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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원 ‘2023 국악관현악축제’ 개최
대한민국 국악관현악 공연을 대표하는 ‘2023 국악관현악축제’공연이 7월 21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2023 국악관현악축제’는 조계종 불교음악원 박범훈 원장이 총예술감독으로 직접 지휘 및 지도를 하며,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에서는 특별히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애리 대우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불가(佛歌) ‘보렴’을 함께 노래한다.동국대, 한예종, 서울대, 이화여대 등 11개 대학교 재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된 한음아카데이오케스트라 5기의 ‘2023 국악관현악축제’는 올해 한국음악과가 신설된 동국대의 지원으로 동국대 중강당에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연습이 진행된다.불교음악원 측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국악전공 학생들과 함께 대학생 전법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2023 국악관현악축제’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한국음악협회 사무국(02-2655-3061, 3063)으로 전화예매가 ...
2023-07-17
문화사업단, 제9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개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8월 31일까지 제9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 관련 창의성, 상징성을 담은 차별 있는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주제는 산사의 아름다움과 템플스테이를 상징하는 디자인(템플스테이 로고, 단청, 꽃살문, 사천왕 및 귀면)을 활용해 관광기념품, 공예품, 생활소품, 명상용품 등의 공모를 받는다. 총상금 1,100만원 규모이며, 10월 중 시상 예정이다. 수상작은 템플스테이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접수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www.templestay.gcontest.co.kr)에서 출품상품 설명서와 공모작품 실물사진을 접수하면 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7-11
경주 흥륜사 서편서 고려시대 공양구 유물 54점 출토
철제 솥 내부 매납 유물 출토 모습<산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재)춘추문화재연구원(원장 양인철)이 추진한 경주 흥륜사(경주 사정동) 서편에서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위한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의 기와, 토기 조각을 비롯해 청동 공양구 등을 넣은 철솥과 통일신라 금동여래입상, 추정 ‘영묘사(靈廟寺)’명 기와 조각 등이 출토됐다. 특히 철솥 내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고려시대 청동 공양구와 의식구들이 담겨 있어 주목된다. 철솥은 지름 약 65cm, 높이 약 62cm의 크기로 외부에 4개의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안에는 작은 기와 조각들이 섞여 있는 흙이 30cm 정도 차 있었고, 그 아래에서 청동 향로, 촛대, 금강저 등 고려시대 불교공양구와 의식구 등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현재 육안으로 확인되는 유물은 모두 54점이며, 일부 유물은 부식되어 철솥 바닥부분에 붙어있는 상태라서 정확한 상태가...
2023-07-05
기록으로만 확인되던 ‘경주 미탄사지’ 사역·규모 확인
미탄사지 삼층석탑 전경<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6월 30일 경주 황룡사지 남쪽에 위치한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 주변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그동안 역사 기록에는 남아 있지만 실존 여부는 알 수 없었던 미탄사는 2014년 문화재청 중요 폐사지 시·발굴조사 사업에서 ‘미탄(味呑)’명 기와가 출토되면서 삼층석탑과 함께 사찰의 위치를 확인하였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탄사의 사역(사찰이 차지하는 구역)과 배치가 확인됐다.문화재청에 따르면 ‘미탄사’는 8세기 후반 기존 황룡사지 남쪽 신라방 내 가옥에서 사찰로 전환되어 13세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역은 신라왕경 방리제 안에서 방내도로로 구획된 곳에 세로 약 160m, 가로 약 75m, 면적 12,000㎡로, 삼층석탑과 금당지를 비롯한 여러 동의 부속 건...
