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불교여성개발원 포교단체서 해지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1월 28일자로 불교여성개발원을 포교단체에서 해지했다.포교원은 포교단체 해지 공고문에서 “불교여성개발원이 지난 2018년, 2019년 여성개발원의 이사들이 불법적으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정관을 개정해 당연직 이사장인 포교원장의 권한을 침탈하고 조계종 종헌종법 우선 적용조항을 삭제했다”면서 “종헌종법을 수호하고 포교단체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하여 뼈를 깎는 아픔을 안고 불교여성개발원을 포교단체에서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불교여성개발원은 더 이상 ‘대한불교조계종’ 명칭을 사용할 수 없으며, 조계종단의 각종 지원 역시 중단된다. 또한, 불교여성개발원의 이사들은 조계종의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단체), 소속 사찰, 각종 위원회 등에서 소임을 맡아 활동할 수 없게됐다. 한편, 불교여성개발원은 1월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교원의 현재 주장처럼 개발원 정관을 2019년 이전으로 원상회복한다는 의미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개정된 불교여성개발원의 ...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