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 높아졌다
부여 정림사지, 익산 미륵사지 등 포함6월 2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결정부여 정림사지, 익산 미륵사지 등이 포함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높아졌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평가 결과보고서’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등재 권고’로 평가하여 유네스코(UNESCO)에 제출하였음을 알려왔다고 5월 4일 밝혔다. ICOMOS는 5월 중순 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이에 앞서 등재 신청국에 대해서 사전에 결과를 통보한다.백제역사유적지구는 부여 정림사지, 익산 미륵사지,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등이다.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세계유산 등재기준 10가지 가운데 특정 기간과 문화권 내 건축이나 기술 발전, 도시 계획 등에 있어 인류 가치의 중요한 교류의 증거와 문화적 전통 또는 문명...
2015-05-08 21:53:52