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100년 06보)'동국백년전' 개막식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정진환)이 5월 4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로비 및 전시실에서 건학 100주년 기념 '동국백년전'을 연다.
홍기삼 총장은 5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관식에서 "역사적 자료가 소장된 중앙도서관에서 동국백년전을 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100년이 한눈에 보이는 전시실에서 학생들이 건학이념과 정신 등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실은 근대와 현대, 미래에 이른 동국대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100년 간의 역사적 자료들이 한데 모여 3·1운동과 항일운동, 조선어학회사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 역사적 사건과 인물 속 동국대에 관한 보존자료가 전시돼 있다.
총 14섹션으로 구성된 '동국백년전'은 건학, 민주화, 순국선열, 교수, 학생, 행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영상, 사진, 실물자료 등을 선보인다는 데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문학, 예술, 스포츠 등으로 학교를 빛내고 있는 동국인들도 집...
2006-05-09 17: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