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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 ‘따뜻한 한끼나눔’ 시작

밀교신문   
입력 :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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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인종합복지관


사진자료2 - 따뜻한 한끼나눔 참여 어르신들의 도시락 수령.jpg


천태종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은 4월 9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따뜻한 한끼나눔’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따뜻한 한끼나눔’ 사업은 서울시 지원 아래 11월까지 진행되며, 1기(3~6월), 2기(7~10월) 각 8명씩, 총 1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자는 동 주민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지역 유관기관의 추천과 서울시 외로움·고립위험 체크리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고립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을 우선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에서 더 나아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어르신에게 영양 맞춤 도시락을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 2회 지원하되, 도시락 전달 때마다 담당자가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직접 확인한다. 2회 이상 미응답이나 이상 징후 발견 시에는 동 주민센터와 관계기관에 즉각 연락하는 응급 체계도 갖췄다.

 

또한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번 1기 운영 기간(4~6월)에는 참여자들 간 소규모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첫 회기 직후 담당자와 어르신들이 함께 스마트팜 자조모임을 시작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기(8~10월)에도 엽채류 작물 재배와 수확 활동을 포함한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사진자료1 – 강북노인종합복지관 김나현 관장(오른쪽)이 참여 어르신에게 도시락 전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