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전장엄(佛殿莊儼), 붉고 푸른 장엄의 세계’ 특별전
불전을 장엄하는 다양한 장엄구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된다.조계종 중앙박물관(관장 화범 스님)은 5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3개월간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불전장엄(佛殿莊儼), 붉고 푸른 장엄의 세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보물 7건을 포함해 총 143점의 성보문화재가 전시된다.특별전은 △부처님을 모신 집, 불전(佛殿) △불세계를 장엄하다, 불전장엄구(佛殿莊儼具) △불전의 확장, 야외 의식 법회 등 총 3부로 구성됐다.‘부처님을 모신 집, 불전(佛殿)’은 불전의 의미와 구성을 이해하고, 삼단 체계(상단·중단·하단)와 관련된 불화들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흥국사 소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1798호)’, ‘영국사 영산회상도(보물 제1397호)’, ‘부산 소림사 소장 장엄번’, ‘의령 수도사 감로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18호)’ 등이다.‘불세계를 장엄하다, 불전장엄구(佛殿莊儼具)’에서는 불전 내부에 배치되는 다양한...
2015-05-08 22: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