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원로회의 의원 추천에 원행·현호·일면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는 11월 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9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열고 공석인 원로의원에 원행(월정사)·현호(송광사)·일면(봉선사) 스님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이어 8일 속계된 중앙종회는 종헌 개정 후 1회에 한해 사면ㆍ경감 할 수 있도록 한 종헌 개정안과 원로의장과 부의장 임기를 3년으로 개정하고 부의장도 단임으로 하는 종헌 개정안, 원로회의를 구성하는데 교구별 재적승 요건을 삭제하고 총림 교구본사는 임회에서, 총림이 아닌 교구본사는 교구종회에서 동의를 거치도록 한 원로회의법 개정안 등을 이월했다.2018년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심의해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269억 5,800만 원, 특별회계 558억 2,450만 원 등 총 827억 8,250만 원을 승인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20억원 가량 증가한 규모이다.중앙종회는 또 초심호계위원 위원에 법성 스님, 왕산 스님, 법규위원에 보인·도호·혜경 스님을 선출했다. 소청심사위원에는...
2017-11-10 09: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