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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주심인당 야외 법락회
탑주심인당(주교 효암 정사․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은 7월 17일 춘천 남이섬에서 야외 법락회를 가졌다. 신교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락회는 족구, 피구,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탁트인 야외에서 펼쳐진 작은 운동회를 연상케 했다. 또한 이날 신교도들은 자연 속에서 법담을 나누며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7-30 18:09:47
유가청년회 여름수련회
유가심인당(혜정 정사ㆍ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청년회원 20여 명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한탄강 일대에서 레프팅과 친목도모를 통해 청년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수련회를 봉행했다. 김선미 금강취재단
2007-07-30 17:50:27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무사귀환을"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으로 고통받는 중생들을 보살피시는 관세음보살님. 지금 아프가니스탄의 가즈니에 억류돼 공포와 죽음의 긴장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보살펴주소서. 억류된 한국인들이 죽음의 위협과 피 마르는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 속에서나마 평화를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소서. 그들이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정토회(대표 유수) 법당에서는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된 한국인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법회가 봉행됐다.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아프가니스탄 영상물 상영, 23명의 억류된 한국인의 고통을 생각하는 명상, 법륜 스님의 법문, 관음정근, 촛불기도 발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법륜 스님은 "드디어 터질 것이 터졌구나, 일어났어야 하는 일이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된 것부터 참회한다"며 말문을 였었다. 법륜 스님은 이어 "그들이 비록 순수한 목적으로 갔느냐는 등 논란할 요소가 있...
2007-07-30 17:06:40
학부모를 위한 대입 무료특강
조계종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는 올해 11월 15일 치뤄질 대학입시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8월 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입시생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무료특강’을 마련했다. 8월 1일 첫 특강에는 조계종 금강선원장 혜거 스님이 강사로 참여해 ‘수험생을 위한 집중공부법’을 강의한다. 2일에는 이석록 메가스터디 평가연구소장이 ‘대입수능 D-100일 전략’, 3일에는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실장이 ‘2008학년도 대학입시 경향분석’, 4일에는 사찰음식연구회장 홍승 스님이 ‘수험생을 위한 건강음식’, 7일에는 이인수 한의학 박사가 ‘수험생의 스트레스 관리와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봉은사측은 “이번 특강은 스트레스 관리와 집중력 향상에 대한 불교적 해법을 제시하는 등 입시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준비했다”며 “특강을 통해 입시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시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26 14:26:19
조계종 임시중앙종회 9월 4일 개최
조계종 제174회 임시중앙종회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중앙종회는 7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상임분과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174회 임시중앙종회에서는 각종 종헌·종법 개정안과 오는 11월 임기 만료되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후보 추천 등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26 14:25:18
제5회 서울연꽃축제 개최
태고종 봉원사(주지 환우 스님)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촌 봉원사 경내 특설도량에사 제5회 서울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연꽃축제는 서울시민 및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꽃을 소재로 한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꽃축제에는 모두 300여 종의 연꽃이 선보이며, 연꽃에 관한 사진전과 묵화전, 연꽃으로 만든 도자기전, 연꽃차 시음회, 청소년 참나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연꽃축제 집행위원장 선암 스님은 "서울연꽃축제는 불교만의 축제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중적 축제"라고 밝혔다.이재우 san1080@milgyonews.net
2007-07-24 17:02:02
"서울봉헌 송구스럽게 생각"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7월 19일 열린 검증청문회에서 서울시 봉헌발언과 관련해 "송그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명박 예비후보는 검증위원으로 참여한 동국대 교수 보광 스님이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고 질문하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종교가 오해없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이명박 예비후보는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2004년 5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 개신교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서울시장 이명박 장로의 이름으로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합니다"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23 16:40:41
대명심인당 학생회 창단불사
대명심인당(주교 보훈 정사·대구 남구 대명3동) 학생회가 7월 15일 창단불사를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대명학생회는 정기불사 외에도 매달 3째 자성일은 문화재 및 불적답사, 각종 전시회 견학, 체육대회 등을 실시하고 찬불가 배우기, 풍성아트, 천연염색, 페이스페인팅, 비즈공예, 컵등만들기, 전통등과 창작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개월 과정으로 배우기로 했다. 대명학생회는 또 두 달에 한번은 영화관람, 만다라 그리기,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학생회로 발전시켜 갈 전망이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7-23 15:50:58
"민족의 성산 가야산을 수호하자"
"종교·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민족의 성산 가야산을 보전하라!"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7월 22일 오전 10시 해인사 산문입구 홍류문 앞에서 가야산 성역화와 수행환경 및 자연보호를 위한 가야산 성역화 기원 대법회를 개최했다. 해인사 본·말사 사부대중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수행과 전법교화의 도량 가야산은 문화유산이 만대에 전승되고 자연자원이 그대로 보전되어야 한다"며 "종교, 문화, 자연이 어루러진 산 가야산을 수호하자"고 강조했다. 해인사 본, 말사사부대중들이 사양산 성역화를 주장하며 가야산 진입로를 행진하고 있다.이어 참가자들은 남산제일봉 살리기 1만명 서명부를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하는 의식에 이어 '민족문화 매도하는 문화연대 각성하라' '종교·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민족의 성산 가야산을 보전하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홍류문에서 5km를 행진하며 가야산 성역화를 주장했다.한편 오전 11시...
