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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이채원 사장 연임 포기
불교방송 제91차 이사회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이 연임포기 의사를 공식 밝혔다.이채원 사장은 6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불교방송 제91차 이사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사장 연임 추천권에 관한 법리적 공방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사장인 제가 연임 의사를 포기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선출의 건을 다뤄 이사로 추천된 현 이사장 종하 스님(8월 20일 임기 만료)과 원산 스님(8월 11일 임기만료) 후임의 영배 스님(통도사 주지), 구상진 이사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해 종하 스님과 영배 스님이 선출되고 대한불교진흥원이 추천한 구상진 이사는 찬성 7표, 반대 11표로 부결됐다. 이어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에 현 이사장 종하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 종하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현정원장 회성 정사, 조계종 성문·정념·혜일·원행·능원·현조·수불 스님, 천태종 감사원장 용암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 김윤...
2015-06-17 17:29:53
“균형있는 종교관으로 종교화합 앞장서야”
조계종 중앙종회가 6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와 관련해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중앙종회는 입장문을 통해 "국무총리는 국정 전반을 책임지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발전을 담당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그러나 총리 후보자의 종교관련 편향적 발언 등이 청문회에서 제대로 검증조차 되지 못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후보자가 공직자로서는 부적절한 종교관을 지니고 있다는 지적은 얼마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국정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종교계는 물론 국민의 우려가 담겨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을 헌신과 공경의 대상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편향된 생각과 가치를 벗어나 국민 대다수의 보편적인 가치와 인식을 공유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균형있는 종교관으로 종교화합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국민과 종교계에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1 18:50:28
‘청소년 마음거울 108’ 영문 동영상 제작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은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되었던 ‘청소년 마음거울 108’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청소년의 심신을 치유하고, 청소년 법회를 운영하는 사찰에서 인성·심성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마음거울 108’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청소년 인성 및 심성교육에 초점을 두었으며, 각각의 108개의 문장은 청소년들에게 부모님과 선생님이 전하고 싶은 소중한 말로 구성됐다. 특히 동화같은 일러스트와 구성을 통해 절 수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영문 버전 동영상을 새롭게 제작하여 해외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불교적 가치를 전하고, 국내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교육과 외국어 학습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포교원은 “청소년 법회를 운영하는 사찰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인성·심성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6-11 16:07:12
국제참여불교연대, 불교TV 방문 참관
국제참여불교연대(INEB) 회원 및 국제불교활동가 20여명은 6월 10일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을 방문해 HD 방송시스템과 프로그램 제작현장을 참관했다. 이번 BTN 참관은 INEB 명예자문위원이자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INEB 방문단 일행은 스튜디오 제작현장과 NPS 시스템을 구축한 자료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제작방식과 24시간 프로그램의 편성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본일 대표이사는 “앞으로 불교 국가 간의 더 활발한 불교콘텐츠 교류를 희망하며, 불교프로그램 제작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고 말했다.국제참여불교연대는 1989년 태국에서 설립되었고, 달라이라마, 틱낫한 스님 등을 고문으로 20개국 불교계가 연합해 생명존중과 자비 등 불교 가치를 사회에 실현하기 위해 불교운동을 이끌고 있는 단체다.
2015-06-11 16:04:15
충담 스님 17주기 추모 영산재 사리탑 이운 봉안식
태고종 감로사(주지 지성 스님)는 6월 19일 오전 11시 충담 스님의 입적 17주기를 맞아 추모 영산재 및 사리탑 이운 봉안식을 거행한다.이날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충담화상문도회장 원산 묵원 스님, 김근수 가평경찰서장, 감로사신도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담 스님 생전염불참법 근청 △삼귀의례 △반야심경 △입정 △착어 △발원문 낭독 △헌화 및 헌향 △행장 소개 △감사패 전달 △봉행사 △추모사 △추념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태고종 승정 을 지낸 충담 스님은 1998년 6월 27일 새벽, 감로사 미륵대불 아래에 나뭇단을 쌓고 올라앉아 가부좌를 한 채 조국통일과 중생구제 등을 발원하며 소신공양을 한바 있다. 당시 세수 86세, 법랍 69세로 입적했다. 문의 031-584-0117
2015-06-10 17:56:54
조계종 월정사, 기우제 거행
조계종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은 6월 9일 오후 경내 금강연에서 가뭄극복 및 질병퇴치, 우순풍조, 민생안전을 발원하는 기우제를 거행했다.이날 주지 정념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자연재해 및 메르스 같은 전염병 창궐 등의 재앙은 우리의 방일한 환경의식에 대한 공업(共業)의 인과“라고 지적하시면서 오늘 기우제의 간절한 발원으로 그 업장이 모두 녹아 모든 대중의 우환과 고통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어 심재국 평창군수, 유인환 군의회의장 사부대중 100여명의 사부대중은 가뭄극복 및 전염병 소멸을 기원했다.
2015-06-10 10:25:25
조계종 노동위, 성소수자 초청 법회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6월 17일 오후 7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성소수자 초청 법회를 연다.조계종노동위원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비정규노동자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들을 초청해오고 있다.이날 법회는 조계종노동위원회 효록 스님의 ‘모든 존재는 차별의 대상이 될수 없다’란 주제강연과 성소수자 및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노래와 율동을 곁들인 문화행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성소수자에게 차이와 차별을 넘어 폭력과 혐오가 성소수자에게 가해지고 있는 실정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성숙한 문명사회는 소수자들의 인권과 인격을 차별로부터 감싸주는 사회라는 뜻을 담아 법회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6-10 09:46:53
만해 스님 열반 71주년 기념 ‘만해음악예술제’ 성료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6월 7일 오후 4시 서울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어지러운 세상, 님께 길을 묻다’란 주제로 만해음악예술제를 열었다. 만해 스님 열반 71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음악예술제에는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 만해 스님의 딸 한영숙 여사, 선학원 8개 분원 소속 합창단과 어린이회 등 150명과 불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추모합창제는 심광사·보문사·청룡사·쌍룡선원·강천사·보각선원·풍주사 등 선학원 7개 분원 소속 합창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구 보성선원 어린이·청소년법회는 ‘오늘은 좋은 날’과 ‘연등 들고 춤을’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며 음악예술제를 축하했다. 이어진 2부 추모예술제에서는 국악관현악팀 락음국악단은 김성진 지휘자의 지휘 아래 ‘Fly to the sky’와 ‘아리랑환상곡’을 연주하며 한민족의 아픔과 애환을 표현했다. 만해 스님의 시를 무용과 음악에 접목한 ‘만...
