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교사 한국문화체험 행사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6회 해외파견예정 및 해외거주 국제포교사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포교사들에게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문화와 불교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도에 처음 개최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문화체험 행사에는 진각종을 비롯한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총지종, 원불교 등에 소속된 80여 명의 교역자와 포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체험단은 첫날 제주 관음사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약천사, 주상절리, 오설록 녹차박물관, 한림공원, 평화박물관, 천지연 폭포, 제주 민속촌, 감귤박물관 등 제주지역의 주요 사찰순례와 제주지역 향토문화를 접하게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종단협 조용준 기획과장은 "국제포교사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주요 사찰과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를 탐방함으로써 ...
2005-09-09 15: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