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에 혜자·선일 스님 복수추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상임위원회(의장 정우 스님)는 7월 5일 서울 국방부 원광사에서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제4대 군종특별교구장 후보에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 혜자 스님과 군종교구 부교구장 선일 스님을 복수 추천했다. 군종교구장 복수추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상임위원회의에서는 혜자 스님과 선일 스님을 놓고 입장차를 보여 복수추천을 결의했다. 군종교구특별법에 따르면 군종교구장은 최고 심의 의결기구인 상임위원회에서 추천, 총무원장이 임명한다. 현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임기만료일은 7월 24일이다. 7월 27일 이날 상임위원회의에는 군종교구장 정우, 국방부 원광사 부주지 승원 스님(이상 군종교구),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 스님, 기획실장 주경 스님, 교육부장 진각 스님(이상 종단 당연직), 도선사 주지 도서 스님,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 종회위원 우봉 스님(이상 총무원장 추천), 김갑영 국방부 군종과 대령, 이정우 육군본부 군종실 대령, 한관희 ·해군본부 군종실 중령, 김용호 공군본부 ...
2017-07-07 13: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