2015-06-09 14:09:12
라오스서 한국문화체험 행사 진행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진각종을 비롯해 조계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요 회원종단 및 사찰 실무자들로 구성된 체험단(단장 각우 스님)은 지구촌공생회 라오스지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6월 3일 나파쑥 초등학교에서 열린 ‘라오스 어린이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는 나파쑥 초등학교를 비롯한 총9개 학교에서 라오스어린이 350여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컵 연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한국 문화재 접기’ 등의 체험을 했으며 오후에는 한국 체험단과 라오스 어린이들이 함께 학교 대항별 계주와 줄다리기 등을 체육대회를 개최해 한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4일과 5일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교도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해 라오스불교를 체험하는 새벽탁발 공양 및 각 불교 사찰, 불교교육기관 등을 방문했다.
2015-06-09 10:27:34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재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6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중전에서 ‘조계종조 도의국사 다례’를 봉행한다.종조인 도의국사의 수행정신을 본받아 종단의 정체성과 법통을 정립하고 간화선 중심의 승풍을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다례재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반야심경에 이어 도의국사 행장소개, 총무원장 스님의 추모사, 종정 스님 법어, 종사영반, 헌화,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계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기일인 음력 5월 2일 다례재를 거행하고 있다.
2015-06-09 10:21:47
남북통일 기원·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
태고종 봉원사 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 스님·봉원사 주지)가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광복 70년, 분단 70년 남북통일 기원 및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를 봉행했다. 영산재는 타종·시련을 시작으로 총 3부로 나눠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봉원사 영산재보존회장 선암 스님은 “영산재는 정기적인 시연을 통해 불조의 혜명을 계승하고 전법도생의 사명을 책임지는 대중적 이상을 실천하는 선정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찬탄하고 널리 표현하는 훌륭한 수행이자 불교 포교의 방편”이라며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은 올해 분단 비극의 험난한 역사 속에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 위해 우국충절의 호국영령들에게 올려지는 이번 영산재가 범국가적으로 여법하고 장엄하게 봉행되어 순국선열 영가 모두가 극락왕생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와 2009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는 석가모니부처님이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하는 도량을 시공을 초월해 본 도량을 오롯이 옮기...
2015-06-09 09:15:15
현충일 맞아 순직군승 참배 봉행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스님)는 6월 5일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군 복무 중 순직한 고 김수남 중령 군승과 고 이동신 대위 군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서울지역 군승 10여명이 동참해 두 군승법사를 추모했다.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선배군승의 숭고한 희생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군포교 원력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동신 법사는 1984년 12월 6일 강원도 양구 전방 철책 근무자 위문 후 복귀하다 차량 전복사고로 순직하였으며, 고 김수남 법사는 근무 중 과로와 지병으로 1985년 12월 4일 수도병원에서 순직했다.한편 이날 대전 현충원에서도 대전지역 군승 1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순직한 고 김일영, 조시형, 양석준, 이승철, 이치영, 최웅호, 권오성 군승법사 등 7명의 묘역을 찾아 순직군승들을 추모했다.
2015-06-08 16:00:49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 전달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6월 2일 네팔 지진 긴급구호 기금 3천9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전달했다.군종교구가 전달한 기금은 전군 법당에서 지난 부처님오신날까지 한 달여 동안 지진피해 모금함를 설치해 불자 군장병들이 적극 동참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군승들도 십시일반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총무국장 지선 스님 등이 참석했다.
2015-06-08 15:59:33
불교방송, 라디오 주파수 광양시 허가 취득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이 6월 4일자로 전라남도 광양시(105.7MHz) 중계소 허가를 취득했다. 추가 가청 가구 수는 광양시와 여수, 남해 일부지역의 10만 8천 가구다. 이번 허가취득으로 불교방송은 서울 본사와 6개 지방국(부산, 광주, 대구, 청주, 춘천, 울산), 10개 중계소(안동, 포항, 창원, 속초, 인천, 양양, 진주, 대관령 강릉, 괘방산, 광양) 등 전국에 17개의 주파수를 확보했다.
2015-06-05 13:32:35
올해 5월까지 후원금 19억 모연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모두 19억여 원의 후원금을 모연했다. 불교방송은 6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20년간 정체되어 있던 후원회 확대와 BBS TV를 통한 ARS후원, 일시금 기탁 후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2011년 917명에 불과했던 정기후원회원이 5월말 현재 3천700명으로 300%, 서울 본사후원금 규모는 2011년 월평균 1천800만원에서 2015년 월평균 1억5천만 원 선으로 730% 신장되었다”고 밝혔다. 불교방송은 창사 25주년을 맞아 올해 5월 1일 방송국현황을 알리는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사옥건립과 가청권확대를 위한 모연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불교방송은 앞으로 TV와 라디오를 통해 불교방송의 현황과 사옥건립의 필요성, 가청권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창사 30주년까지 최소한 100억원 이상을 모연해 불교방송의 사옥건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15-06-05 13: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