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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대종사 법계 품서식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24일 오전 10시 해인사에서 대종사 법계 품서식을 개최한다.이번 법계 품서식을 통해 원로의원 인환 스님, 정관 스님, 월탄 스님, 암도 스님, 종하 스님, 근일 스님, 설정 스님 등이 종정 법전 스님으로부터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게 된다. 현재 대종사 법계 품수자는 29명이다. 대종사 법계 수여식은 명종을 시작으로 개식,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고불문, 헌화, 서원, 법계증 및 가사수여, 법어, 발원문, 축하 기념품 봉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1-11-07 17:04:31
(재)대한불교진흥원, 미 생태심리학자 초청특강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대법당에서 '살아있는 지구에서 불법(佛法·Dharma)까지-마음을 변화시키는 네 가지 생각'이란 주제로 미 생태심리학자 조나단 A. 바필드(Jonathan A. Barfield) 박사 초청강연회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조나단 박사는 미국 아리조나 프레스캇대학을 졸업하고(생태학, 자연사, 심리학 복수전공), 초개인심리학대학원(ITP)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ADP 겸임교수(생태심리학 및 심층심리학 강의)를 역임했으며 현재 텔루라이드연구소 불교사전 코디네이터, 지속가능성 행사 진행자이자 애니머스 트래킹학교 설립이사 겸 현장교사를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1-11-07 17:03:57
천태종, 단양장학회에 1억원 보시
천태종이 충북 단양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천태종은 11월 4일 오후 1시 단양군청 2층 군수실에서 총무원장 직무대행 무원(총무부장) 스님, 총무국장 갈수 스님, 김동성 단양군수, 정하모 단양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무원 스님은 "부족하지만 전국의 천태종 신도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며 "단양지역과 국가,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정하모 이사장은 "천태종에서 1억 원이라는 거액을 보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명문학교를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동성 단양군수는 "단양군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업에는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11-11-07 16:57:42
군종특별교구 군승요원 20명 선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11월 2일 20명의 군승요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선발평가에는 신규 응시자원 중 과거 군승으로 복무한 뒤 제대했다가 재 입대를 희망해 지원한 예비역 군승 2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합격자들은 향후 군종교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최종 평가를 통해 군승으로 파송이 확정된다.또 이날 동시에 치러진 2012년 파송대상자 면접평가에서는 12명에 대한 심층면접과 교리, 의식습의, 화술 등을 평가해 9명의 파송을 확정했다. 성적이 낮은 3명의 군승요원에 대해서는 재교육을 실시한 후 재평가하기로 결정했다.
2011-11-07 16:55:04
"조화 속에 불교의 사회적 가치 시작"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을 실천하는 수행은 대중이라는 공동체의 바른 인식과 우리 모두가 연기적 존재임을 깨어 있는 삶으로 받아들여 화합의 바다로 회향하는 것이며 이러한 회향은 수행으로 이끌었을 때 가능하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겸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11월 2일 오후 2시 강원도 양양 쏠비치호텔에서 '불교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이란 주제로 열린 제14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국제학술강연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불교의 동체대비사상과 수행정신을 강조했다.혜정 정사는 "1000년 전 조성된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은 외세의 침입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서원에서 시작된 상생의 문화이자 동체대비사상"이라며 "분별하지 않고 하나된 생명, 전체라는 기능과의 조화 속에 불교의 사회적 가치는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대중이라는 공동체는 사회적으로 합의된 이기주의적 분별보다는 인간성 또는 불성, 자성의 이해역량으로 확장시켜...
2011-11-02 18:04:32
"공존과 상생 사회적 가치로 구현하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중국불교협회,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 등 3국 불교대표자들은 11월 2일 오전 11시 조계종 낙산사(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보타전에서 제14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를 갖고 우호증진과 세계평화를 기원했다.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별 예불의식으로 열린 세계평화합동기원법회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은 평화메시지를 통해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는 그동안 자비, 평등, 화합, 공생 등의 불교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긴밀한 논의를 하면서 인류평화에 기여함은 물론 우호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대립과 투쟁의 파국으로 치닫는 인류에는 자비와 공존을 미덕으로 삼는 불교도의 가치만이 평화를 선물할 수 있으므로 상생의 가치를 구원의 메시지로 전달해 사회적 가치로 구현해 내자"고 강조했다.중국불교협회장 첸잉(傳印) 스님은 "개개인 모두는 무연대비(無緣大悲),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정신을 이어 받아 인류의 복지, 사회조화...
2011-11-02 16:03:54
봉암사 인근 광산 반대입장 재 전달
조계종은 산림청이 9월 한국불교의 성지이자 국보급 문화재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희양산 봉암사 부근 광산허가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9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명의로 공문을 발송했으나 산림청으로부터 광산허가취소 사유가 발생되지 않는다며 허가취소는 어렵다는 입장과 봉암사 수행환경 및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을 전해 받았다. 이에 조계종은 특별종립선원인 봉암사의 수행환경과 한반도 산림의 상징이자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광산개발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2011-10-31 12:31:38
총지종, 제5회 국제재가불교지도자대회 개최
총지종(통리원장 지성 정사)은 10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룸과 경희대학교에서 창종 40주년 기념 제5회 국제재가불교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승단불교와 재가불교'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미국, 영국, 대만, 중국, 스페인, 부탄, 인도네시아, 태국 등 20여 개국 50여 명의 학자와 재가불교지도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특히 28일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크리스티나 장 세계여성불자회장의 'M3 세대와의 만남-대만 청년불자들과의 대화', 진 리브스 중국 북경인민대학 석좌교수의 '재가불자와 비구니의 후원자 관세음보살', 김호성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의 '효와 출가의 딜레마-묘젠의 입송이야기를 중심으로' 등의 주제발표를 비롯해 4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대회 참가자들은 학술발표에 이어 유네스코에 등재된 창덕궁과 인사동 등 한국문화체험과 함께 총지종 통일음악예술제를 관람하기도...
