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총장 보성 정사)가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주센터)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주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어린이 식생활 영양교육 집합교육(인형극)을 진행했다.
경주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50개 시설 아동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알라딘’을 등장시켜 균형 잡힌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지현 경주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해 위덕대 성취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0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어린이 급식소는 물론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영양·위생·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