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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구족한 세상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한일여성불자, 화합·소통 시간 가져한일불교여성불자들이 한국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이사장 회정 정사)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에서 제11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를 개최했다. 한·일 양국의 불교문화교류와 전통문화연구 및 민간교류 등을 통한 불교발전과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열린 대회는 한일 여성불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20일 오후 6시 온양온천 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이사장 회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일양국 여성 불자들이 11년 동안 서로 왕래하면서 양국의 전통문화를 익히고 향유하고 역사와 당면한 시대적 과제들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면서 “양국 여성 불자들이 윤원구족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일한불교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은 “양국이 더욱 더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여성불자들이 되길 기대...
2016-10-24 11:44:17
BBS TV로 만나는 간화선 대법회 특별방송
간화선 중흥 대법회가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 주관으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특별 방송한다. 지난 15일부터 대구 동화사에서 열리고 있는 간화선 대법회는 20일에 진제 법원 종정 예하편을 시작으로 21일 금곡 무여 대선사, 22일 금아 혜국 대선사, 23일 월복 함주 대선사, 24일 금산 지환 대선사, 25일 두암 현기 대선사, 26일 학산 대원 대선사로 7일간 BBS TV를 통해 오후 5시에 방송한다.
2016-10-19 14:14:40
BBS 라디오 진행자 성전 스님, 편집장비 후원금 전달
BBS 라디오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진행자 성전 스님이 10월 17일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에게 라디오 편집장비 구입하는데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선상신 불교방송 사장은 성전스님의 후원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법 방송포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성전 스님은 매일 오전 9시 부터 11시까지 BBS불교방송을 통해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2016-10-18 08:55:11
제24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TBC대구방송 ‘무문관’
제24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TBC대구방송의 ‘무문관(2부작)’이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10월 17일 제24회 불교언론문화상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방송부문 최우수상은 KBS의 ‘하늘에서 본 암자’, 우수상은 MBC스페셜 ‘세상을 토닥토닥’와 부산BBS ‘우리들의 찬불가’ 등이 선정됐다. 신문부문 최우수상은 법보신문의 연중기획 ‘불자답게 삽시다’, 우수상은 불교신문의 ‘봉은사 한전부지 매각사건’이, 뉴미디어부문 우수상은 BBS의 ‘붓다핸섭 시즌1 쇼미 더 붓다-랩하는 스님들’이 각각 선정됐다. 또 불교언론인상은 정일태 KBS보도본부 해설위원이 선정됐으며, 버디필름의 영화 ‘Bring Home-아버지의 땅’과 월간 불광의 ‘월간 불광 500호’가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1,500만 원 △신문부문 최우수상에 500만 원, 우수상에 300만 원 △TV...
2016-10-17 17:03:59
개정판 ‘불교상용의례집’ 발간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2013년 발간했던 승가교육교재인 ‘불교상용의례집’ 개정판을 전면 수정하여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 발간은 종단에서 표준 우리말로 공포했던 ‘반야심경’, ‘칠정례’(2012년), ‘천수경’(2013년)에 이어 올해 2016년 7월 12일자로 공포된 ‘행선축원’, ‘신중예경’, ‘아침종송’, ‘저녁종송’, ‘삼귀의’, ‘사홍서원’을 모두 포함하였으며, 기존 오탈자 등 감수를 새로이 하여 수정된 개정판이다. 교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왼쪽 면을 ‘한문본’으로, 오른쪽 면을 ‘한글본’으로 편집하였으며, 기본 염불의식인 예경, 불공, 천도, 생활의례를 수록하여 스님 및 불자들의 의례와 신행에 바탕이 되도록 제작했다. 조계종 교육원 측은 “종단 의례위원장 인묵 스님과 염불교육지도위원장 화암 스님이 직접 감수를 진행한 바, 승가대학 교재뿐만 아니라 스님과 신도 모두의 일상기도를 위한 종단 표준 의례집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원은 ...
