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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중창조 교성곡 초연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은 11월 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제 8회 천태예술제를 갖고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 교성곡을 초연 한다. 470명의 천태종 연합합창단과 L.M.B. Singers, KBS 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총 15막으로 구성된 교성곡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는 이상규(한양대 국악과) 교수가 곡을 쓰고, 박제천·송정란 시인이 작사했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천태전통범패보존연구회(회장 춘광)가 출연해 불교영산재 의식의 일부인 △종송 △복청게 △천수바라 △도량작법 등도 시연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1-03 16:54:43
천태국제학술대회 14일 개최
천태종 천태불교문화연구원(원장 이재창)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관문사에서 제 6회 천태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천태대사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영자 동국대 불교학과 명예교수의 '천태교단의 관음행법 의례'와 이평래 충남대 철학과 교수의 '원효의 천태지관의 수용'에 관한 논문을 비롯해 중국사회과학원 두지원(杜繼文) 교수의 '일념삼천(一念三千) 해독', 일본 대정대 불교학과 타다고오분(多田孝文) 교수의 '천태대사와 유마경', 프랑스 파리 국립대학원대학 장 노엘 로베로(Jean Noel Robert) 교수의 '종교사에 있어서의 천태학의 의미'등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4개국 불교학자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1-03 16:54:09
제 5회 위덕독서대상 공모
위덕대(총장 손제석)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 5회 위덕독서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칼의 노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거꾸로 읽는 세계사, 그리스 로마신화 등 10권의 지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A4 2장 내외)로 작품을 써서 10월 31일까지 위덕대 회당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작(1명), 우수작(2명), 가작(5명), 입선(10명), 지도교사상, 단체상으로 나누어 수여하게 되며, 심사결과는 11월 말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참가문의 054-760-1212∼8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3-10-31 13:01:48
"세계평화 위해 정진하자"
"한중일 3국 불교가 황금유대를 강화하여 세계평화를 위해 정진하자." 한국, 중국, 일본 3국 불교대표단은 10월 29일 오전 10시 일본 교토 청수사에서 제 6차 국제불교교류대회를 갖고 '계율을 인연하여 진정한 평화세계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원했다.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과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등 한국 불교대표단과 이청 중국불교협회장, 나카무라 코-류 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장 등 3국 불교대표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와 평화- 일상생활과 부처님의 계율'을 주제로 열린 세계평화합동기원법회에서 법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세계 도처에서 전쟁을 획책하는 모든 국가와 정치지도자들에게 전쟁을 포기하고 평화의 길로 돌아서기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카무라 코-류 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장은 기원문에서 "이 대회를 통해 3국의 불교도가 협력하여 동아시아나 세계의 평화를 구축하는 주춧돌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2003-10-30 09:55:36
천년전 각필악보 영산재로 재현
영산재를 통해 천년전의 각필 악보가 재현되는 '신라 천년의 소리와 빛-니르바나'가 11월 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오후 4시, 7시 두 차례 공연된다. 불교음악연구소, 김스아트홀(Kim's Art Hall), 아이앤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신라 천년의 소리와 빛-니르바나'는 2001년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영산재보존회 회원 20여 명의 스님이 출연하며 이 시대 최고의 춤꾼 정매만씨의 승무, 살풀이, 탑돌이 등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보로 인증된 1,300년 전 신라의 원효 스님이 저술한 '판비양론' 범패 각필 악보와 그동안 구음으로만 전수되어옴에 따라 자칫 사라져 갈 수밖에 없었던 1,000년 전의 '묘법연화경' 각필 악보를 재현한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각필 악보는 끝을 날카롭게 깎은 상아나 대나무를 종이에 그어 홈을 만들어 표기하는 것...
2003-10-29 22:15:42
종교예술제의 '백미' 음악제 성황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여∼."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4개 종교 어린이 합창단이 화합을 뜻하며 한 무대에서 '친구여'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여간 감동적일 수 없다. 이처럼 감동의 무대를 마련한 제 7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 중의 하나인 음악제가 생명·평화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10월 28일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불교방송, 평화방송, 기독교방송, 원음방송이 주관한 음악제는 종교인과 일반인들로 극장을 가득 메운 채 가톨릭대 성심오케스트라가 무대의 막을 올렸다. 각 종교별 공연이 꾸며진 이날 음악제는 불교를 대표하여 불교방송 진행자 김용우씨가 출연해 장타령, 용천검 등의 우리민요를 현대화시켜 구성지게 불렀으며, 특히 회심곡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천주교에서는 살레시오 여자수도회 수녀들이 나와 유승훈 밴드와 함께 율동과 노래로 흥겨...
2003-10-29 22:14:31
심인고 '수능 원만성취' 서원불사
심인고(교장 권정열)는 대입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서원불사를 10월 24일 교내 강당에서 봉행했다. 보훈 정교실장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서원불사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원만히 치를 수 있기를 발원강도했다. 불사 후에는 경정 위덕대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덕대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3-10-29 16:09:21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을…
한해 12만 쌍, 하루 320여 쌍이 헤어지는 이혼의 시대, 남겨진 자녀를 키우며 편부, 편모 가정에서 살아가는 한 부모슬하의 가정이 급증하고, 여기서 나아가 한쪽 부모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편부모 가정의 아동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이 편부모 가정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10월 24일 개최한 희망나누기 일일잔치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열린 첫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CMB 충청방송과 연계해 1부로 마련된 '열전 동네방네 노래자랑'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들이 참가해 노래와 장기를 뽐내며 화합의 장을 만들...
