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한강행복문화축제 열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0월 15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과 88잔디마당 일대에서 제 3회 한강행복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체육의 날에 맞춰 열린 축제는 마가(마곡사 포교국장) 스님의 지도로 '걷기 선(禪)'에 이어 놀이마당, 실천마당, 문화마당, 생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봉은사, 조계사 등 전국 사찰 및 기관, 단체에서 참여한 불자들이 한데모인 화합의 잔치로 열렸다.
김의정 중앙신도회장은 축제에 앞서 "한강행복문화축제로 화합을 이루고 다져온 불심으로 자비를 실천하자"면서 "걷기 선(禪)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고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으로 화합을 이뤄야한다"는 대회사를 했다.
발우공양 정신을 전하는 불교환경연대, 장기기증 실천을 안내하는 (사)생명나눔실천본부, 수목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 서울불교청년회, 무료혈당을 체크하는 (사)한국당뇨협회, 올바른 걷기를 교육하는 엠베테코리아, 전통한지공예를 시연하는 조계사 청년회 등은 수십 개의 홍보부스를...
2006-10-18 14: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