2016-10-17 17:03:17
노노정사, 자비나눔 콘서트 개최
가을속 자비나눔 콘서트가 11월 1일 오후 7시 제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천불교회관 노노정사가 주최하는 이번 자비나눔 콘서트는 노노정사 문수합창단, 제천 삼천사 합창단, 충주 싸르나트 레이디스 싱어즈 등 충북소재 불교합창단이 화합하여 찬불가로 불교 포교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자리다. 이와함께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정재희. 가수 추가열. 사회 개그우먼 김상희씨가 출연한다. 노노정사 회주 지광 스님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제천을 비롯한 충북지역의 불교합창단과 불자님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부처님의 자비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전 5,000원이며, 판매 전액은 소외계층에 기부된다. 문의 043-645-0711
2016-10-17 14:18:21
티베트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 11월 방한
티베트 불교의 ‘떠오르는 별’로 서구에 널리 알려진 신세대 지도자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가 11월 방한한다.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는 미국 신경과학자들이 뇌파를 측정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확인된 티베트 승려다. 밍규르 린포체는 방한 기간 동안 세 번의 법회(텔가)를 연다. 11월 4일, 5일 양일간 서울 전국비구니회관에서 ‘Joy of Living 1단계’ 수련회를 열고, 11월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불안의 시대를 기쁨으로 채우기’를 주제로 대중강연을 한다. 이어 11월 11일에는 부산시 홍법사에서 ‘4년 간의 방랑 수행’을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네이버 카페(café.naver.com/tergarkorea)나 텔가 코리아 페이스북페이지(www.facebook.com/TergarKorea)에서 신청하면 된다. 네팔에서 태어난 밍규르 린포체는 3살 때 티베트 고승인 밍규르 린포체의 7대 환생이자 20세기를 ...
2016-10-17 14:18:02
국제선센터, ‘마음 쉼’ 명상 교실 운영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요 마음 쉼 명상 교실’을 운영한다. 11월 9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수요 마음 쉼 명상 교실’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마음챙김 자기연민 MSC(Mindful Self-Compassion) 기법을 이용한 명상 지도로 초보자도 누구나 손쉽게 명상을 배울 수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마음챙김 자기연민은 하버드대 임상심리전문가 Christopher K.Germer 박사와 텍사스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Kristin Neff 박사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마음챙김과 자기연민심에 주의를 두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또한 불교의 사무량심을 바탕으로 설계된 8주 과정의 자기연민 수련 프로그램으로써 우리의 내적인 삶을 고요하게 들여다보게 하고 나아가 그들의 삶에서 힘든 순간들을 친절과 돌봄, 이해로서 반응하게 하는 핵심원리와 실습을 배우게 된다. 이번 명상 수행은 ‘울화통캠프’로 잘 알려...
2016-10-17 14:14:34
스마트폰 중독 예방 전문강사 양성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포교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함께 불교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종교계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3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이 함께 하는 과정으로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포교원이 담당하며 불교상담개발원이 운영·관리한다. 교육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과정으로 불교상담개발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자격으로는 디지털 과의존 예방 문화를 진흥할 중견 지도자나 불교계 디지털 중독 예방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인터넷·스마트폰 문화의 동향과 이해 △디지털기기 과의존 진단법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이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교육방법 △효과적 교수 방법론 △디지털 과의존에 대한 불교식 이해 △과의존 해소를 위한 불교계의 실천 프로그램 등이 있다. 등록은 10월 23일까지이...
2016-10-17 14:13:09
제28차 WFB 서울총회-자원봉사(통역) 참가기
어릴 적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경산심인당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한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2층 심인당에서 부모님과 같이 불사를 보며 장난치던 희미한 기억도 난다.대구에서 대학을 마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을 한 후 동생과 함께 회기동에서 자취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부모님 곁을 떠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타지 생활은 생각보다 적응이 쉽지 않았고, 마음마저 많이 흐트러지게 되었다. 때마침 아버지의 권유로 가까운 심인당을 찾게 되어 지금까지 1년 동안 다니게 되었다. 탑주심인당에서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친절히 대해 주시는 정사님. 전수님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다. 여느 날처럼 자성일이었다. 현묘안 전수님께서 이번에 제28회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는데, 우리 진각종에서 주관을 하게 되었다 하시며 전공을 살려 영어 통역 봉사를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하셨다.불사를 보면서 요즘 나에게 가장 와 닫는 말은 회당 종조님의 법어 중에서 ‘상대자의 저 허물은 ...
