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재심인당(주교 원주 정사)은 6월 21일 머체왓 숲길을 탐방했다. 제주어로 머체왓은 ‘돌과 나무가 우거진 밭’을 의미한다. 이날 오름 탐방팀 신교도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나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