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관통노선 폐기하라"
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원불교 등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소속 7대 종단 고문단은 7월 10일 오후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노선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7대 종단 고문단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노선 공사를 반대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참여정부 노무현대통령은 선거공약 과정과 당선 사례과정에서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노선은 백지화할 것을 약속한 만큼 반드시 이행해야 하고,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북한산뿐만 아니라 정치인이 성직자와 한 약속은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08-21 13: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