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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열반절불사 봉행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종단 8대절 중의 하나인 열반절을 맞아 2월 15일 오전 10시 전국 심인당별로 신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일제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열반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열반절 불사에 동참한 신교도들은 부처님이 탐·진·치 삼독을 버리고 생사의 고해에서 벗어나 열반의 경지를 성취하신 가르침을 되새기며 나라의 안정과 경제발전, 조국평화통일을 서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2-19 09:42:18
황석영 선생 특별초청강연(2004.02.16)
진각복지재단에서는 법인 설립 6주년을 기념하여 황석영 선생 특별 초청 강연을 실시합니다. 산하시설 종사자, 종무원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후원자)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행사명 : 법인설립 6주년 기념 특별강연 "황석영 선생 특별초청강연 및 소설 '심청' 사인회" 황석영 선생약력: 1943년 만주 신경 출생, 1962년 경복고교 재학 중 '입석부근'으로 신인문학상 수상, 1970년 동국대학교 철학과 졸업, 에 단편 '탑', 희곡 '환영의 돛' 동시 당선, 1989년 방북하여 귀국하지 못하고 베를린예술원 초청 작가로 독일체류, 1993년 귀국, 방북사건으로 7년형 선고, 1998년 사면 석방, 2001년 으로 제9회 대산문학상 수상, 주요 작품으로는 모랫말 아이들, 심청, 삼국지, 장길산, 손님, 오래된 정원 외 일 시 : 2004년 3월 5일 (금) 18:00~20:30 장 소 : 진각종 총인원내 청식당...
2004-02-19 09:29:42
위덕대, 손제석 명예총장 추대
위덕대학교 손제석 총장이 명예총장으로 추대됐다. 위덕대학교는 2월 17일 오후 4시 대학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손제석 총장 이임식을 겸해 명예총장 추대식을 개최했다. 개회예참, 약력보고, 공로패, 감사패, 환송사, 이임사, 장학기부금 전달, 명예총장 추대패 증정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손제석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위덕대학교 총장직을 떠나는 시간이면서 지난 45년 간의 모든 공직생활을 회향하는 자리가 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위덕대학교는 한시도 멈추지 않고 전진해야 하는 만큼 신임 총장님과 함께 일심단결해 우리가 지향하는 지덕겸비의 참된 인재를 기르는 명문 종합대학으로 성장시켜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히고 경정 부총장에게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어 진당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이 손제석 총장에게 명예총장 추대패를 전달하고,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과 종단 스승 및 학교 관계자들도 감사패와 기념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임식을 겸해 진...
2004-02-18 13:58:24
"한국불교의 새 역사 시작"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차 준공식 및 마애삼존불 제막식이 2월 17일 오후 2시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능허 스님의 안택불공을 시작으로 총무원과 중앙종무기관의 입주를 기념하는 오색천 절단, 마애삼존불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 조계종 법장 총무원장은 "한국불교는 새로 지은 역사문화기념관에 입주식을 갖는 오늘 이 순간부터 새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처님과 역대 조사의 뜻을 받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종도들의 좋은 의견을 수렴해서 다시는 불화로 인한 오욕의 역사를 쓰지 않도록 다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불교 1천700년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개관은 민족문화의 근간인 불교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불교문화의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본산 성역화 불사도 원만하게 이루어져 조계사 일대가 인사...
2004-02-18 11:10:37
"사회를 밝힐 동량되라"
위덕대 학위수여식 봉행/ 위덕대학교(총장 손제석)는 2월 17일 오후 2시 교내 인문사회과학관 앞 광장에서 200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557명, 석사 48명, 최고경영자과정 19명 등 총 624명을 배출했다. 예참불사,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 식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제 5회 학위수여식에서 손제석 총장은 부총장 경정 정사가 대독한 식사를 통해 "위덕의 전당에서 진리탐구와 인격도야, 이타자리의 건학이념에 입각한 참된 교육을 통하여 현실사회를 밝혀갈 수 있는 역량을 배운 위덕인들이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면서 "위덕인들은 지비용의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자신과 이웃을 동시에 밝혀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학설립 종단인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는 축사에서 "졸업생들의 모교인 위덕은 부단한 발전으로 여러분을 뒷받침 할 것"이라며 "위덕동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이 사회에 마음껏 펼쳐 보이길 기대한다"...