2011-10-28 18:27:28
자승 스님 세계종교인에 5대 결사 제안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0월 27일 이탈리아 로마 아시시에서 개최된 '세계평화기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세계불교도를 대표해 연설했다.자승 스님은 연설문을 통해 "첨단정보통신과 소셜네트워크의 발달로 서로 간의 소통과 연결이 신속히 확대, 심화되고 있다.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간 연결의 파급효과가 즉시 나타나고 널리 확산되는 초연결(hyper-connection) 시대가 도래하였다"며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나와 남은 별개의 독립적 존재가 아니라 서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일찍이 불교는 연기적 세계관을 통해 이런 진리를 간파했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또 "온 세상에 다양한 꽃이 피고 지는 것처럼 '나'라는 꽃과 '너'라는 꽃이 생겨났다 사라지며 나와 너 제 각각 소중한 생명의 꽃을 한껏 피워 자기 발현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장엄한 하나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라며 "세계는 하나의 꽃이며 모든 생명은 있는 그대로 존귀...
2011-10-28 18:23:59
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법당 상량
조계종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11월 5일 오후 2시 논산훈련소 내 호국연무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조계종 종회의장 보선 스님을 비롯해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민병덕 국군불교후원회장, 최용림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및 육군훈련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내년 부처님오신날 점안불사 봉행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온 논산훈련소 신축법당은 현재 47%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계단식 실내의 바닥공사와 지붕 덮개 씌우기가 완료된 상태다. 4m 높이의 주불과 보현보살, 문수보살이 협시불로 조성되고 있다. 삼존불은 부산에 있는 강서예술촌의 청원(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 스님이 조성 중이다.
2011-10-28 18:23:07
“불자 자주성확립 위해 역할 다하자”
조계종은 10·27법난 31주년을 맞이해 10월 26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10·27법난 31주년을 맞이하여 불교의 자주성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자는 위의를 다지고 재가불자는 종단과 삼보에 대한 외호원력을 굳게 세워야 한다"며 "사부대중이 불교증흥의 서원과 정법수호의 일념으로 더욱 정진하고 지난날의 아픔이 불교발전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10·27법난 심의위원회 위원장 영담 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2008년 12월 공식 출범한 10·27법난 심의위원회가 피해자 신고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활발한 피해자 접수와 불교명예회복을 위한 법률이 제정돼 조사범위를 확대시켜야 한다"며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당부했다. 10·27법난은 국가권력이 불법적인 공권력을 행사해 불교계가 탄압 받은 사건으로 신군부는 불교계의 정화를 명분...
2011-10-26 16:04:28
대불총 제1회 선재동자 풋살대회 성료
(사)대구불교총연합회 주최 제1회 회장배 선재동자 풋살대회가 10월 23일 대구공업대학 풋살구장에서 개최됐다. 초등학교 1, 2학년 16개 팀과 3, 4학년 16개 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리그전(예선)전과 토너먼트(결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대 우승팀은 마하야나팀을 1대 0으로 누른 윤창열FC(1, 2학년)와 대구싸커를 3대1로 누른 하태호FC(3, 4학년)팀이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응원상은 선재FC(진각종 지원심인당), 봉사상은 경산FC(진각종 경산심인당), 슛돌이상은 차오름FC(서구청소년수련관)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불교계팀인 선재FC, 경산FC, 마하야나, 코끼리FC팀 등은 8강에 진출했다.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대구불교총연합회장인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승패보다는 풋살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상대를 존중하는 어린이로 자라달라"고 당...
2011-10-26 14:22:06
군법당건립기금 1천만원 전달
조계종 기본선원장 지환 스님은 10월 24일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논산 군법당건립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자승 스님은 "수행정진 중에도 이렇게 다른 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시니 감사 드린다"며 "어렵게 정진하시면서도 기금을 지원해 주시니 종단에 큰 힘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1-10-26 14:17:44
조계종 봉은사, 동국대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조계종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는 10월 21일 동국대 총장실에서 김희옥 총장에게 장학기금과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불교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동국대에 4년 간 총 2억 원을 기부키로 한 봉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5천만 원의 장학기금과 함께 동국대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함께 전달하는 등 총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2011-10-24 17:04:55
태고종 스님 96명 탄생
태고종(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10월 19일 태고총림 선암사 금강계단에서 제36기 합동득도수계식을 봉행하고 96명의 스님을 탄생시켰다. 총무원장 인공 스님을 전계사로, 종회의장 영우 스님을 교수사로, 중앙사정원장 운곡 스님을 갈마사로 봉행된 이날 수계식에서는 사미(남) 61명과 사미니(여) 35명 등 총 96명이 사미, 사미니계를 받았다. 이날 수계를 받은 96명의 스님들은 3주간 매일 새벽예불 및 정근, 강의, 참선수행, 저녁예불 및 1천배 참회정진 등의 일정으로 수련을 쌓고 사미율의, 부처님의 생애, 태고종지종승, 초발심자경문, 기본습의 및 위의문, 태고종사, 불교기초교리, 예경의식, 사회복지포교론, 참선개요, 불교학개론, 사찰운영과 신도관리, 비교종교론 등의 교육을 받았다. 종사이운, 삼귀의, 반야심경, 공로패 수여, 수계산림 이수자 표창장 및 상장수여, 수계의궤, 체발과 연비의식으로 진행된 수계식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오늘 수계한 스님들은 한국불교와 태고종 발전을...
2011-10-24 17: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