2023-07-05
‘2023 찬불가 열창대회’ 개최
찬불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좋은 벗 풍경소리·붓다콘서트가 ‘2023 찬불가 열창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8회를 맞는 찬불가 열창대회는 7월 31일까지 동영상으로 예선을 접수하며, 예선결과는 8월 11일 오후 발표된다. 본선은 9월 1일 오후 7시 조계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 자격은 독창부문과 중창(12인 이하)으로 나뉘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곡은 찬불가와 찬불가요로 한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팀) 100만 원, 우수상(2팀) 각 50만 원, 인기상(2팀) 각 20만 원, 장려상(3팀) 각 10만 원, 응원상(1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접수는 붓다콘서트 카페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예선 참가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07-05
‘불기2567(2023)년 제10회 신작찬불가’ 공모
불교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창조적인 조화가 어우러진 찬불가 보급을 위한 ‘불기2567(2023)년 제10회 신작찬불가’ 공모가 마련됐다.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작사부문과 작곡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작사부문은 7월 24일 오후 5시까지 불교음악원으로 등기나 이메일(cobm010@gmail.com)을 통해 응모신청서, 작사 계획서, 사진, 작사 인쇄물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양식은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작곡부문 공모 기간은 7월 중 조계종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의식·생활·어린이찬불가 중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고, 노랫말은 불교를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하되,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지 않으며 한문 사용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처님을 찬탄하는 내용과 불교사상 및 가르침이 담겨 있어야 한다.선정된 작사와 작곡 각 분야 4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씩이 수여되며, 최종 선...
2023-07-05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대구서 열린다
불교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꾀하는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bexpodg.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서는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특별전’이 주제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신라시대에 찬란히 꽃피운 불교문화의 중심지 대구·경북지역의 매력을 선보이는 문화사업전, 기획특별전, 체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특별전은 지난 4월 개최된 ‘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이어받아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사업’에 대한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하고 ‘입불(入佛)운동’의 단초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주제로 한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이 사업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2023-07-05
불교문화사업단, 한국전통사찰 순례 회향 증서 수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7월 3일 오후 문화사업단 3층 문수실에서 2023년 2차 한국 전통사찰 순례 회향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에는 총 36명의 완주자 중 17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회향 증서는 문화사업단에서 발간한 전통사찰 순례 책자에 기재된 사찰 33곳을 방문하고, 해당 사찰의 인장을 모두 찍으면 받을 수 있다.이번 회향식에서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끈 김용민 씨는 “가족들과 등산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사찰과 친해졌다”면서 “이번 33관음성지순례도 가족들과 함께 다녔고, 아이에게 부모가 열심히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템플스테이 홍보관 부관장 영조 스님은 “순례 회향의 길이 수행의 일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귀한 시간을 내서 33관음성지를 끝까지 순례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문화사업단은 지난 2008년 한일 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전통사찰 순례를 기획해 지금까지 총 24...
2023-07-04
문화사업단, 제1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30일 제1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11명(스님 1명, 재가자 10명)에게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날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와 함께 생명존중과 자연 친화적인 성격을 가진 사찰음식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찰음식 식문화의 전승과 확산을 위하여 사업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은 문화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와 사찰음식 특화사찰 중 교육과정이 개설된 2개 사찰(동화사, 봉녕사)에서 정규강좌(초급, 중급, 고급)를 모두 이수한 후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취득이 가능하다.이번 자격 취득자를 포함 현재까지 총 396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한편, 문화사업단은 연말까지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을 1회 더 시행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07-03
불교문화사업단,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16일 문화사업단 3층 문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등 한국불교전통문화 국내외 공동 홍보를 통한 한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활용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으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토리텔링 기반 한국불교전통문화 홍보를 위한 상호 콘텐츠 공유 및 협력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관광 및 전통문화 활성화 지원 △내외국인 참가자 확대를 위한 각종 행사, 교류 등의 협력 △공사 임직원 템플스테이 체험활동 운영 협력 등이다.이날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정신문화를 선양하고 문화대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한국불교의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콘텐츠화하겠다”며 “한국방문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문화사업단...
2023-06-19
신안 흑산도 무심사지서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확인
무심사지 중심건물지(추정금당지 전경) 조계종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와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6월 14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진리 무심사지에서 발굴조사 중인 신안 흑산도 무심사지 발굴조사에 대한 학술자문위원회와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흑산도 무심사지는 상라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창건연대 및 폐사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무심사지에는 삼층석탑과 석등이 남아있으며, 지표조사와 기존 발굴조사를 통해 ‘무심사선원’명 기와편이 확인됐다.무심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사역확인과 중심사역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 4월 26일부터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2동, 축대 6기, 석렬 4기 등의 유구가 확인됐다. 출토 유물은 인화문 토기편을 비롯하여 금동불상 발편, 중국제 도자기편, 연화문 막새편 및 ‘중원갑진년육월조’명(1244년) 막새편 등이 출토됐다.신안군과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발굴조사를 ...
