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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종비장학생 연수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 교육부(부장 덕정)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간 진기 58년도 종비장학생 하계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스승님과의 면담식 교육과 신행교육, 종무체험 등을 비롯해 해인본존 금니사경, 고궁 및 앙코르와트 유물전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종비장학생 연수는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부에 재학 중인 종비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4-08-18 13:19:36
전국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 석권
위덕대(총장 한재숙) 사회체육학부 역도부가 제 4회 전국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기록했다. 대한역도연맹 주관으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4회 전국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위덕대 역도부는 김만석(94kg급 인상ㆍ용상ㆍ종합부문 금메달), 김도완(105+급 인상 금메달, 용상 은메달, 종합무문 은메달), 신재완 (85Kg급 인상ㆍ용상 동메달), 도민정(75+급 인상 동메달, 용상 은메달, 종합부문 금메달) 학생 등의 선전으로 전국의 수많은 대학 역도부를 제치고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위덕대학교 역도부는 이에 앞서 개최된 제 1회 전국춘계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와 제 42회 경북도민체전, 제 76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및 제 1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등도 석권한 바 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8-18 13:19:18
방글라데시서 해외인턴십 실시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사회복지학부 재학생을 중심으로 한 해외인턴십을 실시한다. 8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15박 16일 일정으로 방글라데시에서 진행되는 해외인턴십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빈민구호사업을 전문으로 펼치는 대표적인 NGO기관인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기획한 산학협동과제이다. 6월부터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참가자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 두 기관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의 아동복지와 지역복지 활동에 중점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아동복지사업에서는 가타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프로그램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지역복지는 가타일 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통한 재가복지와 근린생활환경을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사업이 실시될 계획이다. 한재숙 위덕대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적 경계를 벗어나 지구촌을 네트워킹하는 세계 속의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마음으로 보다 넓고 큰 세상을 몸으로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턴십의...
2004-08-18 13:19:15
상제 정사 등 이사 4명 새로 선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신임이사에 상제 정사, 나선환 각자, 신계륜 의원, 박계동 의원이 선임됐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진각종 통리원장)은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혜인 정사와 혜명 정사를 재선임 하는 한편 혜정 정사와 손성섭, 조성준, 김용균 이사의 후임으로 진각종 경주교구청장 상제 정사, 우리은행 나선환 각자(탑주심인당 신교도),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을 새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또 산하시설인 인천 덕화노인요양원 원장에 김영란씨, 나리어린이집 원장에 남경희씨, 삼양어린이집 원장에 장명희씨, 신내어린이집 원장에 김선옥씨를 각각 전보, 임명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8-18 12:58:46
진각종 대전학생회 하기수련회
진각종 대전학생회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덕유산국립공원에서 대전교구청(교구청장 휴명) 후원으로 제 2회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맑은 마음 푸른 강산'이란 주제 아래 '백두대간 탐사 국토순례대장정' 형식으로 진행된 수련회는 덕유산 산행을 통해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이 밖에 O,L활동, 물놀이, 조별활동, 촛불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회원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특히 조별로 공양을 만들어 먹으면서 회원들간의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4-08-13 01:08:23
제4회 회당문화축제 전야제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주최 '제 4회 회당문화축제 전야제'가 8월 10일 신비의 섬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 혜명 진각종 포항교구청장, 오창근 울릉군수, 이우종 울릉문화원장, 김수연 문화관광부 종무관 등과 울릉군민 및 관광객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야제 행사에서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릉도는 독도와 더불어 민족의 자주와 우리 국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분명한 역사적 화두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에 이번 행사는 화합의 열기를 북돋아 민족자주와 평화의 메시지를 행사속에 담아 내고자 했다"며 "회당문화축제는 몸과 마음을 모두 행복하게 함으로써 문화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근 울릉군수는 축사에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 속에 깃들어진 민족의 자주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가 다뤄지는 행사라고 들었다"며 "회당문화축제를 통해 울릉도의 의미가 새롭게 부각되어 울릉도와 독도에 평화가 깃들고...
