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8월 9일 오후 2시 30분 통리원장실에서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전 보건복지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진각종립 심인고등학교 졸업생인 유 의원은 “학창시절 심학시간에 배웠던 ‘부모에게 효순하고 이타자리 자리이타를 실현하라’는 그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며 “내가 얻은 것을 다시 나눌 수 있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회정 정사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해왔던 일들을 생각하면 무슨 일이든지 충분히 잘 해내리라 믿는다”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정치인으로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부모에게 효순할 수 있는 사람이 나라에 충성하고 곧 국민에게 충성할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나선 길인만큼 ‘이타’를 위해 일한다면 반드시 ‘자리’로 돌아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자리에는 열린우리당 김태년 의원과 성초 전 통리원장이 배석했다.김보배 기자 8...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8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에서 교임·교법사 총회를 개최했다.교임·교법사들은 이날 총회에서 교임·교법사회 운영 및 조직활성화 교육 및 연수 등에 관해 논의했다.이에 앞서 총무워장 운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종단의 기틀을 새롭게 하기 위해 교임·전법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임·전법사들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화합된다면 종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