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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문화노리 청소년 만화 비엔날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천태종복지재단은 12월 4일 THE-K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2016 천태문화노리 전국 청소년 만화 비엔날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자아실현, 인권신장, 사회참여, 세대간 소통, 장애극복, 다문화 화합, 공동체 등을 공모 주제로 하여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가 이어졌는데, 최우수작품상 나정연(원주여중 3학년), 우수작품상 김민경(울산애니원고 1학년) 학생을 비롯해 11작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덕중 스님은 “2016년 천태문화노리 전국 청소년 만화 비엔날레 공모전을 시작으로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자존감과 사회에의 소속감을 형성해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여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며, 아울러 사회와 청소년문제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6-12-07 16:50:58
종교평화 문화정착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차별과 증오라는 암울한 장막을 걷어버릴 지혜를 모으는 장이 열린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이하 종평위)는 12월 1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차별과 증오를 넘어 평화의 시대로 가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종교평화 문화정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우리 사회의 차별과 증오’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또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박광서 대표(종교 분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나라 사무국장(시민 및 인권단체 분야), 종교와젠더연구소 옥복연 소장(남성과 여성 분야), 동국대 법학과 김상겸 교수(법학 분야) 등이 ‘차별과 증오를 넘어 평화의 시대로 가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각 분야별 발제를 할 예정이다.
2016-12-07 16:50:23
태고종 중앙종회, 호법원장에 지현 스님 선출
태고종 호법원장에 김해 해경사 주지 지현 스님을 선출했다.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설운 스님)는 12월 7일 오전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종회의원 52명 가운데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6회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새 호법원장에 김해 해경사 주지 지현 스님을 선출했다.호법원장 선거에는 혜성, 법진, 지현 스님 등 3명이 입후보 해 지현 스님 26표, 법진 스님 23표, 무효 1표가 나왔다.4년 임기의 신임 호법원장 지현 스님은 “종도들의 뜻을 잘 받들어 호법원 운영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태고종은 내년도 예산 58억 2천만 원을 의결하고, 원로회의 의원으로 원묵 스님을 선출했다.
2016-12-07 16:46:11
조계종, 현대차 신사옥 건립 특혜 의혹 조사 촉구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5일. 현대자동차그룹의 옛 봉은사 경내인 한전부지내 현대자동차 신사옥 건립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해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등의 엄중한 조사를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 조계종은 질의서에서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최근 검찰수사 결과 “현대차 그룹이 한전부지 신사옥 개발 인허가 단축 및 8000억 원 매입 관련 세제 혜택 대가로 201억 원을 보은 헌납”했다며 “이에 대해 관련 기관인 현대자동차 그룹, 기획재정부, 서울시의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최근 검찰 수사 및 각종 언론보도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10조5500억 원에 한전부지를 낙찰 받은 2014년 9월 이후 2016년 2월까지 무려 4차례의 회동을 진행했으며 이중 3차례는 독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계종은 옛 봉은사 경내인 한전부지내 현대자동차 신사옥 건립은 천년고찰 봉은사의 역사문화환경을 훼손하는 것이며, ...
2016-12-06 16:48:43
BBS, 만공회 1주년 ‘행복콘서트’ 개최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후원조직 만공회 출범 1주년을 맞아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행복콘서트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합니다’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선상신 사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방송 환경에서 BBS가 성장하고 있는 것도 만공회 공덕주의 보시 덕분”이며 “오늘 참석해준 모든 만공회 공덕주와 자원봉사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선 사장은 만공회 출범 1주년 행복콘서트 현장에서 세상을 맑게 하는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경기도 지역에 글로벌 미디어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내년 초 부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을 바라는 동참과 후원 열기도 이어졌다. BBS 이사장 종하 스님은 사옥건립기금 5천만 원, 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과 서울중구불교협의회 회장 월호 스님도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BBS 진행자 정목 스님도 무대 위에 올라 현장에서 만공회에 1천만 원...
