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경인민방 기독교계 인수 반대'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스님·이하 종단협)가 공중파 방송인 경인민방에 대한 기독교계 인수시도와 관련해 불교계의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키로 했다.
종단협은 3월 24일 오후 3시 종단협 사무실에서 제 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경인민방 기독계 인수시도 반대입장을 밝히는 성명서 발표와 이미경 국회 문화관광위원장과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을 내주중 차례로 방문해 불교계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종단협은 또 3월 30, 31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 9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위원회 예비회의 기간동안 일본대회 일정을 비롯한 주제, 참석범위, 행사인원, 부대행사 등 구체적인 세부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일본측에 불교문화체험교류를 제안할 예정이다.
예비회의 한국측 대표에는 진각종 포교부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승 정사,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 태고종 총무부장 월해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문덕 스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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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17: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