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12월 15일 여자축구단 창단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가 12월 15일 오후 5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여자축구단 창단식'을 갖는다.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사회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단되는 위덕대 여자 축구단 감독으로는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코치와 상비군 감독, 한국여자축구연맹 전무를 역임한 안경호씨를 내정하고 코치로는 8년간 여자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차선미 선수를 선임했다.
지역의 우수 선수 18명을 체육특기자로 선발한 위덕대 축구단은 앞으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경북체육회, 포항 스틸러스 프로축구팀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우수한 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덕대학교는 현재 여자축구부외에 역도부, 볼링부, 사격부, 요트부, 세팍타크로부 등의 대학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내 여자대학팀은 위덕대를 비롯해 여주대, 경희대, 한양여대, 울산과학대, 영진전문대, 관동대, 제주한라대, 동강대 등 9개 팀으로 늘어나게 됐다.
2004-12-02 10: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