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문화 복지 체험 스페셜무대로…
(올해 회당문화축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서 개최) 진각종이 주최하는 제 4회 회당문화축제가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과 도동항 소공원 특설무대에서 종단 관계자들과 울릉도 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부장 회성) 주관으로 울릉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복지증진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8월 9일 영화상영(울릉중학교)을 시작으로 전야제인 10일에는 도동항에서 울릉도 지역발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등날리기 행사와 트로트 한마당, 국악공연 등 개막을 알리는 행사에 이어 본행사가 열리는 11일에는 '무진서원, 새 생명의 희망'이란 주제로 타악 퍼포먼스 공연, 불꽃놀이, 영상 레이저쇼, 가수 정태춘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등제작 체험, 단주제작 체험 등의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이번 회당문화축제 기간동안에는 특별히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사)열린의사...
2004-08-02 12:52:39
대한민국 청소년보호대상 시상
(사)파라미타 청소년협회(회장 원택·이하 파라미타)와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이하 청교련) 조명철 제주지부장이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와 (주)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7회 대한민국 청소년보호대상 단체 및 개인부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7월 20일 오후 2시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파라미타는 1996년 이후 청소년약물, 인터넷 중독, 폭력예방 등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결성하여 펼친 다양한 활동과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고취시키는 등 청소년보호활동을 비롯해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 인격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청교련 조명철 지부장은 전국 최초로 도 단위 YP(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나가는 능력함양 프로그램)운동과 사이버 지킴이(Cyber Keeper)활동 전개, 청교련 봉사단의 실천운동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에 대한 자정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널리 확산시켰다는...
2004-08-02 12:52:33
위덕대 전국대학인형극제 '평정'
위덕대(총장 한재숙)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인형극단 '마니주'가 제 10회 전국대학인형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새세대육영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EBS교육방송이 후원한 전국대학인형제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새세대육영회 강당에서 전국 34개 대학의 인형극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국 규모의 인형극제에 처음으로 참가한 위덕대 유아교육과 학생 11명은 이번 인형극제에서 어머니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우리 엄마 너 가져'라는 제목의 인형극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위덕대 인형극단 마니주는 지난해 5월 지역 어린이 3천여 명을 학교로 초청해 인형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8-02 12:52:27
경주지역 자성학교 연합캠프
진각종 경주지역 자성학교 자성동이들이 여름방학에 빼놓을 수 없는 캠프를 만끽했다. 교사연합회 주최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산내연수원에서 실시된 경주지역 자성학교 여름캠프는 '내 속에 부처님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홍원, 정지, 도안, 아축, 황경, 실각, 상석, 광명자성학교 등 8개 자성학교에서 250여 명이 참가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발단불사와 함께 시작된 첫날에는 공동체 훈련으로 서로간의 얼굴을 익히면서 친교를 다졌으며, 저녁에는 야간산행으로 담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둘째 날에는 자연을 벗삼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래프팅,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자성동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자성과 동이팀으로 나누어진 자성동이들은 오전에는 단석산 연못탐사를 위해 래프팅을, 오후에는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로 내리쬐는 햇빛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위와 맞섰다. 또 칙칙! ...
2004-08-02 12:52:05
불교학생회 연합수련회 개최
진선여중고 연화학생회와 심인중고 불교학생회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회당학원 산하학교 불교학생회 연합수련회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참가해 2박 3일간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만해 스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프로그램에서는 불교혁신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만해문학박물관을 둘러보고 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배우는 '만해 알기'가 진행됐으며, 불교사물(법고, 범종, 운판, 목어)치기, 108배, 반야심경 독경 등을 체험했다. 또 저녁시간에는 처음으로 접하는 바루공양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밖에 진선여중고, 심인중고 학생들은 물놀이,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종훈 진선여중 심학교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학생들은 바루공양, 108배, 사물치기 등 잘 접하지 못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며 "특...
