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7월 11일 여성인권회복 종교인대회
여성인권 회복과 공권력 오·남용 근절을 위한 종교인대회가 7월 11일 오후 3시 조계사 앞에서 열린다. '여성인권 짓밟은 공권력 오남용 근절을 위한 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종교인대회는 문화행사에 이어 여성인권회복 기원과 참회예식, 연대말씀, 결의안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조계종 비구니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6개 불교 단체와 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13개 천주교 단체, 상생 세상을 여는 원불교 여교무회 등 2개 원불교 단체,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등 2개 여성단체, 시그네틱스노동조합 등 2개 노동단체 등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된 계기는 지난 2월 18일 송추 회룡사 비구니 스님 폭력사태, 4월 2일 시그네틱스 여성 노조원에 대한 알몸수색사건, 4월 19일 박순희 대표 교통상해사건, 5월 15일 수녀들의 유치장감금과 오두희 SOFA집행위원장 폭행사건 등 공권력의 공무집행이라는 이유로 여성들의 인권유린이 방조되거나 침해되...
2002-07-08 16:29:50
종교NGO네트워크 12일 정기워크숍
불교, 개신교, 천주교 재가자 연대기구인 '개혁을 위한 종교NGO네트워크'는 7월 12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파주 보광사 설법전에서 운영위원 워크숍을 갖는다. 매년 1회 열리는 이 정기 워크숍은 종교NGO운동의 과제, 하반기 종교NGO네트워크 사업 공유, 에니어그램 실습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종교NGO의 과제 시간에서는 황종렬 박사의 종교간 이해에 관한 주제발제와 박문수 박사의 토론 및 전체토론이 전개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천주교 내 영성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에니어그램'의 1단계 과정 실습이 선보이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에서 워크숍의 전체 진행과 준비를 맡는다. 문의 종교NGO네트워크 사무국 총무간사 02-742-0730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8 16:29:42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 '팡팡'
참여불교재가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요령은 7월 31일까지 '참여불교' 또는 '재가연대'를 이용해 4행시를 지어 보내거나,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 운영에 관한 의견을 'buddha21@budgate.net'으로 보내면 된다. 으뜸상 1명에게는 불교아카데미 30만 원 상당의 무료수강권을, 버금상 2명에게는 주말농장 5평 무료분양권을, 장려상 2명에게는 NGO명상학교(9월) 무료참가권을, 특별상 3명에게는 격월간 참여불교 1년 무료구독권을 각각 수여할 방침이다. 당첨자 명단은 8월 1일 재가연대 홈페이지에 게시됨과 동시에 별도로 당첨확인 메일이 발송된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8 16:29:37
불우청소년돕기 쌀 전달
도봉경찰서 불자회/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은 7월 3일 관내 도봉경찰서 불자회(회장 고광선)로부터 쌀 140㎏을 전달받았다. 이날 도봉경찰서 불자회가 전달한 쌀 140㎏은 도봉경찰서 내 경승실에서 매일 부처님께 올린 공양미를 모은 것으로, 고광선 불자회장은 쌀을 전달하면서 "부처님께 올린 깨끗하고 좋은 쌀이 불우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봉경찰서 불자회는 지역의 사찰과 복지기관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우 청소년돕기 등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경찰 불자회로 정평이 나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7-06 21:19:31
진각복지재단 중간관리자 연수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7월 19, 20일 양일간 산하시설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원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산하시설 중간관리자 연수는 재단 및 설립종단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중간관리자로서의 패러다임 형성과 관리자의 역할, 기술개발로 법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어린이집을 제외한 산하시설 과장급 이상 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진각종 총인원과 춘천 두산리조트 일대에서 열리게 되는 연수는 '진각종 개요 및 수행법' '사회복지조직 중간관리자의 조직관리' 등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진각복지, 우리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집단토론이 실시되며 화합의 시간, 집단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7-06 21:19:23
호국호원사 법당 13일 기공식
제2군수지원사령부 호국호원사(법사 이동경)는 7월 13일 오후 2시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법당 기공식'을 봉행한다. 사단법인 군불교진흥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기공식은 1부 법회에 이어 2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13일 낮 12시 30분 조계사 앞에서 버스가 출발할 예정이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6 21:19:15
'여중생참사' 규탄 범국민대회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양 살인만행 부시 미대통령 사과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제3차 범국민대회'가 7월 4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정부 미2사단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집회에는 진관 스님을 비롯해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진상규명 범국민대책위'(이하 대책위)소속 40여 개 시민단체 회원, 대학생, 문정일 신부, 민가협 회원 어머니들, 민노총, 가수 김장훈 씨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주한미군 검찰이 지난달 13일 경기도 양주에서 여중생 2명이 미군 공병대 궤도차량에 치어 숨진 사건과 관련, 운전병 워커 병장과 관제병 니노 병장을 미군사법 134조에 의해 과실치사 혐의로 5일 정식 기소한 것에 대해 "미군 2명을 기소한 것은 형사재판권을 한국에 넘기지 않기 위한 제스처"라며 재판관할권의 한국 정부 이양을 요구했다. 김종일 공동대책위원장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한미 합동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판관할권의 한국...
