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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수행처 건립 위한 대중공사’ 개최
조계종 송광사(주지 진화 스님)는 대중수행처 건립불사를 위한 대중공사를 10월 21일 경내 사자루에서 개최한다. 송광사는 사찰 인근 오도암 부지에 송광사 재적 비구 스님들이 수행할 수 있는 복합 수행 주거 공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송광사 대중의 의견을 청취하는 대중공사를 실시한다. 대중공사는 21일 오후 1시 세미나로 시작한다. 세미나에서는 △조계종 소속 사찰의 대중수행처 현황과 타종교 성직자 시설 분석(한욱빈 불교문화재연구소 건축팀장) △종단 소속 사찰 대중수행처 운영 현황(박종학 조계종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송광사 대중수행처 시설 개요(구가도시건축) △송광사 재적승 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발표(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뤄지는 조별토론에는 송광사 재적 비구 스님들이 참여하며, 관심 있는 사부대중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대중수행처의 필요성, 입방금, 시설에 대한 제안, 입방 의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7-10-11 17:35:51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삼명초등학교 준공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9월 27일 캄보디아 따께오주에 위치한 담꼬 마을에 삼명초등학교 준공식을 진행했다. 학교가 건립된 담꼬 마을은 베트남 접경지역 큰 강 인근에 위치하여 우기마다 빈번한 침수 피해로 아이들은 노를 저어 등교를 하기도 하며, 기존의 학교 건물은 노화로 인한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재건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를 위해 전주 법우사 삼명 스님과 전주 칠성사 주지 영명 스님, 전주 정혜사와 지구촌공생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교실 4칸을 비롯하여 화장실, 교무실, 도서실까지 새롭게 건립하였으며, 향후 학생 15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외면하지 않고 행해주신 자비로운 보살행에 감사하며, 이곳의 학생들이 자비심과 지혜가 넘치는 캄보디아의 동량지재로 인류사회의 시민지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29일에는 시니어불자모임인 한아름회(회장 이정자)...
2017-10-11 17:34:46
제4회 자비명상 축제 개최
제4회 자비명상 축제가 ‘1,000년의 날’이라는 주제로 10월 14일 오전 11시 안성 굴암사에서 열린다.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은 창건 1,000주년을 맞이하는 굴암사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부대중과 함께 천년의 돌쌓기를 시작으로 간추린 자비도량 참법 독송, 무지개 수행카드 봉정식,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등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자비법회 등을 봉행한다. 더불어 ‘자비나눔’ 이라는 주제로 마가 스님의 간추린 자비도량 참법 친필 사인회와 재소자 가족을 돕기 위한바자회도 개최되며, 사부대중이 내놓는 승보물품 경매와 자비미소코리아 선발대회, 장기자랑, 초대가수 라마와 이한솔·이준형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한바탕 펼쳐질 예정이다. 자비명상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1,000년의 축제를 떠올리며 다양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기념하는 쌀 1,000kg 기증식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10-11 17:34:22
아름다운동행, ‘우리 함께 걸을까’ 진행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0월 28일 ‘야행프로젝트-우리 함께 걸을까’ 를 개최한다.‘우리 함께 걸을까’는 빈곤 속에 성장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계사에서 출발하여 청계천, 살곶이 체육공원, 영동대교, 봉은사에 도착하는 총 18Km의 코스로, 코스 중간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10월 28일까지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 혹은 정기후원 5천원 이상이며, 참가비는 국·내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접수는 9월 29일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www.dreaminus.org)의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가을을 맞아 각박해져가고 있는 현대사회 속에서 주변의 이웃들을 돌이켜보고,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깊어지는 가을 저녁 가족들과 함께 힐링 하는 시...
