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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전통사찰,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이하 추진위원회)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월 27일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등재신청서는 매년 2월 1일까지 해당국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 제출한다.이번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사찰은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등 7개 사찰이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은 지난 2013년 ‘한국의 전통산사(Traditional Buddhist Mountain Temples of Korea)’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고, 2016년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 자문, 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2018년도 7월경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추진위원회는 “문화...
2017-02-03 12:58:40
“신행혁신운동으로 붓다로 살자”
“신행혁신운동으로 전법의 새 지평 열겠습니다.”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1월 23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신행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당면 과제가 되었다”면서 “신행혁신이란 지혜와 자비를 구현하고 동체대비를 실천하는 부처님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포교원의 올해 종책 중심과제는 △신행혁신운동과 불자상 정립 △포교지도 연구개발 △뉴미디어 콘텐츠 활용한 전법포교 플랫폼 구축 △신도 교육 체계 내실화와 교재개편 △미래세대를 위한 기금조성 △시대변화를 반영한 미래세대 전법계획 수립 등 6개다.포교원은 신행혁신운동으로 새로운 불자상을 정립하고 신행청규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행혁신운동을 조직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전담기구로 ‘신행혁신추진본부’를 구성하고 8개 권역별로 대중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뉴미어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활용한 포교도 전개한다. 스님, 불자 누구나 활용할 수...
2017-01-26 14:12:27
생명나눔, 2월 치료비 지원환자 선정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2월 치료비 지원 환자로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불길에 뛰어들다 화상을 입은 인도네시아인 미스티카 양(16세)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최민경 양(가명, 18세)을 선정했다. 미스티카 양은 부엌에서 난 화재 속에 아버지를 구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2달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의식을 되찾았을 땐 이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였고, 턱과 양손, 양발은 오그라들 정도의 심한 화상을 입었다. 그러나 현지의 부족한 의료기술과 고액의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했고, 학교마저 그만둬야 했다. 다행히 한국의 한 병원에서 미스티카 양을 초청해 치료하기로 했으나 수차례의 피부이식 수술을 받으려면 총 4천만 원 이상의 치료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최민경 양은 불교종립학교를 다니며 불교학생회 활동을 성실히 임해 오던 중 수능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던 민경...
2017-01-26 13:38:37
불교인재원, 연중 상설강좌 개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가 재가불자와 일반인의 공부 열기 확산을 위해 상설강좌를 개설한다. 연중 상시 개설되는 강좌는 매주 월, 수, 목, 금요일에 열린다. 먼저 3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부처님의 말씀인 경전과 논서, 조사어록 가운데 핵심이 되는 아함부경, 반야심경, 능가경, 신심명 증도가 등을 통해 2,600년 불교 역사를 통찰하고, 동시대 주요 인물에 대한 공부도 함께한다. 또한 2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실참·참선 수행과 쉬운 불교 강좌 및 대승불교 강좌’를 개설하여 근본 불교교리와 실참 수행을 공부하고자 하는 재가불자와 대중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생활참선 입문과정 제4기’도 개강한다. 2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생활참선 입문과정은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을 교재로 생활참선을 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불교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불교인재원 엄상호 이사장의 수행 체험담과 동국대 학...
2017-01-26 13:38:04
불교 환경교육용 ‘환경과 불교’ 발간
조계종 환경위원회가 불교계 환경활동가 및 스님들의 환경교육용 교재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교재인 ‘환경과 불교’를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과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를 포함하여 전통사찰의 공익적 기능과 우리나라 산림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사찰림에 대한 이해와 기능, 관리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사찰환경의 보존과 관리방안, 불교환경운동의 역사와 함께 불교의 생명존중 전통들과 불자의 친환경적 생활을 위한 청규 실천 방안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랜 노력과 결실을 고스란히 담은 교재 발간이기에, 환경활동가와 교육기관에서 정진하는 스님들, 그리고 불교대학에 다니시는 신도 여러분께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재는 승가교육기관과 종립학교는 물론 주요 국공립도서관 및 주요 대학도서관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2017-01-26 13:37:27
금룡사 겨울명상학교 어린이 ‘서울 여행’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순천 금룡사 겨울명상학교 ‘나의 생각 키우기 여행’ 어린이 참가자들을 초청해 서울스테이(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서울스테이는 순천 금룡사 겨울명상학교를 수료한 초등학교 고학년 10여명의 아이들과 금룡사 주지 범일 스님, 인솔교사 2명이 참여했다. 2박 3일간 서울에 머물며 다양한 체험학습과 불교문화를 경험하는 이번 템플스테이 참가자 어린이들은 범일 스님의 지도아래 국제선센터에서 108배와 명상, 태극권 등 불교문화에 대한 체험뿐만 아니라 MBN 방송국 견학, 분당 한국잡월드 체험, 고궁문화코스 시티투어, 롯데월드 방문 등 서울에서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함께 했다.