2004-02-17 15:29:20
태고종 비구니 강원·연수원 설립
태고종도 비구니 스님을 위한 전통교육기관인 강원과 전문수련을 위한 비구니연수원을 설립한다. 태고종은 최근 시행한 승려분한신고 결과 비구니 스님이 1천여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비구니들을 위한 전문교육 시행과 강화를 위해 2월 2일 울산 울주군 소재 보덕사에 '태고비구니 전문강원'을 세우기로 했다. 학인 모집은 2월 2일∼3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이며 모집인원, 개강일시, 강원장과 강사, 강원 운영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운산 총무원장은 "종단 내 1천여 비구니 스님들이 있는데도 그동안 비구니를 위한 전문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왔던 게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며 "때마침 울산 보덕사에서 도량에 비구니 교육을 위한 강원과 연수원을 만들어 종단에 보시하겠다고 제안해와 강원과 연수원을 종단에서 직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전국비구니회를 비롯한 전국시도교구 종무원 산하 비구니 스님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04-02-16 11:07:50
2명 중 1명 종교활동 한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은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월 12일 발표한 2003년도 사회통계 조사자료에 따르면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53.9%로 집계돼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46.1%)보다 높게 조사됐다. 이는 1999년과 비교해 0.3%p 증가된 수치다. 남자의 경우 46.4%가, 여자의 경우 61.0%가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여자가 남자들보다 종교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인구는 불교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개신교 36.8%, 천주교 13.7%, 유교0.7%, 원불교 0.4%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교인구 증감율 부문에서는 개신교 2.7%p, 천주교 0.7%p 늘어난 반면 불교의 경우 2%p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종교활동 참여도 조사에서는 주 1회가 21.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 2회 이상 14.7%, 월 1∼2회 11.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개신교의 경우 ...
2004-02-16 11:07:06
연등회 홈페이지 개통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불자모임인 연등회가 2월 2일 홈페이지(www.yondeunghoi.com)를 오픈하고 정보제공에 들어갔다. 연등회 홈페이지에는 연등회 역사와 활동, 연등회 자료실, 연등회 소개, 뉴스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불교종단, 언론, 단체 등의 불교관련 사이트도 연결할 수 있도록 링크돼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2-16 11:01:19
창립 12돌 기념 및 통일법당 개원법회(2004. 02. 13)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이하 평불협)는 통일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서 지난 1992년 2월에 창립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을 불교의 대자비사상을 바탕으로 한 통일보살 실천운동에 역점을 두고 있는 불교시민단체이며, 8개소 지역본부와 미주본부, 중국베이징본부 등을 두고 있습니다. 불교계 최초로 97년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 만금동 정방산 성불사 인근에 세운 금강국수공장은 남한에서 지원한 밀가루로 1일 7,700그릇의 국수를 생산해, 사리원시와 성불사 인근의 병원과 유치원, 각급 학교, 성불사 신도회 등에 매일 국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강국수공장 설립과 후원 이외에도 북한불교연구소, 고 윤이상선생 명예회복추진위원회, 대한민국통일서예대전 등 평화통일과 남북불교교류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다년간 준비해 온 통일회관건립을 원만히 회향하여 본회 창립 12돌에 맞추어 명실 공히 통일보살의 요람인 통일법당으로서 그 면모를 갖추고 오는 3월 3일(수요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
2004-02-14 11:08:22
여성불자 위상 강화하는 해
불교여성개발원이 불교여성 국제연대 형성, 회보와 홈페이지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조직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인자)은 2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후원회 결성을 통한 조직강화, 여성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강화,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여성불자의 위상강화라는 올 사업목표를 밝히고 그에 따른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먼저 여성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여성불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개발원의 소식을 담은 회보를 발간한다. 지난해 12월 준비호로 발간된 '우바이 예찬'에 이은 이번 회보는 정식으로 발간되는 창간호로서 격월간으로 발간되며, 내년부터는 계간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는 기존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이와 더불어 여성불자를 비롯한 일반 여성들의 실질적인 문제 등을 다루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웹진을 조계사와 공동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2004-02-12 14:57:28