2017-10-11 17:33:50
아남 툽텐 린포체 강연·명상 집중수련 개최
‘모든 순간 껴안기’, ‘알아차림의 기적’, ‘티베트 스님의 노프라블럼’ 저자 아남 툽텐 린포체가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를 주제로 대중강연 및 침묵 명상 집중수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10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국제선센터에서 열리는 대규모 대중강연은 종교적 관점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금 이 순간에 우리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함께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간 아남 툽텐과 함께하는 침묵 명상 집중 수련프로그램은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80명의 수련생과 함께 ‘모든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에 다이빙하는 6일간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다.대중강연 및 침묵 명상 집중수련은 행복수업 협동조합(070-7788-9808)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4년 4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아남 툽텐 린포체는 매년 한국을 방문하여 대중 강연과 집중 안거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자신의 수행 경험을 통해 얻어진 ...
2017-10-11 17:33:17
국제선센터, ‘반려동물’ 위한 기도 봉행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맺은 인연을 위한 자비의 실천으로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을 축복하는 기도와 먼저 떠난 반려동물을 위한 천도재를 봉행한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반려동물 또한 불성을 지니고 윤회를 하는 중생으로 보아야 한다”며 “반려동물과 맺은 인연을 위한 자비의 실천으로 기도를 올리고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깨닫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10-11 17:32:56
도시공원내 연면적 330㎡ 이내 전통사찰 불사 가능
국무회의, 시행령 일부개정안 의결도시공원 내 증축을 제한받고 있는 연면적 330㎡ 이내 소규모 전통사찰에 대한 규제가 완화됐다. 정부는 10월 10일 국무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도시공원 지정 당시 연면적이 330㎡ 이내인 전통사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해당 공원관리청과 협의하여 정하는 연면적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다른 법령에 의한 건폐율, 용적율 등의 규정은 적용 받는다.개정 전에는 도시공원 지정 당시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전통사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해당 공원관리청이 협의한 면적까지 증축이 가능하였지만, 330㎡ 이내인 전통사찰은 기존 연면적을 포함하여 최대 660㎡까지만 증축이 가능하도록 제한됐다. 개정안은 10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조계종은 “이번 개정으로 소규모 전통사찰의 건축물 개선과 정비 문제점이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종단은 전통사찰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규...
2017-10-11 16:54:42
108산사 순례 기도회, 평화로운 세상 정착을 위한 걷기 대회 연다
108산사 순례 기도회(회주 혜자 스님·이하 108산사)는 10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조계사에서 ‘평화로운 세상 정착을 위한 108평화 걷기 대회’를 거행한다.행사는 부처님의 자비 평화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108산사 회주 혜자 스님과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조계사에서 입제식을 거행한 후 평화의 초와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는 평화 깃발, 평화기원 현수막 등을 들고 인사동과 광화문을 거쳐 조계사까지 법회와 행진을 진행한다.108평화걷기 행사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던 108산사순례기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108평화의 불을 통한 회원들의 신심을 북돋우고 불교계의 대 사회사업의 일환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불교가 앞장서 평화운동으로 승화시켜 간다는 방침이다.108산사 측은 “현재 한반도는 물론 사회적으로 갈등과 분열로 치닫고 있음을 자각하여 화합하고 소통을 통해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고자 한다”며 “또한 우리들의 마음과 이웃과 사회와 국가에 평화의 씨...