2004-08-12 11:55:51
태고종 해외포교에 박차
태고종이 해외포교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동안 몽골국립대학과의 자매결연 및 장학기금 전달을 위한 몽골사찰순례대법회를 갖고 7월 23일 몽골국립대학 한국어과에 재학중인 학생 10명의 1년 간 학비를 장학금으로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운산 스님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특히 현재 몽골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교 재건운동에 태고종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중앙종회 의장 등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몽골대통령 종교비서관 체덴담바와 만나 양국 우호증진에 관해 환담한데 이어 몽골 최초의 불교사원인 에르덴죠사원과 간단사원, 초이진라마사원 등을 참배하고 몽골불교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눈 한편 양국 불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
2004-08-09 10:53:51
구오사미 수계산림법회
태고종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동안 전남 담양 용화사에서 구오사미 수계산림법회를 봉행했다. 15세 이하 16명의 어린 행자가 사미계를 수지한 이날 법회에서 용화사 주지 수진 스님은 "태고종 종헌, 종법에는 수계득도의 연령이 18세에서 45세로 제한돼 있지만 어린 동자승 때부터 불심인연을 맺어주고자 수계식을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오사미란 절의 음식을 나르거나 마당에 널어놓은 곡식을 보고 날아드는 까마귀를 쫓던 어린 행자가 사미십계를 받아 사미가 되는 것을 뜻한다.
2004-08-09 10:53:20
천태종, 해외입양인 초청 문화의 밤
천태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운덕)은 8월 5일 오후 6시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미국, 덴마크 등 전 세계 15개국 430여 명의 입양인들을 위한 '해외입양인 초청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천태종이 해외입양동포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부 환영행사 및 만찬에 이어 2부에서는 한국불교 전통무용인 승무와 전통무술 택견 공연, 코리안엔젤스 민속예술단의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천태종 덴마크포교당 고태정 회장과 이미림 부회장의 인솔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재 덴마크 입양인 49명은 대회에 앞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논산 금강대학교, 안동 해동사, 단양 구인사 등에서 사찰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월 29일 30년만의 부녀상봉으로 화제를 모았던 재 덴마크 입양인 김인숙씨와 남편 닐스 베스터 고오씨, 그리고 김인숙씨의 국내가족들은 8월 2일 오후 5시 단양 구인사를 참배하고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스님을 만나 상...
2004-08-05 17:30:14
도롱뇽소송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
천성산과 금정산 고속철도 관통 반대를 위한 지율 스님의 청와대 앞 단식농성이 35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도롱뇽 소송과 지율 스님 지원을 위한 불교단체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불교환경연대,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 교계 단체들은 8월 3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도롱뇽 소송인단 100만인 서명 범불교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 발족하고 공동준비위원장에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불교여성개발원 이인자 원장,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대표를 선임하는 한편 공동집행위원장에 중앙신도회 최연 사무총장,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인 세영 스님을 각각 선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어 △천성산을 살려주세요 △100만인 도롱뇽 소송인단은 시대의 과제입니다 △소송중인 사안에 대한 공사중단은 문제해결의 출발입니다 △도롱뇽 소송은 환경영향재평가-공론조사 등의 합리적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2...
2004-08-04 16:54:30
"신∼나는 캠프다∼!"
"우리도 부처님이 될래요/우리도 부처님이 될래요/우리도 부처님이 될래요." 자성동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울려 퍼진 성불서원 삼창으로 시작된 진각종 자성동이들의 진기 58년도 여름자성학교 연합캠프의 막이 올랐다. '우리도 부처님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9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대전 대둔산 자연휴양단지 수련원에서 개최된 캠프에는 1천100여 명의 자성동이들이 모여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올해의 자성동이 캠프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전체 참가자들을 8개조로 나눠 조가, 조 구호 등을 만드는 반별활동과 환영의 밤 행사로 첫째 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단불사에서 자성동이들은 강도발원문을 통해 "부처님을 만나기 위해 마음을 활짝 열고, 자성동이 연합캠프에 하나로 모인 자성동이 모두는 서로 양보하고 남을 위해주는 희생정신으로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발원했다. 둘째 날에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유치부는 컵등 만들기, 도미...