진각종 서울청년회장 장우영씨 선출
진각종 서울청년회 신임 회장에 장우영(탑주심인당 청년회원)씨가 선출됐다. 진각종 서울청년회는 2월 1일 탑주심인당 무진설법전에서 대의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33대 회장에 장씨를 선출한데 이어 부회장에는 김창민(탑주심인당 청년회원)씨를 선출했다. 이날 신임 회장단을 선출한 서울청년회는 '초발심으로 실천하는 청년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서울청년회 정기총회는 이밖에 진기 57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을 보고 받고 새 집행부의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서울학생회도 같은 날 정기총회를 갖고 제 42대 회장에 편혜지(실상심인당 학생회원)양을, 부회장에 신소연(탑주심인당 학생회원)양을 각각 선출했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4-02-12 13:55:56
출가열반일 특별수련
정토회 정토법당은 부처님 출가일과 열반일을 맞아 8일간의 단기 출가 '짧은 출가 참나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하는 출가열반일 기념 특별수련은 부처님 당시 승가의 모습을 현대인에 맞게 재구성해 진행되는 것으로 하루 108배의 참회정진과 명상, 발우공양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 모습에 집중하고 부처님의 삶과 수행, 불교의 사상 등의 법문을 통해서 부처님이 살아오신 삶과 사상체계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출가열반일 특별수련은 7박 8일 완전 출가와 부분출가가 가능해 직장인들도 출퇴근하며 동참할 수 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2-12 13:55:51
동방불교대학 '지금은 변신 중'
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이하 동방대)이 종단 개혁불사와 함께 새롭게 변하고 있다. 1982년도에 전문포교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동방대는 새 학장임명 등 인사개편에 이어 승가과 신설, 교과과정 변경과 승려교수 및 중진학자 등용 등으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새 학장으로 내정된 법장 중앙호법위원장 체제를 맞이한 동방대는 불교계 교육의 중심축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학교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운산 총무원장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선교육 후득도 제도를 실행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심 속의 전통강원이 될 승가학과에서는 승려가 현대사회의 진정한 교역자로 거듭 나기 위한 수행, 교화, 설법 등의 삼위일체교육이 펼쳐진다. 교과목은 초발심자경문, 사미율의, 치문, 도서, 선요 등 내전과목과 불교기초의식, 불교학개론 등 교양과목은 물론 참선, 위빠사나 등의 수행과목, 포교론 등의 교화과목이다. 교과과정에 따른 교수진도 대폭...
2004-02-12 10:11:31
'고도(古都)보존·정비 특별법안' 국회통과
그동안 진통을 겪어왔던 '고도보존 및 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월 9일 제 245회 임시국회 제 4차 본회의에서 '고도(古都)보존 및 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을 제적의원 182명 가운데 찬성 180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고도(古都)보존 및 정비에 관한 특별법은 경주, 부여, 공주, 익산 등 민족의 문화적 자산인 고도(古都)의 역사적 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정비하여 전통문화유산을 전승함과 아울러 사유재산권 제한에 대한 보상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 법은 △문화재보호법으로 인하여 제한된 사유재산권 보상 △역사적 문화환경의 보존을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한 자에 대해 행위의 제한으로 인한 손실 국가보상 △보존·정비사업 시행자에게 토지 및 건물 등에 관한 매수청구 △고도보존·정비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국가부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일윤 한나라당 의원은 ...
2004-02-10 14:21:52
천태종 전국신도회 간부교육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은 2월 21, 22일 양일간 총본산 구인사에서 전국 신도회 간부를 대상으로 업무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새롭게 임명된 전국 신도회 회장, 부회장 등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총무원과 신도 간부들간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각 지역 사찰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업무교육을 실시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2-10 12:5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