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
진관사국행수륙재보존회와 조계종 진관사(주지 계호 스님)는 10월 11, 12일 양일간 중요무형문화재 제126호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봉행한다. 첫째날은 진관사 국행수륙재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축하 기념식을 시작으로, 수륙재 낮재에 해당하는 시련, 대령, 관욕, 신중작법, 괘불이운, 영산작법, 법문이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수륙연기, 사자단, 오로단, 상단, 중단, 하단, 회향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련의식은 행사에 참여한 일반인 누구나 명다리를 잡고 진관사 마당에서부터 일주문까지 함께 걸으며 참여할 수 있고, 점심공양은 연잎밥으로 모두에게 제공된다. 둘째날은 점심공양은 전 장수를 기원하고 복을 주는 의미의 수륙과를 나누어 준다. 보존회측은 "매년 봉행되는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연극 ․ 음악 ․ 무용 ․ 문학 ․ 미술이 결합된 종합예술공연적 가치가 내재되어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화합과 소통 그리...
2014-10-07 17: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