2004-08-03 11:12:41
선암사 승선교 옛 모습 되찾아
태고총림 선암사 승선교(昇仙橋·보물 400호)가 2년여간의 해체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옛 모습을 다시 찾았다. 선암사(주지 지허)는 이를 기념해 7월 19일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등 종단 스님과 박문규 순천시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원불사를 회향하는 '선암사 승선교 해체복원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운산 총무원장 스님은 치사를 통해 "선조사 스님들의 선견지명에 의해서 지어지고 또 숫한 역경 속에서도 수호, 유지되어온 승선교를 비롯한 선암사가 태고종 총림으로서 영원히 유지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선암사 주지 지허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화강암으로 축조된 승선교도 30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돌의 일부가 부식되고 파손되어 해체 복원하게 됐다"며 "승선교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이 도량에서는 생로병사를 초탈하고 승선한 수많은 도인들이 대대로 이어져왔으며 앞으로도 세세손손 승선의 경지에 이른 수많...
2004-08-02 12:53:27
태고종 용화사 묵담유물관 개관
태고종 담양 용화사(주지 수진)는 7월 18일 '가사불사 점안 및 묵담유물관 개관법회'를 봉행했다. 혜초 태고종 종정과 운산 총무원장, 남파 승정 스님 등과 보성 송광사 방장, 암도 조계종 전 포교원장, 두백 백양사 주지, 혜근 열반종 종정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혜초 태고종 종정은 법어를 통해 "묵담 대종사의 수행정신을 본받고 유훈을 받들어 한국불교 중흥의 원력을 세우기 위해 마련된 오늘 이 법석에는 부처님도 함께 하는 자리"라며 "오늘 법회의 인연공덕으로 수행자는 다시 한번 더 마음을 다잡아 정진하고 불자들은 새로운 신심을 발하여 종단 화합과 불교중흥의 초석을 쌓아가자"는 법문을 했다. 이에 앞서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묵담 스님 유물전시관과 미륵불 가사불사가 함께 회향되는 것을 보니 묵담 큰스님이 생전에 염원했던 미륵세계가 이 곳 용화사에 펼쳐진 듯 감개 무량하다"며 "묵담 큰스님이 그토록 염원...
2004-08-02 12:53:15
천태종 대흥사 백화당 낙성
천태종 대흥사(주지 국성)는 7월 23일 오전 11시 백화당 관음존상 점안 및 낙성법요식을 봉행했다. 백화당 관음존상 점안과 용탑 점안식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표창패, 개식사, 총무원장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 이날 낙성 법요식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법어를 통해 "강원도 평창 대흥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초전법륜지로서 유서 깊은 곳"이라며 "대흥사 도량이 백화당 낙성불사를 계기로 불교진흥의 진원지이자 귀의처가 되고 복전이 되길" 발원했다. 이에 앞서 대흥사 주지 국성 스님은 개식사에서 "대흥사는 백화당 낙성식을 계기로 애국불교와 관음신앙을 구현하는 정법도량으로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종단 3대종책인 애국, 생활, 대중불교를 전파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흥사 백화당은 500여 평의 부지에 지상 4층 건물로 법당과 요사채, 신도사무실 등이 자리잡게 된다. 이날 법요식에는 도용 천태종 종정, 운덕 총무원장, 정산 감사원...
2004-08-02 12:53:06
"은평뉴타운 내 종교시설 보전대책을"
서울 은평구 뉴타운 건설사업과 관련해 은평구 지역 스님들이 사찰보전 대책을 요구하며 서울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은평뉴타운 개발구역 내 사찰수호대책위(위원장 약수사 주지 신라·이하 대책위) 스님 40 여명은 7월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 은평구 뉴타운 건설사업과 관련해 집회를 갖고 호소문 통해 "은평구 지역의 46개 종교시설 중 불교사찰과 단체는 28개가 있으나 서울시가 개발이란 미명아래 단지 크기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등급을 정해 존치시설과 퇴출시설을 결정하는 것은 종교를 말살하려는 정책"이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어 "은평뉴타운 개발구역 내에 15개의 종교시설만 남겨서 대형화시키는 한편 나머지는 퇴출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경우 대형 교회를 제외하고 사찰들은 이곳에서 더 이상의 종교활동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이에 따라 "서울시와 은평구청, 사업자 SH공사의 최고 책임자가 지금이라도 나서서 46개 종...
2004-08-02 12: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