2017-01-26 13:37:08
총무원 부원장에 백운 스님 선출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설운 스님)는 1월 23일 오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제12회 임시종회를 열고 총무원 부원장에 전 교육부원장 백운 스님을 선출했다. 또 교육부원장에 전 총무부장 묵원 스님을, 중앙선관위 부위원장에 전 경남교구 종무원장 광진 스님을 선출했다. 원로의원으로는 전 고시위원장 동우 스님을 추천했으며 고시위원장에는 종회의원 지홍 스님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이날 중앙종회에서는 중앙선관위원장 혜일 스님의 해임안을 결의했다.
2017-01-23 16:29:39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5’ 등 발간
불교사회연구소가 2016년도 호국불교연구 사업의 결과물인 논문집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 5’을 비롯해 ‘한국 호국불교 자료집 5’, 호국불교사찰 자료집 ‘금산사(金山寺)’ 등을 발간했다.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 5’에는 2016년 11월 ‘조선시대의 국가와 불교’를 주제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조선 초기 불교계의 보(寶) 운영과 그 의미 △16세기 조선의 정치·사회와 불교계 △조선 중기 의승군의 전통에 대한 재고: 호국불교의 조선적 발현 △19세기 불교 외연의 변화와 그 영향 등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 호국불교 자료집 5’에는 13개 사찰에서 소유하고 있는 49종의 완문(完文), 절목(節目), 전령(傳令), 수본(手本) 등의 고문서와 기문(記文) 현판류를 수록했다. 이 자료들은 주로 중앙의 예조나 각 지방의 감·순영 내지 소속 군현과 해당 사찰들이 주고받은 공문서이거나, 내수사(內需司), 영빈방(暎嬪房) 등 왕실 관련 부서와 사찰 사이에 오고간 문서들이다. ...
2017-01-20 17:29:48
불교 환경교육용 ‘환경과 불교’ 발간
조계종 환경위원회가 불교계 환경활동가 및 스님들의 환경교육용 교재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교재인 ‘환경과 불교’를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과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를 포함하여 전통사찰의 공익적 기능과 우리나라 산림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사찰림에 대한 이해와 기능, 관리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사찰환경의 보존과 관리방안, 불교환경운동의 역사와 함께 불교의 생명존중 전통들과 불자의 친환경적 생활을 위한 청규 실천 방안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랜 노력과 결실을 고스란히 담은 교재 발간이기에, 환경활동가와 교육기관에서 정진하는 스님들, 그리고 불교대학에 다니시는 신도 여러분께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재는 승가교육기관과 종립학교는 물론 주요 국공립도서관 및 주요 대학도서관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2017-01-20 17:29:28
금룡사 겨울명상학교 어린이 ‘서울 여행’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순천 금룡사 겨울명상학교 ‘나의 생각 키우기 여행’ 어린이 참가자들을 초청해 서울스테이(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서울스테이는 순천 금룡사 겨울명상학교를 수료한 초등학교 고학년 10여명의 아이들과 금룡사 주지 범일 스님, 인솔교사 2명이 참여한다. 2박 3일간 서울에 머물며 다양한 체험학습과 불교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 어린이들은 범일 스님의 지도아래 국제선센터에서 108배와 명상, 태극권 등 불교문화에 대한 체험뿐만 아니라 MBN 방송국 견학, 분당 한국잡월드 체험, 고궁문화코스 시티투어, 롯데월드 방문 등 서울에서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함께 하게 된다.