2023-06-16
문화재청, 고려 사경 ‘묘법연화경 권제6’ 일본서 환수
묘법연화경 권제6<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6월 15일 오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사경 ‘묘법연화경 권제6’을 언론에 공개했다.14세기 제작 추정되는 ‘묘법연화경 권제6’은 감지에 금·은니 필사해 절첩본으로 만든 사경으로 크기는가로 1,070㎝, (두께)1.65㎝다.‘묘법연화경 권제6’은 지난해 6월 소장자가 재단에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처음 존재가 확인되었다. 이후 문화재청의 행정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와 협상을 거쳐 올해 3월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총 7권 중 제6권에 해당하는 ‘묘법연화경 권제6’은 묘법연화경 전파의 중요성과 공양 실천에 대한 강조를 주 내용으로 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공개한 ‘묘법연화경 권제6’은 불교문화유산으로서의 종교적 가치와 뛰어난 미적 가치를 함께 자랑하며, 70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보존 상...
2023-06-15
대한불교진흥원, 월간 ‘불교문화’ 6월호 발간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가 발행하는 대중 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6월호가 발간됐다.6월호 특집은 ‘템플스테이, K-불교문화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현대인의 마음 치유와 템플스테이’(전병길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 ‘현대 사회에 기여하는 사찰의 역할과 템플스테이’(영월 망경산사 주지 하원 스님), ‘어떻게 사찰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살릴 것인가’(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K-문화 상품으로서의 템플스테이’(정란수 템플스테이 전문위원), ‘템플스테이는 불안과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 있다’(권준수 서울대 교수) 등의 글이 실렸다.2023년 캠페인인 ‘단순하게 살자(미니멀 라이프)’에서는 그린라이프 매거진 ‘바질’의 김승현 발행인의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이밖에도 각전 스님의 부처님 성지 순례 ‘산치 대탑’, 공부하는 불교, 한암 스님의 명법문선문답 21조중 ‘스스로 깨닫고 닦아서 불도를 이루리’, 10분으로 배우는 불교 ‘중도(中道)’ 등의 읽을거리를 담았다.김보배 기자 84...
2023-06-13
월정사성보박물관, ‘지암당 종욱 대종사’ 특별전 개최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은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조계종의 수호자 지암당 종욱 대종사’ 특별전을 개최한다.지암당 종욱 대종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1운동과 연통제의 국내 총책임, 항일운동조직인 대동단과의 공조 등 독립운동가이자 1911년 일제가 조선 불교를 장악하려고 하자 총본산건립을 주도, 태고사(현 조계사)를 창건하고 1941년 조선불교조계종(현 대한불교조계종)을 설립, 동국대학교를 종합대학으로 승격시켜 후학을 양성시키는 등 조선 불교와 종단의 맥을 수호하기도 했다.지암불교문화재단 및 월정사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던 대종사의 유품 50여점과 사진 및 기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06-13
제21회 유심작품상에 고두현·민병도·정찬주 선정
(왼쪽부터) 고두현, 민병도, 정찬주 수상자 제21회 유심작품상에 고두현 시인의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민병도 시조시인의 ‘낫은 풀을 이기지 못한다’, 정찬주 소설가의 ‘아쇼카대왕’이 선정됐다. 또한 구중서 문학평론가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한다.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6월 5일 ‘제21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8월 11일 강원도 인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리는 만해축전에서 개최되며, 부분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된다.유심작품상 심사위원회는 고두현 시인의 ‘오랜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에 대해 “그의 시에는 유머와 익살, 얼굴 바꾸기와 다정다감이 있고, 원하는 것이 가득 차 드디어 시로 나타나는 이야기들이 많다”며 “고두현 시인은 섬의 경계를 허물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이미 이루었다. 그래서 안을 볼 줄 알고 밖을 끌어안는 시적 사랑이 숨어 있다”고 평했다.민병도 시조시인에 대해서...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