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벗 풍경소리가 찬불동요 창작곡 앨범 ‘풍경소리 25집’을 출반했다. 눈이 오는 날, 염불하면, 모두가 부처님이예요, 겨울 산촌 등 9곡의 신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은 주로 겨울불교학교 프로그램 진행시 사용할 수 있는 겨울, 눈 등 계절에 맞는 주제음악으로 채워졌다.풍경소리 작곡가 이종만씨는 “풍경소리는 그동안 어린이 찬불가와 어린이 법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반제작과 이를 통한 교육, 공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풍경소리는 이와 함께 그동안 발매된 풍경소리 11집부터 20집을 4장의 앨범으로 모은 ‘풍경소리 1120’도 발매했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1월 23일 오후 1시 태릉선수촌 필승 주체육관 1층에서 선수촌 법당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태릉선수촌 필승 주체육관 2층에 마련된 선수촌 법당은 231㎡ 규모로 법당과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태릉선수촌 법당은 그동안 소홀히 관리되고, 시설이 낙후돼 법당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포교원은 지난해 체육인불자연합회를 창립한 후 선수촌 법당의 재개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원불사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법회에서는 포교원장 혜총 스님의 수계법문 및 수계증 수여, 한마음선원 주지스님의 축사, 체육인불자연합회장의 인사말,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태릉선수촌법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지에 현종 스님을 위촉하고, 운영위원장에 중랑구사암연합회장 법장(조계종 교육부장) 스님을 당연직으로 임명한다. 법회에 이어 2부 축하마당에서는 한마음선원 합창단의 축가와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포교종책 방향을 공유하고 신행포교단체의 화합을 위한 포교신도단체임원대회를 1월 19, 20일 양일간 낙산사 일대에서 봉행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단체별로 정리하고,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포교원의 주요 종책과 단체별 사업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입재의 장, 수행과 나눔 공유의 장, 발원의 장, 신심의 장, 회향의 장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포교원장 혜총, 월정사 주지 정념, 신흥사 부주지 우송 스님과 포교신도단체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가 가야산 해인사 일원에 대한 국립공원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해인사는 1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야산 해인사 일원은 1966년 문화재보호법에 의거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나 1972년 공원법에 의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체육레저, 생태환경적 측면에서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세계문화유산지역이며 수많은 국보, 보물 등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가야산 해인사 일원이 환경적 개념으로 관리되면서 나타나는 가치관의 혼란을 막고자 이 지역을 현 국립공원에서 해제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하고 나섰다"고 밝혔다.해인사가 가야산 해인사 일원의 국립공원 해제를 요청한 관계기관은 환경부,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국무조정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상남도, 합천군, 국회문화관광위원, 문화재청사적분과위원 등이다.해인사는 국립공원해제 요청서를 통해 가야산 해인사 일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구역이자 세계문화유산구역...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표어를 공모한다.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이나 어린이, 청소년 불자들을 독려하는 내용과 동체대비의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실천하는 내용이 담기면 된다. 1인 최대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마감은 1월 25일까지다. 당선작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 02-2011-1745 이재우 기자 sanj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