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제13회 천태예술제 개최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9월 1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13회 천태예술제 ‘묘음으로 피어나는 하얀 연꽃’을 봉행했다.‘묘음으로 피어나는 하얀 연꽃’은 묘법법화경 각 품의 주제에 맞게 만든 교성곡(‘법화광명의 노래’)으로 이날 예술제에서는 29곡(서곡과 28품) 중 11곡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선보인 곡은 서곡을 시작으로 제1서품, 제2방편품, 제3 비유품, 제4 신해품, 제10 법사품, 제11 견보탑품, 제12 제바달다품, 제14 안락행품, 제16 여래수량품,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등이다.공연에 앞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묘법연화경 ‘법사품’에서 경전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쓰고, 해설하는 공덕이 무량하다고 했다. 이 경의 각 품을 주제로 한 교성곡을 듣는 것도 오종법사(五種法師)의 공덕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공연이 국운융창과 인류평화를 이루는 향기로운 공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태종은 내년 8월말 경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 야...
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