2007-07-23 15:12:46
'범패와 작법무' 초청 공연
(사)범패와작법무보존회(이사장 능화 스님)는 7월 23일 오후 5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초청 '범패와 작법무' 공연을 갖는다.'사경변상도의 세계, 부처님 그리고 마음'을 주제로 한 기획 특별전시회에 앞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와 전수생 15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범종의 타종을 시작으로 도량을 정화하는 도량게 나비춤, 진리의 세계가 퍼져 나가길 기원하는 법고춤,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표현하는 천수바라춤 등으로 진행된다.국립중앙박물관 기획 특별전 '사경변상도의 세계, 부처님 그리고 마음'은 7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열린다. 사경변상도(寫經變相圖)를 한 자리에 모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시로, 현존하는 사경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7-23 11:06:47
"종단 진상조사위원회 구성하라"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무차회가 동국대 신정아 교수 사건과 관련해 중앙종회와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무차회는 7월 19일 '종립학원 동국대학교 신정아 사건에 대한 무차회 입장'이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의 발단은 종립학원 동국대학교의 감춰진 의혹과 무능함으로부터 출발한다"며 "특히 사건이 불거진 이후에도 영배 재단이사장이 직접 의혹을 부정하는 입장을 밝힌 것은 재단과 학교 당국의 무능과 안일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태"라고 주장했다. 무차회는 또 "이번 사건은 건학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거듭나고자 하는 종립학원 동국대학교의 명예와 위상 뿐만 아니라 한국불교 전체의 씻기 힘든 오욕과 상처를 남긴 사건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위기를 사사로운 정쟁의 관계로 이해하고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유사 사건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을 종단 구성원 모두는 깊이 자각하고 현하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중지를 모아...
2007-07-23 11:05:53
기차로 떠나는 봉정사 순례법회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7월 25일, 26일,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 안동 봉정사에서 순례법회를 봉행한다. 특히 이번 순례법회는 기차를 통한 성지순례로 진행된다. 청량리역에서 전동차 9량씩 2회, 3일에 걸쳐 안동으로 출발하며 1회에 불자 1천300여 명이 동참하는 형식으로, 성지순례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법회와 함께 한미 FTA와 각국의 농산물 수입 압력으로부터 우리 마음의 고향, 농촌을 살리자는 취지로 봉정사와 안동역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안동의 간고등어, 인삼, 버섯, 등 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순례 회원들에게 개인 휴대용 스텐 환경컵을 보시하며 환경지킴이운동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또 봉정사 인근 군부대 위문과 안동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보시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축하하는 ...
2007-07-23 11:05:01
템플스테이 세계화 한다
대규모 국제템플스테이센터와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가 건립된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7월 18일 "올해부터 3년간 국고지원예산 등 190억 원을 투입해 3만3천㎡ 부지에 연건평 1만1천600㎡ 규모의 국제템플스테이센터를 설립하며, 85억 원의 예산으로 지하 3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2천975㎡ 규모의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군 국제잼버리 야영장 부지에 들어설 국제템플스테이센터에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한국불교의 대표적 수행법인 간화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참선센터, 교육 및 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자인 문화사업단은 최근 건립부지를 최종 확정한데 이어 올해 61억 원을 들여 설계와 토지인허가 등 준비작업을 마치고 연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2009년 11월 개관할 예정이다.부지 선정과 관련해 종훈 스님은 "이곳은 지표와 발굴조사 등이 끝난 곳이고 금강산이 인접해 있어 통일 이후를 고려...
2007-07-19 14:27:58
말사주지 품신 금품수수 확인
조계종 중앙종회 호법분과위원회 사패산 및 봉선사 관련 의혹 조사소위원회(위원장 도완 스님·조사소위)는 7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진정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정인으로 장산(전 봉선사 교무국장) 스님과 참고인으로 미등ㆍ보협ㆍ연흠·보인·원산·성견·혜림·초격·성전(비구니)·성타(비구니) 스님 등이 조사를 받았다.비공개로 진행된 조사 후 조사소위는 브리핑을 통해 "봉선사 말사 주지 임명 및 품신과 관련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진정사실이 일부 인정되는 부분이 있다"며 "근거자료 내용을 세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봉선사 경리회계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조사소위는 "주고받은 금액은 500만 원에서 5천만 원 사이였으며 교구발전기금이나 대중공양비로 냈다는 진술과 금품을 요구받았으나 거부했다는 증언이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 조사소위는 또 "7월 4일 봉선사 현장조사를 실시해 철안 스님과 상반되는 진술을 상당수 받았다"며 "8월...
2007-07-19 14:25:54
"영통사 순례횟수 왜 제한하나"
천태종은 통일부가 최근 언론을 통해 밝힌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 월 1회 500명 규모 실시'와 관련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천태종은 7월 17일 '통일부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천태종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통해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의 횟수와 규모를 축소시키는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천태종은 성명서에서 "통일부는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와 관련해 순례방문객 1인당 50달러의 참관비용을 지불한다는 조건만 충족한다면 조건 없는 성지순례 방문을 인정하겠다고 밝혔다"며 "북측과 6월 29일 순례객 1인당 50달러의 참관비용에 합의해 7월 중순경부터 주2∼3회 1회당 500명 내외로 성지순례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통일부에 전달했으나 무시됐다"고 밝혔다. 천태종은 이어 "통일부가 7월 13일 공문을 통해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안을 아무런 이유와 설명없이 월 1회로 실시하도록 요구한 후 언론에 천태종이 그 내용을 수용하고 실행한다는 것처럼...
2007-07-18 13: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