2017-10-11 16:25:49
백담사 만해마을서 ‘명상힐링캠프’ 열어
불교방송과 참불선원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의 ‘명상힐링캠프’를 개최한다.불교방송은 각산 스님의 ‘BBS TV특강-깨달음의 열여섯단계’ 안반수의경 강의에 이어 초기 불교 수행과 한국 불교의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을 접목한 통합 명상 수행 프로그램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명상힐링캠프’를 준비했다.이번 ‘힐링명상캠프’에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500명의 대중에게 각산 스님이 3일 동안 직접 명상과 불교 수행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10월 26일 만해마을에 도착해 참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입재와 기조법문을 한다. 둘째 날 아침 예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명상 지도를 받고, 수행한다. 또 수행 중간중간에 법문과 즉문즉설 시간도 갖는다. 한편 ‘명상힐링캠프’ 참여자는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 명상지도사 이수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 1577-3696
2017-10-11 10:18:22
조계종 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
조계종 진관사(주지 계호 스님)는 10월 14일, 15일 양일간 국가무형문좌재 제126호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봉행한다.국행수륙재 첫째 날은 수륙재 낮재로 △시련 △대령 △관욕 △신중작법 △괘불이운 △영산작법 △법문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밤재로 △수륙연기 △사자단 △오로단 △상단 △중단 △하단 △회향봉송 순으로 진행된다.진관사는 “매년 봉행되는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연극ㆍ음악ㆍ무용ㆍ문학ㆍ미술이 결합된 종합예술 공연적 가치가 내재되어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는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화합과 소통 그리고 나눔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0-11 09:17:05
기호 4번 원학 스님 총무원장 선거 후보 사퇴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 기호 4번 원학 스님이 후보를 사퇴했다.원학 스님은 10월 7일 후보 사퇴의 변을 통해 “당연히 근절돼야 할 금권선거가 선거시작 전부터 문제화 되었고, 후보에 대한 문제제기는 그 방법에 있어 후보검증과 종책 토론을 통한 종단행정체계 확립 및 미래비전을 아울러 제시하는 건강성과 희망을 담아내지 못했으며, 개인의 인신공격과 방어에 급급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러 도를 넘고 있다”면서 “비록 사퇴는 하지만, 오늘의 종단 현실을 재삼 인식하면서 기울고 흐트러진 종단의 분열상을 치유하고 모두가 불제자임을 자비로 섭수하는 화합 종단이 되도록 저의 역량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10-11 09:12:48
불교중앙박물관장에 오심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29일 불교중앙박물관장에 오심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원경 스님을 임명했다. 오심 스님은 명근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신광사, 월봉사 주지 및 제14, 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소임을 맡고 있다. 원경 스님은 성일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덕주사 주지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소임을 맡고 있다.
2017-10-10 18:14:37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 49재 봉행
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은 10월 8일 안양본원에서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의 49재를 봉행했다. 이날 49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인환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육문 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및 김난희 서울시장 부인,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 등 4000여 명이 동참했다. 49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뜻풀이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대중 삼배 △한마음선원 재단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한 승단의 헌다 및 헌향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의 법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의 추도사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육문 스님의 추모사 △대행 스님 영상 법문 △선법가 음성공양 △내외빈 헌화 △박종수 한마음선원 본원 신도회장 추모의 글 낭독 △이동진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신도회 부회장의 추모 편지 낭독 △한마음선원 재단 이사장 혜수 스님 인사말 △사홍서원 등으로 추모식을 마친 후...
2017-10-10 18:09:46
사찰음식 명장에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위촉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26일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된 계호 스님(진관사 주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계호 스님은 21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운영위원회에서 사찰음식명장으로 지정됐다. 사찰음식 명장은 사찰음식의 전승과 보존, 사찰음식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승납 30년 이상의 스님을 대상으로 지정을 하며, 사찰음식 명장위촉은 선재스님에 이어 두 번째이다. 계호 스님은 현재 진관사 주지이자 진관사 산사음식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계호 스님은 1990년 대구에서 열린 불교아카데미에서 사찰음식 강의를 시작으로 2009년 진관사 산사음식연구소를 설립하여 사찰 공양주, 지역주민, 교사, 가족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사찰음식 교육을 시행해왔다. 또한, 2010년 G20세계종교지도자, 2011년 가든클럽(외국 대사 부인), 2013년 한반도 평화기원 주한외국대사, 2016년 프랑스 국무장관 초청 등 수년간 국가 및 종단의 주요 행사에 사찰음식 만찬을 진행했다.
2017-10-10 13:14:46
정부, 내년부터 석가탄신일→ 부처님오신날로 명칭 변경
내년부터 '석가탄신일' 명칭이 '부처님오신날'로 변경된다. 정부는 10월 1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석가탄신일’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계종은 논평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0일 “불교계의 숙원사항이 새 정부시작과 함께 입법예고를 거쳐 국무회의에 의결된 것은 국민의 실생활에 맞는 정부의 현명한 결정”이라며 “이에 모든 불교인들은 환영과 함께 정부의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이 지속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계종도 논평을 통해 “내년부터 공식적인 ‘부처님오신날’로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 종단은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정부의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공식 명칭이 된 ‘부처님오신날’ 의미 그대로 살아가기 위하여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0 12:4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