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지켜 성불에 이르겠나이다"
"성불에 이르기까지 계를 견고히 지키고 물러나지 않겠나이다."
진각종은 11월 8, 9일 양일 간 서울 총인원 무진설법전과 대구 희락심인당에 삼매야계단을 설치, 진기 58(2004)년도 신교도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하고 수계자들에게 보살십선계를 수여했다.
교육원(원장 혜정) 주관으로 가지불사와 습의불사에 이어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봉행된 삼매야계단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는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한 일각, 휴명, 수정, 현봉, 진당, 진성, 진산, 효암, 회정 정사와 지명혜 전수가 증명아사리로 참석한 가운데 계청, 계체이운, 헌화, 설계단문, 청계, 성취계체, 설계상, 관정 및 가지, 입지게, 법어, 회향예참 순으로 장엄하고 엄숙하게 봉행됐다.
진각종 진언행자로 새롭게 탄생한 수계자들은 성초 갈마아사리로부터 금강선(金剛線)을, 일정 전계아사리로부터 금강수(金剛水)를, 혜정 교수아사리로부터 계첩(戒牒)을 수여 받고 바른 이치, 바른 법, 바른 길의 정법 실천을 다짐했다...
2004-11-09 16: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