2016-12-06 15:50:27
성지화 논란 주어사 등 순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이하 종평위)는 12월 9일 천주교의 성지로 변하고 있는 폐사지 주어사 등을 돌아보는 ‘종교평화를 위한 역사 순례길’을 개최한다.주어사와 천진암은 스님들의 배려로 조선시대 천주교인들이 숨어 공부를 하고 신앙생활을 하던 사찰로, 천주교인들이 참형을 당할 때 스님들도 함께 참형 당하고 사찰은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종평위에 따르면 주어사와 천진암은 1962년부터 천주교 측의 관심을 받았고 1975년부터 천진암은 성지로 개발되기 시작해 계속 진행하고 있다. 주어사지는 산림청 소속 임야에 있어 아직 성지로 개발되지 못했지만 주변 토지를 매입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등 성지로 개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종교평화를 위한 역사 순례길’은 1차 조계종 종무원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2차가 열리는 12월 17에는 포교사단 등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6-12-06 15:40:01
봉은문화센터 임대료 승려복지특별회계로 적립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30일 종무회의에서 2016년 10억 원에 이어 2017년부터 봉은사 봉은문화센터 임대료 중 매년 10억씩 3년간 30억 원을 승려복지특별회계로 적립하기로 결의했다.총무원측은 “제33대, 제34대 총무원의 핵심사업으로 시행되어 온 승려복지제도는 그동안 수익사업과 스님과 불자, 사찰의 승보공양 후원 운동, 종단 일반회계 전출을 통해 기금이 적립되어 왔는데 이번 종무회의 결의로 승려복지제도 시행을 위한 재정이 한층 탄탄하게 다져졌다”고 전했다.승려복지제도는 2011년 승려복지법을 제정하고 최초 시행 당시에는 만65세 이상 무소득, 무소임자스님들만 대상으로 하다가 2015년부터는 구족계를 받고 결계를 필한 모든 스님들을 대상으로 수혜자가 대폭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 2015년에는 2014년도에 비해 지원 인원수는 8.2배, 지원금액은 5.7배 증가했다. 2017년부터는 스님들이 노후 준비를 위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2016-12-06 15:36:31
“대통령 즉각 퇴진이 국가·사회 위한 유일무이한 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2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자승 스님은 현 시국과 관련해 호소문을 통해 ‘근본으로 돌아가면 본래의 뜻을 얻고, 보이는 것만 좇다 보면 근본을 잃는다’는 의미의 ‘귀근득지 수조실종’(歸根得旨 隨照失宗)이라는 ‘신심명’의 구절을 인용해 “대통령께서는 민심을 천심으로 여겨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작금의 상황에서 조건없는 즉각적인 퇴진만이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길”이라고 강조하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이어 자승 스님은 “나라 안 사정이 매우 시급하고, 나라 밖 정세가 매우 위태롭다”면서 “한시라도 나라를 정비해서 안팎의 위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을 아끼는 마음에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여야 정치인들에게도 자승 스님은 “여야 정치인들 또한 현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민심을 바로 본다 하...
2016-12-06 15:32:06
국군기무사령부 통일호국사 낙성법회 봉행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2월 3일 경기도 과천 소재 국군기무사령부 법당 통일호국사 (주지법사 여정) 낙성법회를 봉행했다.통일호국사는 부지 3,305.7㎡에 대웅전(208.2㎡), 요사채(585.1㎡·1층 종무소, 식당 2층 북카페, 다용도실, 법사실)과 종각(650관 범종)을 조성했다. 이날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법어에서 “기무사령부 장병들의 마음에 평화와 용기를 주는 의지처가 될 것”이라며 “사령부 전장병들과 지역주민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피와 위신력이 항상 함께하는 전법도량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조현천 기무사령관은 “통일호국사가 부처님의 말씀을 널리 알려 기무사 충성부대원들의 정신을 맑게 가다듬고 정진하는 도량이 되는 한편, 호국불교의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아 신앙전력화를 이루는 큰 법당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12-05 18:03:07
조계종 제14대 종정에 진제 스님 재추대
조계종 제14대 종정에 진제 스님이 재추대 됐다.조계종 종정추대위원회는 12월 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제14대 종정추대회의를 열어 제14대 종정에 진제 법원 대종사를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임기는 내년 3월 26일부터 5년이다.이날 종정추대위원회 회의에는 원로의원 22명과,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총정추대위원회는 원로회의 의원 25명, 총무원장, 중앙종회 의장, 호계원장 등 28명으로 구성됐다.종정 스님은 종단의 주요 행사와 안거 등을 맞아 종도들에게 법어를 내리며 종단의 모든 스님들에게 계를 전하는 전계대화상의 위촉권을 가진다. 또한 종헌 종법에 따라 포상과 징계의 사면, 경감, 복권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1962년 제1대 종정 효봉 스님에 이어 청담(2대), 고암(3~4대), 서옹(5대), 성철(6~7대), 서암(8~9대), 월하(9대), 혜암(10대), 법전(11~12대) 스님 등이 조계종 종정을 역임했다.진제 스님은...