2017-01-20 17:28:13
“불교계 창구 역할과 불교 발전 위해 힘쓰겠다”
진각종·조계종·천태종등 불교계 지도자 참석더불어민주당 불자회(이하 민주당) 회장에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취임했다.민주당 불자회는 1월 20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신년인사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태고종 총무부원장 백운 스님, 조계종 기획실장 주경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호당 정사 등 불교계 지도자들과 추미애 당 대표와 김영주 최고위원, 강창일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김두관, 이훈 등 당내 불자 국회의원과 당직자, 보좌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민주당 불자회 오영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내 불자모임 체계화를 통해 불교계와 정례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과 불교계 현안과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정책 창구의 역할을 하겠다”면서 “우리당의 불자회 창립과 함께 천만 불자들과 ‘더불어’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길 염원하고, 불교 발전...
2017-01-20 16:34:21
“신심불이(信心不二)의 밝은 지혜로 깨어있는 한해 되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1월 19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2561년(2017) 정유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정유년 새해 신심불이(信心不二)의 밝은 지혜로 깨어있는 한해가 되길 서원했다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각 종단 대표자,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영주 정각회 부회장,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헌화와 참가대중 합동 배례로 시작됐다.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신년법어를 통해 “닭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그 찰나의 순간에 일생의 큰 깨달음을 얻고 마음의 고향을 찾은 서산대사처럼, 한 해의 행복과 불행이 우리의 마음가짐과 실천에 있음을 깨달아 새해를 밝고 희망차게 열어가자며 “신심불이의 밝은 지혜로 언제나 깨어있는 한해가 ...
2017-01-19 19:14:25
BTN 설특집 ‘실크로드 꽃비, 주악비천’ 방송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설특집으로 다큐멘터리 ‘실크로드 꽃비, 주악비천(奏樂飛天)’(기획 연출 윤정현, 최세영)을 제작, 방송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편적 인연 너머의 전혀 새로운 단서를 통해 둔황과 우리나라의 문화연대기를 조망한다.국내 방송 최초로 촬영이 금지된 돈황 막고굴 내부를 일부 촬영에 성공했으며 둔황 벽화와 막고굴의 뛰어난 불교문화재를 3D 컴퓨터그래픽으로 재현해 둔황을 실감하는 영상으로 재현했다. 또한 75년 동안 파리 도서관에서 잠자고 있던 돈황의 고대 무용악보! 그 비천의 무용악보의 비밀을 풀어 춤사위 낱낱에 막고굴 벽화의 몸짓을 담아 현대적으로 창작한 감숙성 국립무용단의 “실크로드 꽃비”를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다. 둔황 막고굴 220호, 이 벽화에는 고구려의 호선무가 그려져 있다. 그 음악과 춤의 모습은 과연 어떠했을까. 실제 벽화에 나오는 악기의 연주들은 어떤 법음으로 울렸을까. 그 춤과 음악의 원류는 어디였을까. 제작진은 이런 물음을 하나하나 밝히며 프로...
2017-01-19 16:53:15
군종특별교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신년하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월 18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국군불교총신도회, 국군예비역불자회와 함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신년하례를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육·해·공군 선임 군승들과 국방부 원광사 금강회장 육군 변재선 소장, 군불교총신도회 임원들과 국군예비역불자회 전 국방부장관 김태영 자문위원, 전 공군참모총장 최차규 자문위원,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현집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 연말 통계청이 발표한 불교 인구 감소는 조사방법이 달라졌다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 불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군법사님들과 군장성 여러분들은 ‘군포교가 한국불교의 희망이다’는 책임의식으로 군불교 활성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지난해 전군 수계불자 장병은 12만 4천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신축 법당 무량수전...
2017-01-19 16:47:30
2017년 연수교육 43개 강좌 마련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2월 15일 ‘종단리더십실무과정’을 시작으로 2017년도 연수교육을 시작한다. 2017년도에는 △법계과정 12개 △사찰경영과정 4개 △경전과정 6개 △인문·과학·문화과정 8개 △체험과정 2개 △워크샵과정 2개 △순례과정 국내 4곳, 해외 5곳 등 총 43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특히 2017년도 연수교육에서는 스님들의 전법·교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근·현대 중국의 이해와 우리의 미래’를 비롯해 ‘종단최고지도자특별과정’, ‘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 등 14개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으며, 올해부터 모든 법계과정에 ‘한글 염불의례 실수’를 개설해 스님들에게 한글 염불의례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험과정’에는 2박 3일에 끝내는 동영상 제작, 수행과 요가 등 스님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워크샵 과정’에는 우리사찰 신도 두배 늘리기, 청소년명상지도과정 등을 개설하여 스님들이 직접 참여...
2017-01-18 11: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