2016-10-17 11:22:16
제28차 WFB 서울총회-참관기
지구촌 불자공동체의 대축제인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제28차 서울총회’에 태국과 스리랑카 등 전 세계 20개국 불교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 불교복지봉사 포럼, 평화포럼 ,폐회식, 도라전망대·DMZ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다.‘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라는 주제로 진각종에서 주최한 이번 28차 총회는 여수에서 개최한 26차 회의보다 조직적이고 화려하면서도 조용하게 치렀다. 주최측인 진각종의 거 종단적인 준비가 대단히 좋게 작용한 것이다. 성초 총인의 밀행 아래 회정통리원장을 중심으로 치밀하게 준비하고 진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학회에서는 불광대학 요상조 교수가 대만의 불교사회복지 그리고 일본 대정대학 토마쯔 교수가 일본불교의 관혼상제 독일 참사관이 통일에 관한 불교인의 역할에 관해 동서독과 남북한의 관계를 비교 설명하였고 선상신 불교방송사장이 핵무기 개발과 사드 배치 등 복잡한 상황 속에서 남북한정부와 불교계의...
2016-10-17 11:16:19
“3국 불교도가 동북아 불교교류의 미래 만들어 가자”
한·중·일 3국 불교도… 세계평화 기원‘한중일황금유대기념비’ 기공식 열어한중일 대회 첫 ‘3국 다도시연회’도한·중·일 3국 불교도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발전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한 동북아 평화 및 세계평화를 기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 중국불교협회(회장 학성 스님),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회장 이토 유이신 스님)는 10월 12일 오전 중국 절강성 영파시 설두사 용화광장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했다.제19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개막에 앞서 국가별 예불의식으로 열린 세계평화기원법회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 스님은 세계평화기원문을 통해 “일찍이 부처님께서 법을 전하신 이후, 그 법맥에 따라 한국·중국·일본의 불교인들은 불법의 깨달음을 추구하면서 자비정신의 실천으로 나와 이웃, 사회와 국가를 넘어 세상의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 변화가 바로 세상의 변화이며 호수에 파문을 일으키는 작은 돌멩이다. 내 안의 평화가 주변의 평화로, 나아가 세상의 평...
2016-10-16 12:42:17
조계종 천축사, 2016 행원산신대재 봉행
도봉산 천축사(주지 함결 스님)은 10월 9일 천 년의 염원을 주제로 ‘2016 행원산신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국사 석가탑을 1/2크기로 축소 제작한 ‘석담석가탑’의 불사를 회향하고 낙성법회를 열었다. ‘석담석가탑’으로 명명된 이 석탑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 석장(석구조물 분야) 이의상 선생과 석공예 부문 대한민국 명장 김식경 선생의 작품이다. 석담석가탑 낙성식과 탑돌이에 이어 왕실 행차를 재현하는 순서를 진행했다. 천축사는 당시 문정왕후와의 인연을 왕실 행차 재현으로 다시 풀어냈다. ‘오례의’에 근거해 어가행렬을 현대적으로 복원하여, 재에 쓸 향과 축문, 지전을 하사하고 산신각에 분향했다.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도량 곳곳에 소원을 담은 연등과 소원지가 내걸렸으며, 어울림마당을 통해 살풀이, 승무, 바라춤 등 국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신도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봉산과 천축사 산신대재를 주제로 ‘천축니르바나 사진촬영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
2016-10-12 15:05:04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 산하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황채운)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에서 다문화가정 및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은 2013년부터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맞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및 해외 이주민들에게 건강과 우리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고자 독감백신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독감예방 접종은 13일과 14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5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적십자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국내거주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베트남, 미얀마, 몽골, 태국, 네팔 등)이며 약 200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10-12 15:00:51
생명나눔, 11월 치료비환자 선정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 치료비 지원 환자로 말기 간경화 환자인 김명심 씨를 선정했다. 김명심 씨는 2015년 7월 간경화 판정을 받기 전부터 몸에 이상을 느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다 뒤늦게 치료를 시작했지만, 날이 갈수록 병이 심해져 지금은 복수가 수시로 차올라 어지럼증이 심해져 응급실을 찾고 있다. 이제 유일한 치료는 간이식 밖에 없는 상황이다. 평소 불심이 깊은 김명심 씨는 상원사, 범계사, 보문사, 용궁사 등 여러 사찰에서 공양간 보살로 4년 가까이 봉사를 해왔으며, 매일 부처님께 기도하며 부처님 말씀을 몸소 실천해 왔다. 김명심 씨 두 아들은 어머니가 간경화 판정을 받고 간이식 기증자로 나섰으나 최소 3천만원이 넘는 수술비가 부담스러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측은 “김명심 씨는 수술이 잘 되고,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처럼 절에서 봉사를 하며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남은여생을 감사히 살...
2016-10-12 15: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