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원,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6월 2일 개관식 거행
재단법인 선학원은 6월 2일 선학원 설립 100주년 기념해 건립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개관식 및 만해 한용운 동상 제막식을 거행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국내 처음으로 제작된 만해 동상의 제막과 함께 선학원의 100년 역사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방영한다.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은 지상 2층, 지하 4층 구조로 지상 1층은 전시관, 지상 2층은 법당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 1층은 재단 사무국, 지하 2층은 식당, 지하 3층은 만해홀 공연장, 지하 4층은 서고 및 전시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념관 개관식 봉행위원회는 “선학원은 일제 치하 민족의 독립과 한국불교의 법맥을 수호하고자 선각자들에 의해 설립됐다”면서 “민족 선각자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불교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05-23 13: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