2002-07-06 21:17:58
'찾아가는 미술관' 의정부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은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찾아가는 미술관' 행사를 갖는다. '찾아가는…'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연과 삶'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원로 및 중견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 다. 또한 지역 미술인들의 참여의 장으로 의정부를 대표하는 지역작가 10여 명을 위한 특별전시코너도 만들었다. 이 밖에도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이론강좌와 시청각 교육 등을 실시하며,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마련됐다. '찾아가는…' 행사는 1990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문화보급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234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관람인원만 150여만 명에 달한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6 21:17:45
(인터뷰)"단독 첫 공연 회향에 감사"
심인합창단장 선권지 보살/ ―6월 28일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자선음악회가 심인합창단의 첫 정기공연으로 알고 있다. 단장으로서 소감이 남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심인합창단은 1997년 대전교구 각 심인당에서 음악에 관심 있는 보살이 주축이 돼 창립됐다.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출연하여 공연을 해왔으나 심인합창단 단독의 타이틀을 달고 공연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과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형식을 띤 공연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많은 점이 부족한 심인합창단의 첫 공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공연 준비는 어떻게 해왔나? "합창 연습은 1자성(1주간)에 한번씩 대전교구청인 신덕심인당 강당에 모여서 했다. 합창단원들 모두 주부로 구성돼 연습이 쉽지는 않았으나 정기공연을 한달 앞두고는 1자성에 3번씩 강행군을 하는 열성을 보였다. 특히 연습기간동안 애써주신 휴명 교구청장님과 지도스승이신 현수 득도심인당 주교...
2002-07-06 09:21:45
사찰운영 현대화 어떻게…
불교아카데미 경영관리자과정 개설/ 불교아카데미는 사찰운영 현대화의 의미와 방법론을 모색하는 '제2기 경영관리자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북악파크호텔 세미나실에서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경영관리자과정은 21세기 종교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불교지도자의 육성 및 정보화시대 사찰 운영의 신경영모델 창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사찰 소임 주지나 실국장, 관리자급 재가 종무원 등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을 현재까지 거쳐간 사람만 50여명에 달한다. 문의 02-745-7799 다음은 미리 배포된 자료에서 간추려본 주요 프로그램별 내용이다. △왜 경영혁신이 21세기 화두인가(권근원 서경대 경영학과 교수)= 'AQ(Analogy Quotient)지수'가 지배인간을 가르고 있다. 여기서 지배인간이란 정보를 가공해 지식을 창출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이다. 반듯한 인간보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을 필요...
2002-07-06 09:21:23
미군장갑차에 희생 여중생 애도논평
지난 6월 13일 경기도 양주군에서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2명의 희생과 관련,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은 6월 16일 애도의 논평을 발표했다. 진관 스님은 '양키에게 죽은 민족의 꽃들에게'란 제목의 글을 통해 신효순·심미선 두 여중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학생들을 깔아뭉갠 50톤의 전차로 온 몸을 알아 볼 수 없도록 만든 학생들의 부모님의 아픔을 말하기 전에 우리 7천만의 이름으로 주한미군에게 한반도를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나라와 문화를 생각하는 의원들의 모임'(대표 김원웅) 소속 국회의원들도 7월 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무집행 중에 발생한 업무중 과실이라 할지라도 이것이 인간의 고유한 권리인 인권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미군장갑차 여중생 치사사건, 전동록 감전사망사건에 대한 전면 재조사와 가해자에 대한 합당한 법적처벌 △정부는 SOFA규정 제22조 제3항(다)호 규정에 따라 미군측에 형사재판권 포기요청을...