2003-10-29 15:23:53
"진각성존의 가르침 되새기자"
교법강론·토론 등으로 일정 진행 진각종 57년도 추기스승강공 회향 진기 57년도 진각종 추기스승강공이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봉행됐다.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한 전국의 정사, 전수가 동참한 가운데 스승강공의 첫 일정으로 오전 9시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된 예참불사에서 혜정 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에 닥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교법을 법답게 수순하고 있는지 엄정하게 찾아서 바르게 해야할 것은 바르게 하고, 참회할 것은 참회해야 한다"고 말하며 "혜일 총인예하의 법어에서도 '마음을 바르게 쓰는 것으로써 법을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셨듯이 시대를 선도할 우리 스승님들의 위의가 바르게 섰을 때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암 통리원장은 "이번 강공을 통해 원로스승과 젊은 스승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진각종풍을 배우고, 진각성존의 유업을 받들어 뜻을 실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2003-10-28 15:37:50
고문단회장 경일각자 추대
진각종 총금강회 서울지부 고문단 회장에 경일(행원심인당 신교도)각자가 추대됐다. 총금강회 서울지부(지부장 도성)는 10월 18일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지부의 임원으로 활동했던 고문단 모임을 갖고 신임 고문단 회장에 경일 각자를 추대하는 한편 새로 선임된 고문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지부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부는 또 진산 전 지부장과 도홍 부지부장, 성정 총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모임에는 수성 서울교구청장을 비롯해 도성 지부장과 고문들이 참석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0-28 15:36:50
(2보)수성종령 추대법회 11월 18일 봉행
총지종은 제 8대 수성 종령 추대법회를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총지사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10월 27일 총지종 관계자에 따르면 총지종은 이날 수성 종령 추대법회와 함께 총지사 서원당에 건립한 종조전 헌공불사도 봉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3-10-27 16:14:44
총지종 8대 종령 수성종사 추대
총지종 제 8대 종령에 수성 종사가 추대됐다. 총지종은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통리원에서 전국 정사, 전수들이 동참한 가운데 승단총회를 열고 제 8대 종령(종정)에 사감원장과 종의회 의장을 역임한 수성(73·속명 최붕해)종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수성 종사는 대구 개천사, 제석사, 단음사 등 대구, 경북지역 개설불사에 힘썼으며 대구·경북교구장, 중앙종의회 의장, 종립 동해중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종단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수성 신임 종령은 수락인사에서 "종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화합이 가장 중요하며 종조님의 교상과 사상을 계속 발전시켜 깨달음에 이르셨던 이치를 모든 승직자 및 교도들이 깨닫기 위해 철저한 계행과 수행으로 정진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종무행정에 있어 종법을 개정해 불합리한 부분은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시행하고, 항상 열린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법을 관장하며 바른 전통은 계승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과감하게 개혁하여 총지...
2003-10-24 14:41:23
막사이사이상 역대 수상자 회의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역대 수상자들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모여 지역사회의 평화건설노력에 대해 논의한다. 막사이사이상재단에서 주관하는 '2003 막사이사이상 역대 수상자 회의'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2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회의는 동티모르 로페즈(2003 청년지도자 부문), 인도 마이클링도(2003 정부서비스 부문), 한국 김인순(1989 지역사회지도자 부문), 법륜스님(2002 평화와 국제이해 부문) 등 태국, 방글라데시, 필리핀, 일본, 스리랑카의 역대 수상자 11명을 비롯하여 막사이사이상재단 이사들과 실무진 등이 참석해 회의 주제인 '평화의 길 건설'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의 평화건설 노력에 대한 철저한 논의와 함께 수상자들간의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아시아인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 그리고 평화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
2003-10-24 12:43:53
태고종 승정 몽월대종사 열반
한국불교 태고종 승정 몽월 대종사가 10월 16일 오후 5시 55분 서울 동작구 본동 극락정사에서 열반했다. 세수 83세, 법랍 77세. 몽월 스님은 1919년 출생해 1927년 김월해 스님을 은사로 관악산 연주암으로 출가하고 1939년 강원도 건봉사에서 불교강원을 졸업했다. 이후 스님은 사회복지와 어린이 포교에 뜻을 두어 1970년 몽월일강회를 창립, 안양교도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위문법회를 통해 재소자 교화활동을 펼쳐왔으며 몽월어린이회도 창립, 어린이포교에 매진했다. 스님은 또 강원도 원주 연화정사, 강원도 추곡 명월암, 경기도 의왕 오봉정사를 창립, 불교의 대중화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스님의 영결식은 10월 20일 오전 11시 극락정사에서 태고종 승정원장으로 엄수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0-24 12:43:37
'통일법당' 개축공사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스님)는 서울 성북동 179번지의 통일법당 개축공사를 시작했다. 평불협은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통일보살들의 힘을 모아 보다 나은 통일교육환경과 돈독한 불심으로 자비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 통일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2월말 완공예정인 통일법당은 대지 81평에 2층 건물로 1층은 평불협과 금강국수공장후원회, 통일법당 사무실로 쓰이고 2층은 통일법당으로 사용된다. 특히 통일법당에는 통일기원 약사여래본존불과 삼천 약왕보살을 봉안하여 남북이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통일보살을 양성할 수 있도록 통일교육과 건강복지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0-24 12: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