2004-08-02 12:51:39
연쇄살인 희생자 천도재 봉행
태고종 서울 신촌 봉원사(주지 인공)는 연쇄살인에 의해 희생된 영혼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위령천도재를 7월 30일 오전 10시 봉원산 암매장 현장에서 봉행한다. 태고종 봉원사 영산재보존회가 주관하고 태고종 총무원과 봉원사 관음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천도재는 불교전통인 영산재 의식에 따라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천도재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봉원사 주지 인공 스님, 현동훈 서울 서대문구청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해 무참히 희생된 11명의 영령을 위로 천도하고, 이 땅에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며 맑고 건전한 사회가 구현되기를 부처님께 발원할 예정이다. 이번 천도제와 관련 봉원사 주지 인공 스님은 "불가의 계율 중에서도 불살생계가 첫 번째 계율인데 그 계율을 지켜가고 있는 도량 인근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고 영문도 모르게 죽음을 맞이한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다시는 이런 끔직한 일이...
2004-07-30 08:43:26
진각종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연수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창의적인 어린이, 행복한 선생님'이란 주제 아래 제 23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 앞서 봉행된 발단식에서 교육원장 혜정 정사는 교육부장 덕정 정사가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여름이지만 교사들은 각 단체에서 실시되는 연수에 적극 참가해 보다 높은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가르치기에 앞서 마음을 모아 배우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초, 기본교육의 충실'이라는 교육목표의 제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어린이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성교육 워크숍 '글 없는 그림책의 활용'(위덕대 교육학부 김애자 교수)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활...
2004-07-28 18:23:13
(인터뷰)
(총지종령 추대된 효강 대종사)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법통을 이어받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추어 종단의 계율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교화방편을 개발해 종단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를 맞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월 20일 제 9대 총지종 종령에 취임한 효강 대종사는 청정한 계율과 시대변화에 부응할 때 종단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효강 종령은 종단의 계율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부처님의 교시에 따라 엄격한 계율을 지킬 때 종단의 정체성을 살리고 교화의 발전이 이룩될 수 있다"며 수행의 근본인 계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교화방편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효강 종령은 "교상과 사상을 연구하는 법장원의 기능을 강화해 새로운 교화방편의 세밀한 연구를 통해 불단 장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강 종령은 이어 도제양성 등 인재불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도제양성 방안으로 효강 종령은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도제양성...
2004-07-28 18:04:33
진각대 하루 9시간 정진실수 실시
진각대학(학장 혜정)은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기 58(2004)년도 정진실수를 실시한다.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경주 산내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정진실수는 매일 계명정진 2시간과 50분 정진에 10분 가행(걷기)으로 이어지는 오전, 오후 정진 7시간 등 하루 9시간의 정진수행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정진실수를 하는 기간동안 매일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묵언수행으로 일관하면서 정진과 공양시간 외에는 '심인 밝히는 공부' '밝게 사는 법' '육자진언 염송하는 생활' 등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법어와 실행론을 묵독하거나 묵송하게 된다. 또 이 기간동안 아침, 점심, 저녁은 혜정심인당(충남 논산시 내동) 주교 법경 정사의 지도로 바루공양을 체험하게 되며, 하루의 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는 법담을 겸한 평가회의를 열어 정진실수를 점검하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정진실수의 이해를 돕고 원만한 수행이 될 수 있...
2004-07-28 18:04:26
진각종 제5기 교화자교육 시작
진각종 제 5기 교화자를 대상으로 하는 100일간의 교육이 시작됐다. 진각종 교육원 교육부(부장 덕정)는 7월 26일 오후 1시 서울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초발심(初發心)을 주제로 하는 제 5기 교화자교육 발단불사를 봉행했다. 발단불사에서 교육원장 혜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화자교육의 목적은 스승이 되기 위한 인성을 배우고 평생을 두고 수행할 수 있는 바른 자세를 교육시킴에 있다"고 전제하며 "교육기간 동안 교육대상자들은 보고싶은 경전과 하고싶은 염송을 마음 모아하면서, 처음으로 용맹정진 한다는 자세로 임해주길" 당부했다. 교화자교육 대상자 7명은 교육기간인 100일(15자성)동안 종단의 소임을 맡고 있는 보직스승들의 실무강의를 비롯해 △체험법문 △대인관계와 사회관계를 배울 수 있는 심성수련 특강 △화법과 스피치 방법 등을 익히는 스피치 특강 △사경 △설법안 연구 △다회 및 상담심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