2002-07-05 14:09:25
7월 13일 제21차 전국불청대회
(사)대한불교청년회는 창립 81주년을 기념해 제21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연다. 7월 13∼14일 강원도 속초 설악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년대회는 '준비된 불청의 대 도약을 위하여'란 주제로 불교청년운동의 현실을 진단하고 21세기 불교청년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행사로는 △청년 만해의 통일다짐-통일 손도장 2002개 찍기 △6.15 남북 공동선언 실천과 '2002 남·북·해외 청년학생 통일대회'성사를 위한 청년불자 1천80인 선언 △각 지구별 뽐내기 △청년불자들의 화합한마당과 민속공연 및 어울림의 시간 등이 마련되며 청년불자들의 결의문과 사찰순례 및 해변에서의 어울림 마당 등이 준비됐다. 대불청 전준호 사무총장은 "예년 대회와 달리 자체적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이 많다"라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청년불교의 원인을 분석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불청은 이번 청년대회에 이어 ...
2002-07-05 14:09:19
7,4 남북공동성명 30주년 성명서(2002. 07. 04)
우리는 나라의 분단을 극복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하여 한민족의 구성원으로써 자부와 용기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은 다른 민족들과 다른 하나의 민족 한민족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사에 있어서 불행한 것은 조국 분단이다.우리는 오늘에 우리가 할 일은 조국을 통일하는 몸으로 나서야 한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조국통일열사들이 피를 흘리였던가. 그 흘린 피를 안고 조국을 통일하려는 선각자들의 투쟁을 우리는 잊어서는 아니된다. 그 피의 대가로 이루어진 30년전에 7천만 조국의 이름으로 발표된 7,4 남북공동 선언을 우리는 잊을 수 없다. 그 선언의 정신은 30년전에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선언이다. 바로 2000년 6월 15일 남북의 정상들이 평양에서 서로 만나 이루어진 선언을 말한다. 우리는 이와 같은 선언이 발표되기까지 무려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에 이루어진 선언이라는데 그 의미를 새롭게 여기며 우리 민족에게...
2002-07-04 08:57:03
'심인의 노래' 한밭벌의 대합창
심인합창단 회당100주년 기념 자선음악회/ 1천여명 동참… 초대시 낭송·축하무대도/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과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념하는 진각종 대전교구 연합 심인합창단(단장 선권지) 정기연주회가 총금강회 대전지부(지부장 현정) 주최로 6월 28일 오후 7시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진언행자와 불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대에 올려졌다.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서 심인합창단은 '정례올리고'(김정빈 작곡), '공심공체 둘 아닌 노래'(대행스님 작사), '불공을 마치며'(맹석분 작사) 등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주옥같은 14곡의 노래를 무대에서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 앞서 마련된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축시 낭독순서에서 지현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의 '순례의 저녘'과 상진혜 진각문학회 사무국장의 '...
2002-07-03 11:07:12
곰두리네 가족 "금강산 가요"
의정부시 장애인 주간보호소 곰두리네 집(소장 강민석·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가족들이 금강산 기행에 나선다. 장애인 단체 중에서는 최대 인원으로 떠나게 되는 이번 금강산 기행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통일부의 후원으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능력 고취, 장애아동과 가족의 유대강화, 생활의 활력소 제공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금강산 기행은 곰두리네 집 이용 장애아동 26명과 가족 23명, 인솔교사 6명 등 모두 55명이 참석한다. 특히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여행이 이번 기행은 금강산 등반과 평양 모란봉 교예단의 공연 관람, 온정리 온천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정된 공간에만 갇혀 지내야 했던 장애아동들에게 외부활동 욕구충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7-03 1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