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청년마음출가학교’ 개최
힘들고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행복으로 인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청년마음출가학교’를 개최한다. 출가학교 학감은 적엄 스님, 인례사는 도엄, 서현, 지우 스님이 맡았다.
청년마음출가학교는 △마음, 행복에 이르는 길 △자유, 수행자의 삶과 인간의 행복 △수행, 깨달음을 통한 나의 완성 △자각, 바로보기 위한 눈 뜸 △힐링, 진정한 자비와 놓아버리기 △치유, 아픔을 넘어선 행복 △소통, 붓다의 대화법과 배려의 리더십 △문화, 문화를 통한 불교알기 등을 주제로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 상원사 주지 인광 스님, 조계종 교수아사리 자현 스님, 조정래 작가 등이 강의에 나선다. 이와함께 매일 아침 예불 및 참선, 108배와 걷기명상, 수행일기 쓰기와 전나무숲 삼보일배, 108염주 만들기, 서대·북대 참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월정사는 “이 시대의 지친 젊은이들이 누구나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곳에서 자신을 ...
2016-12-02 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