2016-12-05 17:02:26
설법연구원 불교활동가 지원금 전달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불교활동가 및 단체를 격려하는 제13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전달식이 12월 13일 오후 5시 열린선원에서 개최된다. 설법연구원(원장 동출 스님)은 제13회 불교활동자 지원 대상자로 불교합창단 지도자인 김양희 씨와 양행선 광주불교연합회 사무국장, 용수사 이주민쉼터 센터장 우르겐라마 스님, 구수정 한베평화재단 이사, 합천평화의집 한국원폭2세 환우생활쉼터와 416기억저장소 등 활동가 4명과 단체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활동가 및 단체에는 각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후원금 마련에는 민불동지회, 근본불교연구회, 나마스떼코리아, 정의평화불교연대 등이 참여했다.
2016-12-02 17:16:22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강좌 개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 부설 대원불교문화대학이 겨울방학을 맞아 전남대 철학과 이중표 교수를 추청해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강좌를 개최한다.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 8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대원불교문화대학 측은 “한국불교의 의식마다 빠지지 않고 독송되며 불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반야심경’은 가장 짧은 불교 경전으로, 반야경전의 중심 사상을 270자로 함축시켜 서술한 불교경전”이라면서 “대승불교의 정수를 모아 놓은 대표적인 경전인 반야심경을 니까야의 재해석을 통해 깊이 공부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07-1072
2016-12-02 17:14:23
네팔 스리마니깐데쇼리 공생초등학교 준공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11월 24일 네팔 신두팔촉 지역에 첫번째 산골학교 스리마니깐데쇼리 공생초등학교를 준공했다. 신두팔촉은 지난해 발생한 리히터 규모 7.8의 네팔 강진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지역이다. 이 지역 학교 실태를 조사한 결과 5,166개의 교실 가운데 89% 이상이 파손돼 정상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이에 따라 지구촌공생회는 총 6차례의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2015년 9월부터 네팔 산골학교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왔다. 스리마니깐데쇼리 공생초등학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네팔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과 지구촌공생회 후원회원의 장기재건 후원금이 함께 투입되어 건립되었으며, 건립 중인 8개교 중 제일 먼저 완공됐다. 이번에 재건된 스리마니깐데쇼리 공생초등학교는 교실 6칸, 화장실 2동 4칸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교문과 담장도 새롭게 설치됐다. 책걸상과 칠판을 비롯한 기자재가 들어서고 물탱크도 2개 설치되었다.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는 스리마니깐...
2016-12-02 17:12:27
지구촌공생회, 자혜장학회와 네팔 초등학교 건립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12월 2일 서울 영화사에서 자혜장학회(회장 유영호)와 네팔 룸비니지역에 스리갼조띠 자혜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자혜장학회는 학교건립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5천만 원을 후원한다. 스리갼조띠 자혜초등학교는 교실 5칸 신축, 3칸 개축 등 도서관과 교무실을 포함하여 총 8칸 규모로 건립되며, 화장실과 식수펌프, 담장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스리갼죠띠 자혜학교의 ‘스리갼죠띠’는 ‘지식의 빛’이라 번역되며, ‘깨달음을 얻어 중생을 구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설립 이후 30여간 고봉중고등학교(전 서울소년원)를 후원 중인 자혜장학회는 교육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2014년부터 불교국가의 학교 건립 후원을 준비했다. 2015년 네팔에 강진이 발생했을 때에도 산골학교 건립을 위해 지구촌공생회에 일시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16-12-02 17:12:03
월정사 ‘청년마음출가학교’ 개최
힘들고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행복으로 인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청년마음출가학교’를 개최한다. 출가학교 학감은 적엄 스님, 인례사는 도엄, 서현, 지우 스님이 맡았다. 청년마음출가학교는 △마음, 행복에 이르는 길 △자유, 수행자의 삶과 인간의 행복 △수행, 깨달음을 통한 나의 완성 △자각, 바로보기 위한 눈 뜸 △힐링, 진정한 자비와 놓아버리기 △치유, 아픔을 넘어선 행복 △소통, 붓다의 대화법과 배려의 리더십 △문화, 문화를 통한 불교알기 등을 주제로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 상원사 주지 인광 스님, 조계종 교수아사리 자현 스님, 조정래 작가 등이 강의에 나선다. 이와함께 매일 아침 예불 및 참선, 108배와 걷기명상, 수행일기 쓰기와 전나무숲 삼보일배, 108염주 만들기, 서대·북대 참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월정사는 “이 시대의 지친 젊은이들이 누구나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곳에서 자신을 ...
2016-12-02 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