2004-07-26 18:07:07
종단협 상임이사 3명·이사 4명 새로 선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는 7월 2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제 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3년도 사업 및 세입, 세출 건과 2004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승인했다. 종단협의회는 또 총지종 우승 통리원장, 조계종 무관 총무부장, 조계종 지원 사회부장 등 3명을 새 상임이사로, 대승종 혜심 총무원장, 삼론종 혜광 총무원장, 여래종 법우 총무원장, 용화종 법달 총무원장 등 4명을 새 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종단협의회는 이밖에 신규종단 영입과 외부 공인회계사 감사실시, 한일불교협회사무국 존폐여부, 미륵종의 종단협의회 가입문제 등의 안건은 상임이사회와 이사회에서 논의해서 다시 결정키로 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7-22 14:46:50
생명살림불사 추진위원단 발족
생명살림불사 추진위원단이 8월 7일 남원 실상사에서 발족된다. 생명살림도량 기금조성, 친환경 쌀을 '공양미'로 올리는 운동, 더불어 사는 사찰 만들기 등 생명살림 불사를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인드라망 생명살림불사 추진위원단은 생명살림 불사가 모범적인 불사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아래 이날 발족식에서 100여 명의 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생명살림불사를 위한 도법 스님의 즉문즉설 법회를 연다. 이에 앞서 7월 29일에는 생명살림불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생명살림 운동과 생명살림 불사'를 주제로 하고 개최되는 토론회는 '기존 불사문화의 관행과 흐름' '이 시대 왜 생명살림불사인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7-22 14:44:04
동국역경원 개원40주년 기념법회
동국역경원(원장 월운)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7월 21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동국역경원의 40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각계 인사들의 치사, 축사로 시작된 이날 법회에서 역경원 후원회장 석주 스님은 "어두움 속에 무궁한 보물이 있어도 등불이 없으면 알아볼 수 없듯이 부처님 말씀을 전해주는 이 없으면 아무리 지혜로워도 알아볼 길 없다"는 화엄경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어두운 광속에 파묻혀 있는 무진보장을 누구나 알아 볼 수 있도록 환히 등불을 밝히는 것이 모든 불제자의 책무이자 선인들의 간절한 염원에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역경원장 월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0년 간 역경사업이 원만히 이뤄지기까지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욱 역경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치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역경사업의 초석을 다진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역...
2004-07-22 11:11:26
총지종 효강종령 추대법회
총지종(통리원장 우승)은 7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총지사 서원당에서 제 9대 종령 효강 대종사 추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통이운 및 전수, 봉행사, 행장소개, 법어, 추대사, 축사 등의 순으로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효강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총지종은 최우선 과제를 교화활성화에 두고 시의 적절한 교화방편을 과감하게 채택해야 할 시기"라며 "부처님의 법과 계율을 준수하는 청정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성직자들은 청정한 계율과 함께 한사람의 중생도 건지겠다는 교화의 불타는 정열과 불퇴전의 신심을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승 총지종 통리원장은 봉행사에서 "효강 종령예하의 지도력으로 종단의 발전과 불교계의 발전은 물론 세계의 불교발전을 위해 총지종이 하나의 초석이 되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중앙종회 의장 지하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효강 종령님의 덕화와 지도력에 힘입어 전통과...
2004-07-21 14:55:56
각종 대회서 '무지개 빛 퍼레이드'
위덕대(총장 한재숙) 미술학부생들이 각종 미술공모전에서 잇달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민들과 미술을 교감할 수 있는 각종 교외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는 위덕대 미술학부는 최근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한 제 31회 경상북도 미술대전에서 이상훈, 이은정(미술학부 4년)씨의 출품작이 특선을 수상했으며, 제 1회 삼성현미술대전에서 이상훈씨가 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영애, 최주혜, 이경희, 유외란(미술학부 3년)씨 등이 특선을 수상하고 이민진, 신자경, 김광동, 김은숙, 현희자씨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선을 했다. 이에 앞서 5월에 개최된 제 2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송명희(미술학부 4년)씨는 양화로 입선했으며 제 8회 나혜석 여성미술대전에서 이은정씨는 서양화 부문으로 입선을 차지하는 등 위덕대 미술학부 학생들이 각종 미술대전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위덕대 미술학부장 배종헌 교수는 "각종 공모전 수상은 학생들에게 창작의욕과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동...
2004-07-20 14: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