위촉됐다. 위덕대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가수 김흥국씨는 12월 15일 개최되는 창단식에 참석해 위촉패를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밀교행법 중의 '금강계 삼십칠존'을 주제로 하는 한일국제학술대회가 12월 14일 일본 고야산대학에서 개최됐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 종학연구실과 일본 고야산대학 밀교문화연구소(소장 나마이지쇼) 공동주최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 교육원장 혜정 정사 등 스승님과 신교도를 비롯해 일본 고야산대학 교수, 불교학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5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학술교류대회는 혜정 진각종 교육원장의 '한국밀교와 금강계 삼십칠존'을 비롯해 오치준닌 고야산대학 문학부장의 '일본밀교와 금강계 삼십칠존'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진각종 교학에서 금강계 삼십칠존(진각종 지정 교법부장), 한국의 육자진언과 금강계 삼십칠존의 습합(진각대학 허일범 교수), 진언밀교에서 금강계 삼십칠존신앙의 전개(고야산대학 나카무라 혼넨 교수), 금강계 염송차제에서 삼십칠존의 역할(고야산대학 이누이 교수), 유가부 밀교의 만다라와 금...

회당학회장에 혜정 정사가 연임됐다. 회당학회는 12월 3일 진각종 총인원에서 진기 5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혜정(진각종 교육원장·유가심인당 주교) 정사의 학회장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날 감사에는 상제(홍원심인당 주교) 정사가 연임됐으며, 배응정(신덕심인당 신교도) 각자가 새 임원으로 선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이 외에도 2003, 2004년도 회계보고 및 사업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회당학회는 중점 사업으로 9월중 '진호국가의 의의와 한국의 진호국가불사'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종단의 이슈를 논의하고 그 내용들은 다시 추기 스승강공 등을 통해 심도 깊게 모색함으로써 종단의 사상적 내용을 확립하게 된다. 또 진각성존의 유적지 및 불교, 밀교 유적지 탐방을 통한 신행활동을 통해 진각성존의 사상을 조감하게 된다. 이밖에 회당학회는 홈페이지 활성화 및 메일링 서비스 체제구축, 한중학술대회, 한일학술대회 ...

천태종 서울 삼룡사(주지 용암)는 12월 8일 오전 11시 부처님 봉안 및 종합불교회관 낙성 법회를 봉행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운덕 스님 등 사부대중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봉안불사를 시작으로 열린 낙성법회에서 운덕 총무원장은 법어를 통해 "삼룡사 낙성법회를 통해 서울 동부지역의 새로운 포교 거점도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야할 것"이라면서 "삼룡사가 지역주민의 귀의처이며 안식처가 되어 천태법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비약적인 발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룡사 주지 용암 스님은 인사말에서 "삼룡사가 부처님의 마음을 모아 불심이 꽃피는 도량, 정법이 상주하는 청정도량으로 거듭 태어나 서울 동부지역의 포교중심 도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건평 1천35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 삼룡사 종합불교회관은 1층 사무실과 대중식당을 비롯해 2층 소법당, 신행단체 사무실, 요사채, 3층 법화삼매당, 4층 대불보전이 자리잡고 ...

―회당학원의 당면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대학을 갖고 있는 학교법인이면 누구나 고민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신설대학이자 지방대학을 갖고 있는 학교법인이라면 학생수급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의 수에 비해 입학하는 학생의 수가 적어지고 특히 지방이라는 악조건 속에서의 신입생 확보는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학교란 학생을 위해 있는 곳이며 학생이 있을 때 비로소 학교가 운영되어 진다고 생각된다. 학생 수급에 문제가 있다보니 자연 다른 부문에서도 어려움을 토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중고등학교는 학교장과 교사가, 대학은 대학차원에서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하거나 계획하고 잇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법인에서는 종립학교에서 하고자하는 일에 대해 제도적으로 보완해주고 지원해주며 전체적인 운영계획은 법인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대책을 세워 나갈 것이다." ―산하 종립학교를 늘인다는 종합계획이 있었는데…. "서울, 대구, 경주에 이어 대전에도 종립학교를...

학교법인 회당학원 제 19대 이사장 휴명 정사 취임식이 12월 16일 오전 11시 경주 위덕대학교 내 법인회의실에서 열린다. 휴명 정사는 11월 18일 열린 제 330회 임시이사회에서 제 1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제 12회 보리방송문화상 시상식이 12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사)불국토 이사장 정관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무관 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 김재일 보리방송모니터회장, 언론사 관계자 등 사부대중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문화 계승창달과 불교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프로그램을 선정,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불교방송 작가 윤청광씨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총무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일반TV 부문에서 '청화, 56년 간의 증거'(KBS, 연출 유동종)가 수상했다. 이밖에 ◇일반TV 부문 △우수상 대자유인-한국의 비구니(MBC, 연출 박승규), 6인의 여행자, 부처를 만나다(KBS, 연출 선희돈) ◇불교TV 부문 △공로상 김영보 ◇불교방송 부문 △공로상 이명학 △포교제작상 김상준 △보도교양상 조문배 △지역방송상 김충현(춘천BBS)씨가 각각 수상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진각종은 12월 8일 석가모니 부처님의 성도절을 맞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심인당에서 일제히 기념불사를 봉행한다.

심인고 김용태(선륜심인당 신교도) 교사가 재단법인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서 주최한 제 2회 교과서 관련 수필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수필공모전에서 김 교사는 '교과서가 선생을 바꾼다'라는 제목으로 공모해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1월 19일 열렸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제 16회 포교대상 수상자로 내원정사 조실 동춘(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스님이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도영스님)은 11월 16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 16회 포교대상(종정상) 수상자로 부산 내원정사 조실이자 원로회의 의원인 동춘 스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로상에는 '좋은 벗 풍경소리'와 중앙신도회 손안식 상임부회장이 선정됐으며, 원력상에는 법일(진도 향적사 주지) 스님, 배영진(대한불교청년회)씨, 김순경(봉선사 신도회장)씨, 장현재(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사무총장)씨, 조홍인(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장)씨, 이차환(포교사단 환경특별위원장)씨, 김윤봉(제17교구 금산사 신도)씨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별상에는 철우(통도사 아르헨티나 포교당 고려사 주지) 스님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포교대상 선정에 대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효 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밤톨이와 얼짱이의 효도 뚝딱' '부처님이 들려주는 효 이야기' ...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 법타 스님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와 경향신문이 시상하는 제 2회 민족화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화협은 11월 30일 민족화해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강만길 상지대 총장)를 개최하고 민족화해상 개인부문에 법타 스님, 단체부문에 (사)남북어린이 어깨동무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민족화해상은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태고종의 2005년도 예산이 105억4천300만 원으로 확정됐다.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인공)는 12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제 90회 정기 중앙종회를 갖고 2005년도 예산안을 심의, 올해 보다 24억2천600만 원이 증가한 105억4천300만 원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종회에서는 총무원에서 상정한 2005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16개 항목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태고종의 2005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전승관 건립기금 모금활동 △각 종무기관과 지방교구의 행정인프라 완료 △전국신도회 조직 재구성 △한국불교신문 주간 및 증보발행 △종단 홍보자료집 발간 △중앙복지원 설립 및 복지단체 조직화 △자원봉사단 구성 및 사회구휼 금고 제정 △인권 및 환경단체 구성 △음식문화 개선운동 △인성회복을 위한 각성대법회 △승려연수교육 △신도수련대회 △구족계 및 대승보살계 수계법회 △합동득도법회 △수익사업 추진 △불교TV방송(BSB)설립 추진 등이다. 또 이날 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